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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2 off / 용산 H gardenLife/22.1q 2022. 2. 22. 22:38
오늘 아침엔 뭘 먹을지 고민하지 않았다. 남은 식빵을 먹어야 했기 때문! 어제는 토스트모드로 했는데 생각해보니 버터를 올리면 위에 토핑한거라 치즈토스트 모드로 해야할 것 같아서 치즈토스트 모드로 구어보았다. 식빵에 슥슥 버터를 올려놓고 잠깐 토스터기 어필 빵을 굽고 나서 뜨끈해진 빵에 버터를 바르는게 아니라 빵 위에 버터를 올려놓고 구우면 되니까 편하다. 왼쪽 다이얼로 모드를 바꾸고 오른쪽 다이얼로 시간을 정한다. 아 그전에 위에다가 물 넣는 구멍에 물넣고.. 짜잔 노릇노릇 구워진 빵에 버터가 녹아있는 모습이다. 싹 우유에 버터 녹인 토스트에 닭가슴살까지. 모드를 바꿔서 그런지 토스트도 맛있었고 역시 우유랑 같이 먹으니 한층 풍미가 대단하다. 여기가 어디지? 여기는 프랑스 빠-히 길가에 있는 카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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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의 유통기한Thought 2022. 2. 22. 00:10
아침에 일어나니 슥 새벽배송으로 식빵이 와있었다. 식빵 10장인데 유통기한은 하루남았다. 마음이 급했다. 누나 식빵 2장 싸주고 내 아침 식사로 식빵을 구웠다. 조리 시작 조리 완료 내 아침이다. 이전에는 프랑스 버터 이름이 뭐더라? 이즈니 버터 발라먹었는데 새벽 배송이 파스퇴르 버터밖에 안되서 파스퇴르 버터를 발라 먹었다. 음 파스퇴르 우유가 매우 맛있는 편이어서 기대했는데 이즈니는 역시 이즈니군. 그래도 파스퇴르 버터도 맛있긴 했다. 그리고 내 점심 도시락 식빵 2장 쌌다. 식빵만 먹으면 질릴까봐 닭가슴살도 쌌다. 출근해서 먹었는데 버터바르는걸 깜빡한 탓에 식빵은 맛이 뭐.. 닭가슴살도 뭐.. 살기위해 먹었다. 퇴근해서 남은 식빵은 꼭 버터 발라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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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0 off / 강신백 / 서래마을 영스타 / 서래마을 베스퍼Life/22.1q 2022. 2. 20. 22:43
오늘도 열일하고 퇴근 후에 집에 와서 아침을 먹었다. 오늘의 아침 메뉴는 스콘 누나가 어디선가 메나쥬리 스콘을 얻어왔다. 조리 완성 냠냠 스콘 안에 옥수수도 있어 씹는 맛이 좋았다. 하지만 삶은 계란 소금 없이 먹듯 무미건조한 지우개 느낌이 있어 어륀지 쨈도 발라먹었다. 그다음 진짜 어륀지를 먹고, 삶은 계란도 먹고. 우유가 있으면 좋았을텐데 누나가 당당하게 다 마셨다고 해서 그냥 물마셨다. 그리고 잠. 자고 난 이후에 주말을 맞아 밖에서 놀기로 했다. 자기 전에 이야기했던 옵션은 1. 덕수궁 2. 강신백 및 서래마을 이 중에 2번을 하기로 했다. 어차피 vip 스티커도 받아올 겸. 그러고보니 왼쪽 눈에 결막염이 생겼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인 것 같다. 피곤하면 자주 생기는데 요 근래 몸이 좀 안좋아서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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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풋샵 풋풋샵샵 야탑탑Thought 2022. 2. 19. 16:17
점심시간이었다. 오전에 고기만두를 두개나 먹어서 배가 안고팠다. 뭘 할까 고민하다가 기분전환겸 걷다가 마사지나 받을까 생각이 나서 들어간 더풋샵 야탑점 깔끔한 실내 작년에도 종종 시간날 때 와서 익숙하다. 그냥 결제를 하는 것보다 선결제 해서 회원가로 이용하는게 워낙 싸다. 그래서 이번에도 고민하다가 선결제를 해버렸다. 6개월 유효기간이긴 한데.. 3~4번만 오면 다 쓸 돈이라 주말에만 와도 끝날 것 같긴 하다. 이중에 뭘 할까 고민고민 이전에 해봤을 때 아로마는 뭔가 부들부들한 느낌이 있고 그냥 바디보다 비싸서 그냥 바디랑 풋 결합된 상품을 이용했다. 탈의실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개인 짐을 사물함에 넣은 다음 족욕을 싹 따뜻한 물 안에 발을 담구고 있으니 노곤노곤해진다. 항상 할 때마다 집에서도 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