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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8 off / 일미 부대찌개Life/22.1q 2022. 2. 18. 21:33
고된 근무를 끝내고 집에 왔다. 몸이 유난히 좋지않아 간신히 집에 도착했다. 그리고 먹는 아침. 냉장고를 뒤져보니 닭가슴살이 있어 하나 데워먹고 씨리얼을 먹을까 하다 뒤져본 냉동실에 있던 베이글 죽은 빵도 살린다는 발뮤다로 심폐소생술 한다음 오렌지쨈 발라 먹었다. 평소에는 버터발라먹는데 버터 다먹어서 카야쨈으로 할까 오렌지쨈 할까 그러다가 고른 오륀쥐 그리고 후식으로 체-리 씨가 안에 들어있어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새콤눅진한 맛 그리고 한숨 잤다. 중간에 등기 왔다고 경비실에 맡겨 놓는다고 알려주는 인터폰때문에 한번 깨고 다시 자고 일어났다. 몸이안좋아서 진짜 골골대면서 잤다. 일어난 다음 삶은 달걀 먹고 커피 갈아서 한잔 내리고 등기 가져올 겸 쓰레기 버리고 왔다. 등기는 이전에 거래한 부동한 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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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7 Full / 몸이 아프다Life/22.1q 2022. 2. 18. 00:15
어제부터 콧물 질질 오늘부터는 간헐적인 근육통과 인후통 진짜 코로나 아닐까 싶을 정도 어제 코로나 검사해서 음성 나왔지만 증상이 생겨서 교수님이 강권하셔서 다시 또 코로나 검사를 했다. 아파보여서 그런지 교수님께서 빅맥도 사주시고 아 맛있던데 빅맥 참맛있던데.. 줄서서 검사도 또 받고 뜨끈한 국밥도 먹었다. 진짜 잘먹고다니네 어쨌든 몸이 너무 안좋아서 계속 따뜻한 물 마시면서 일하는데 방금 검사결과가 나왔다. 음성.. 난 슈퍼면역이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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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6 off / 올공집 / 선릉 동보성Life/22.1q 2022. 2. 16. 22:33
퇴근하면서 가볍게 먹는 맥모닝 맨날 토마토랑 베이컨 들어있는 맥모닝만 먹었는데 한번 치킨치즈머핀도 궁금해서 먹어보았다. 심플한데.. 맛있다! 생각보다 치킨이 맛있네.. 오히려 이전에 먹었던 베이컨 맥모닝보다 맛있는것같기도 하다. 하지만 토마토 같은게 없어서 풍성함은 없네. 그리고 오랜만에 올공집 가서 만난 마늘이. 엄청 좋아한다. 나도 좋다. 자주 가야할텐데 요즘 스케쥴이 워낙바빠서 힘드네. 낮잠도 잘겸 왔더니 배에 누워있는 마늘이. 항상 당당한 모습이다. 나도 이렇게 당당하게 살아가야지. 그리고 자고 일어나서 엄마랑 이야기좀 하다가 마늘이랑 산책도 했다 그리고 어제 본 환자가 코로나 의심되는 바람에 나도 밀접접촉자로 검사하느라 다시 병원가서 검사하고 천성빈 교수님과 정원이형 저녁 약속에 갔다.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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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4 Off / 집Life/22.1q 2022. 2. 14. 21:51
이래저래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사랑이 가득한 발렌타인이다 그리고 아침을 거하게 먹었다. 어제 교수님이 잠을 잘 자려면 잘 먹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새우볶음밥에 계란 2개에 닭가슴살 먹었다. 이렇게 많이 먹으란 의미는 아니었을것 같기도 한데.. 다 먹고 신문 좀 보다가 잤다. 그리고 오후쯤 일어나서 커피 한잔. 동생이 원두를 선물해줘서 마셔야지 했었는데 여유가 생긴 김에 한잔 했다. 확실히 맛있다. 이참에 원두머신으로 갈아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커피향이 정말 좋다. 이전에는 운조커피에서 원두사서 마셨었는데 네스프레소로 갈아탔다가 간만에 원두커피 마시니까 만드는 과정도 좋고 향도 좋고 맛도 좋다. 이후에는 이런저런 집안일을 했다. 당직복 빨래도 하고 미리 밥 만들어 놓고 초콜렛 박스도 풀어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