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22.03.22Life/22.1q 2022. 3. 22. 23:13
풀근무 하는 날 역시 일은 밥심으로 하는법 점심이야 본관 근무라서 다같이 먹지만 저녁은 소아로 넘어가서 근무하는 날이어서 무엇을 먹느냐가 참 중요하다. 마침 카톡 광고를 보니 오늘의 저녁이 정해졌다. 피넛버터와 버거의 조합이라니? 상상이 안간다. 출근 한 다음에는 정호쌤 생일 축하를 해주었다. 전날이 정호쌤 생일이었는데 스케쥴이ㅠㅠ 생일날 풀근무ㅠㅠ 출근하는 아침에 미역국을 먹었다고 하시던데 눈물 젖은 미역국이었을듯.. 그러다 진혁쌤이 사온 케이크로 축하해주었다. 곰돌이 너무 귀엽네.. 귀여운건 죽여야지! 스컬 프렉쳐 골이 비었다. 의국에 있는 아이유 달력 보면서 정원형이랑 수다떨고 다른 쌤들 잘 하시나 보면서 백 봐주다가 조금 처리가 안되는 것 같아 나가서 일도 하던 와중 행정적인 일 때문에 로딩이 쌓..
-
~22.03.20Life/22.1q 2022. 3. 20. 22:15
피드백을 받았다. 너무 긴 글도 또 읽기가 좀 지루하고 자주 쓰는게 좋겠다고 해서 오프 때마다 쓰긴 쓰고 조금 더 자유분방하지만 밀도있게 써보기로?ㅎㅎ 출근하는 날이다. 이날은 풀근무에 주말이라 막히진 않았지만 처음에는 비가오더니 눈이랑 섞이며 내렸다. 날도 흐리고 비인지 눈인지 모를 무언가를 맞으며 출근을 했다. 출근하면서 노래를 들었는데 "사랑이었다" 지코씨가 부른 노래라고 나오길래 언제 랩 나오나 기다렸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루다씨가 노래 부른다. ? 근데 이게 왜 지코노래지.. 엇 근데 검색해 보니까 루나씨가 부른거네. 루다씨인줄.. 2016년 노래에 지코씨가 작사 작곡 하고 루나씨가 가창을 맡았다고 한다. 음 다시 들어도 노래 좋넹. 사랑이었당 사랑이었당 사랑히어흐당 사랑히어흐당 나보다 소중한게 ..
-
~22.03.18Life/22.1q 2022. 3. 18. 21:28
음 오랜만에 모아서 쓰려니 어색쓰 오프가 간만에 길었다. 코로나 격리 해제 후에 계속 달리기만 한거 같은디 몸 컨디션도 다 회복 안된 상태여서 더더욱 그랬나보다. 그동안 산걸 한번 보면 음? 03.15 첫 사진이다. 왜 찍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이때쯤 밖으로 나왔나 싶기도 하고.. 이날 좀 바쁜 날이었다. 스케쥴표에도 night 근무기도 한데 출근 전에 우체국 등기도 수령하고 월세랑 사업자 대출금 납부도 하고 대출 서류도 보내고 아마 그래서 시작 시간을 찍었나? 모르겠다. 우체국 가는 하늘 구름도 몽실몽실 우체국 가다가 아 여기서 점심을 먹어야겠다 하고 찍어놓았다. 그러고보니 아침도 안먹어서 슬슬 배가고파서 등기만 받고 오면서 싹 카이센동을 먹어볼까 했다. 이사오면서 참 내안의 맛집으로 두고 종종 갔었는..
-
~22.03.14Life/22.1q 2022. 3. 14. 22:47
하루하루 매일 쓰지 말고 좀 모아서 써보라는 열띤 구독자의 피드백을 받았다. 땡큐 지원쓰 진짜 멋있다. 2월 이벤트에 당첨되고싶어 댓글을 아주 많이 달았던데 노력이 무상하지 참가상에 그치고 마셨다. 하지만 시크한 모습에 버금가는 시크한 피드백을 받아들여서 모아서 써볼까 하고 꾹 참았다. 저 옆구리에 손 대는 거 엣지보소.. 생각해보니 내가 좋아하는 독일의사 블로그도, 여행 블로거도, 우리 지원쓰도 그냥 내키는대로 사진 올리면서 글을 쓰던데 나도 그렇게 한번 해볼까 한다. 일단은 참가상 받은 분들의 사진부터 공유해볼까 마성의 안경이다. 원래 저 보호 가운 입으면 누구나 파워김장전사 느낌으로 되는데 안경 딱 쓰면 그야말로 '힙' 아 진짜 힙한 느낌있다. 지디st 누가 써도 어울린다. 겨울에 군밤파는 분 같은..
-
22.03.10 Day / 피곤한 날 짧은 글Life/22.1q 2022. 3. 12. 03:22
간만에 소아 응급실 근무 날이었다. 7시까지 출근해야해서 5시에 일어났는데 신문도 못읽고 출근했다ㅠㅠ 전날에 선거방송 보고 늦게 자서 그런가? 어쨌든 출근해서 집에서 가져온 빵을 먹었다. 밑에 있는 논문은 다음주 수욜에 저널클럽 발표가 있어서.. 빵은 맛있었당. 깨도 고소하고 팥도 달달하고 부드럽고 폭신하고 집에서 내려온 커피 마시면서 빵을 먹었다. 뭔가 써놓고보니 오 차도남 느낌인데.. 싶을 수 있는데.. 의자가 진짜 핵불편하다. 하도 높고 불편해서 뭔가 별로다. 차도남이고 나발이고 허리가 너무 아프다. 원래는 여기에 앉는데 자리제한을 두는 경우가 있어서 매우매우 불편한 의자에 앉아서 일했다. 이 의자도 뭐 크게 편하진않지만.. 어쨌든 일도 하고 논문도 읽고 이래저래 왔다갔다 하면서 창 밖을 바라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