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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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2 / 와우궁양평해장국 본점 / 음 뭐 맛있는 구미 원탑 해장국집Hobby/Food 2023. 2. 5. 10:11
원룸 짐 정리를 마치고 뭐 먹을까 하다가 역시 힘든 일 하고 나면 뜨끈한 국밥이지 해서 진성 국밥 매니아 뭐먹을까 검색하다가 오 본점? 또 내가 또 본점 매니아라 한번 가봐야할거같아서 먼 길 걸어서 가본 와우궁 양평해장국 본점 점심시간이라고 하기엔 늦고 저녁시간이라고 하기엔 이른 어정쩡한 시간에도 이렇게 차가? 단촐한 밑반찬 여기 특징이 선지를 서비스로 준다고 한다 무한리필로 음 무한리필은 좀 그런데 김치도 맛 그냥 그래 그냥 심플하게 와우해장국이었나? 이거 시켜봄 음 김치도 맛이 없고 선지 무한 리필이라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해장국 자체는 맛있는걸 ★★★★(★) 한 번쯤 와볼만 하지만 또 오고 싶은? 별점을 주려고 생각해보니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맛이긴 하지만 구미 내 국밥집 섭렵하고있는 내 생각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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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 / 채권투자 핵심 노하우 / 채권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Hobby/Book 2023. 2. 5. 09:07
요즘 시절이 하 수상해서 이제는 좀 채권을 사볼까 하던 와중에 이전에 읽었지만 한번 더 읽으면서 생각 좀 더 해보고 싶어서 읽게 된 기본서 이런 자극적인 제목을 가진 책을 읽는 편이 아니지만 예전에 어쩌다가 추천 받아서 읽게 되었고 매우 좋은 기본서인 것 같아서 리마인드 할 겸 이번에 한번 더 읽어 보았다. 채권시장의 마이다스 채권투자 핵심 노하우를 말한다! 우리나라 채권을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는 외국인이 누구일까? 바로 프랭클린템플턴 운용이다. 그래서 한국 채권 시장은 프랭클린템플턴 운용을 일명 ‘큰 손’으로 부르며, 그들의 투자 향방에 따라 민감히 반응한다. 『채권투자 핵심 노하우』의 저자 마경환은 프랭클린템플턴 리테일 총괄 본부장으로 수십조 원의 자금을 주무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여 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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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 /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 어 뭐 그냥 재밌당Hobby/Book 2023. 2. 5. 08:44
살인의 문을 읽었지만 뭔가 좀 더 음습하고 차갑고 진득한걸 읽고 싶어서 한번 골라보았다. 아니 그러고보니 뭐 최근에 읽은 책 연속으로 살인 살인 살인이네 나는 실수로 투명인간을 죽였다 - 살인의 문 -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ㅋㅋㅋㅋㅋ 뭐 나 쌓였나 왤케 살인 좋아하냐 기이하고도 놀라운 피터 스완슨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보스턴의 한 추리소설 전문 서점을 운영하며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고 있는 맬컴 커쇼. 어느 날 FBI 요원이 그를 찾아와 ‘당신이 몇 년 전 서점 블로그에 올린 포스팅을 기억하는가’라고 질문한다. 지금까지 발표된 범죄소설 가운데 가장 똑똑하고 독창적이면서 실패할 확률이 없는 살인을 저지른 여덟 작품을 모아놓은 포스팅인데, 누군가 이를 따라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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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 / 살인의 문 / 난 재밌었는데 왜 평이 안좋을까Hobby/Book 2023. 2. 5. 08:33
리디셀렉트는 독서계의 넷플릭스랄까 보다보면 다 보고 싶은데 결국 잘 안보게 된다. 과감하게 하나 클릭해서 잡지 않으면 뭐보지 뭐보지 하다가 안보고 앱 끔 이 전에 읽은 책이 뭔가 좀 밍밍한 맛으로 끝난 '나는 실수로 투명인간을 죽였다' 여서 좀 이번엔 강렬한 책 읽고 싶어서 제목부터 핫한 이 책을 골랐다. 거기다가 히가시노 게이고자나~ 믿을만한 페이지 터너 요즘은 좀 감성 위주의 책 쓰는거같아서 좀 나랑 안맞지만 설마 제목이 살인의 문인데 감성 없겠지? “그놈을 죽이고 싶다” 악의 화신인 한 남자, 그리고 일생을 그에게 농락당하는 또 한 남자. 두 남자의 끈질긴 악연이 빚어내는 ‘증오’와 ‘살의’에 관한 일대 서사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 『살인의 문』(전 2권)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에게 철저히 인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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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1 / 호경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 아 이건 메뉴 선택 실팬데.. 그래도 좋다 ㅎㅎHobby/Food 2023. 2. 5. 08:25
누나 신발 수선 맡긴거 찾으러 강신백 갔다가 밥먹으려고 11층 올라가서 뭐 먹지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호경전 맨날 10층엔가 있는 자주 테이블에서 컷당해서 11층까지 올라오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자주 테이블이 백화점 내에 있는거라 영업시간 제한으로 일찍 문닫는다는 점이 있다. 그래서 시간 애매하면 그냥 11층으로 바로 가는데 이 날이 바로 그런 날 11층에는 여러 음식점이 많은데 한번 안가본 곳 가보고 싶어서 들어온 호경전 음 뭔가 느낌있는 입구 톤다운된 분위기 쨍한 느낌보다 이렇게 차분한 그레이 앤 블랙이 이쁜거같다 뭔가 좀 모던하고 시크한 분위기랄까 오 쓰면서 나 좀 뭔가 있어보이는 리뷰어 된 느낌 단촐한 밑반찬 누나는 고된 직장생활을 마치고 맥주 한잔 하겠다며 칭따오 시킴 아니 저 쪼그만게 만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