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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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 / 용의자 x의 헌신 / 기가 막히는 트릭과 대반전Hobby/Book 2023. 2. 20. 16:46
오 이책은 이전에도 읽어보았지. 갈릴레오 시리즈 3탄인 줄은 이번에 알게되었지만 그 당시 읽었을 때도 감탄하면서 읽었는데 이번에는 어떨까 백 퍼센트의 사랑, 백 퍼센트의 헌신……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처절하고 가장 아름다운 한 편의 서사시 히가시노 게이고 문학의 정수로 일컬어지는 『용의자 X의 헌신』이 새롭게 번역되어 출간됐다.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양억관 씨가 자신의 번역을 대폭 손질해 원작이 지닌 문학적 향기와 감동을 오롯이 되살려 냈다. 『용의자 X의 헌신』은 명실상부 히가시노 게이고의 출세작이자 대표작으로 평가되는 장편 미스터리 소설이다. 출간된 해에[주간 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를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 [본격 미스터리 대상] 1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를 차지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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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 / 예지몽 / 이거도 슥슥 읽기 좋아Hobby/Book 2023. 2. 20. 16:41
음 일본에서 기다림의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계속 읽게 됨 ㅋㅋㅋㅋ 이건 갈릴레오 시리즈 2탄 이거도 단편이다 「용의자 X의 헌신」시리즈 제2탄! 나오키상 수상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말이 필요없는 장편소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 시리즈 제2탄. 1탄인 『탐정 갈릴레오』에 이어 이번에도 형사 구사나기가 천재 물리학자 유가와의 도움으로 기괴하고도 환상적인 사건들을 해결해 나간다. 데이도 대학 물리학부의 조교수인 유가와 마나부는 천재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번뜩이는 지성과 놀라운 기억력의 소유자로 사람들은 근대 자연과학의 아버지인 갈릴레오의 이름을 따서 그를 ‘갈릴레오’라고 부른다. 냉정하고 시니컬한 성격의 유가와와 달리 ‘사람 좋은’ 것이 장점이자 단점인 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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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 / 탐정 갈릴레오 / 음 뭐 가볍게 슥슥 읽기 좋음Hobby/Book 2023. 2. 20. 16:39
일본가서 책을 좀 읽겠어 싶었는데 생각보다 책을 읽을 기회가 많더라 기다리는 시간도 많고 비행기 안에서도 읽고 뭐 등등 그래서 한번 좀 가볍게 페이지 터너의 글을 읽고 싶어서 역시 믿고보는 히가시노 게이고를 읽어볼까 했는데 오잉 갈릴레오 시리즈가 있어? 싶어서 한번 읽어봄 리디셀렉트에 다 있더라 와 개꿀 에도가와 란포 상과 일본 추리작가 협회 상, 나오키 상 등 일본의 주요 문학상을 휩쓴 바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과학 미스터리 소설 『탐정 갈릴레오』. 「용의자 X의 헌신」시리즈 제1탄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의 특징인 치밀한 구성과 스피디한 전개,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함이 그대로 살아있으면서도 지금까지 그의 소설과는 다른, 매우 독특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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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 / 도쿄 타워 / 이게 몇 번째 읽는 건지 모르겠는 불멸의 명작Hobby/Book 2023. 2. 20. 16:34
이번달에 도쿄가니까 도쿄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만든 이 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려고 읽음 중학교 2학년 때였나 3학년 때 처음 읽고 에쿠니 가오리라는 작가를 알게 되서 이 사람의 책을 섭렵하게 되었는데 솔직히 이 책이랑 낙하하는 저녁 요게 최고인듯 세련된 문체와 섬세한 심리묘사로 사랑 받아온 에쿠니 가오리의 장편소설 『도쿄 타워』는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남자 아이들과 그들에게 찾아온 연상의 연인들과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도쿄 타워가 지켜봐 주는 장소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는 작가는, 특유의 감각적인 묘사로 도쿄에 사는 스무 살 남자 아이들의 사랑을 잔잔하게 그려내고 있다. 2005년 국내에 출간됨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며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에쿠니 가오리의 『도쿄 타워』는 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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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 / 뒤틀린 집 / 짧고 굵은 공포소설Hobby/Book 2023. 2. 20. 16:30
스릴러를 좀 읽다 보니까 스릴러 재밌는거 같아서 뭔가 한번 읽어봄 근데 이건 스릴러가 아니라 그냥 공포네 “아이들은 어디 있니?” 귓가에 목소리가 들렸다. 날카롭고 차가운, 그리고 악의에 가득 찬 목소리였다. 공포소설의 대가 전건우 신작, 출간 전 영화화 확정 2021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영화 [뒤틀린 집] 원작 새하얀 외벽과 파란색 지붕이 돋보이는 2층 양옥. 아무렇게나 파헤쳐 붉게 드러난 산등성이와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와는 사뭇 어울리지 않는, 마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만 같은, 그래서 더 아름답고 그래서 더 섬뜩하기도 한 집. 이 사악하고도 불길한 기운이 가득한 집에 각자의 욕망과 결핍과 불안으로 괴로워하는 가족이 이사를 오는데……. 호러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를 오가며 활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