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19 / Off Off

이게 얼마만의 오프냐!!

크 감개무량하다..
엄청 오랜만에 서울왔어ㅠㅠ

그러고보면 군대에 있을 때도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서울 왔었는데
2주 동안 못오다니..

어쨌든 좋당ㅎㅎ

오늘은 엄마아빠마늘이 보러가는 날

미리 저녁에 먹을 콩밥 예약 설정 해놓고

간다간다 숑간다

오늘 날씨 어우
롯데타워가 잘 안보이네..

등산가기로햇는디

엇 그래도 도착하니 조금 맑은거같기도??

마늘이 안녕

하도 흥분해서 제대로 찍힌 사진이 드물다

열정적으로 우유스틱 먹는 모습

털이 엄청 길었다.

오늘 원래 미용하기로 했었는데
내가 집간다고해서 엄마가 내일로 미루셨다고 하셨당

나보고는 살이 많이 찌셨다고 했다.
살빼야하는데..

오랜만에 엄마아빠랑 점심
짱맛있었당

그리고 엄마아빠 빨래 널어 놓으시는 동안
마늘이도 밖에서 엄마아빠 도와드린 다음

다시 돌아와서 사과
그러고보니 우유스틱도 다 안먹었었네??

우유스틱 별로 안좋아한다 마늘이

그리고 마늘이랑 엄마아빠랑 남한산성 출발!!

아빠 옷갈아입으러 잠깐 집 들어가셨는데
기다리는 모습

참 착하다 마늘이

와 평일 낮인데 남한산성에 사람 짱많다..

봄이다 봄
벚꽃이 흰색이네? 난 분홍색인줄

지금보니까 음식점 이름이 먹어야 산다네
맞는 말이지..

이거 쓰는 와중에도 뭐먹을까 고민 중이다.

날씨가 쨍쨍하다.
남한산성 처음와봄!!

올라가다가 잠깐 화장실도 들릴 겸
빵 사고 나옴ㅎㅎ

6천원이던데
아마 자릿값 포함일거같다.

분위기가 참 좋다.

그리고 올라가다가 등산로 초입에서 내려옴ㅋㅋ

애완동물 출입금지래서..
몰랐지

그래서 그냥 올공가기로ㅎㅎ

올공이 강아지 8학군이라고 한다.
그만큼 강아지 산책하기 좋다고..

항상 집근처만 산책하고 마늘이가 집 가고싶어해서
올공까지 온 적도 거의 없고, 와도 초입에서 집 돌아갔는데 이렇게 멀리나온건 처음이다.

나이키 모양같이 생겼는데
88 올림픽 상징물이라네?
거대한 체크

잠깐 마늘이 쉬는시간
물 대신 탄산수 가져왔는데 별로 안좋아한다.

풀밭에서 약간 달리기

올림픽공원이 이렇게 넓은줄 몰랐다.

산책하기 진짜진짜 좋네

이게 무슨 올림픽공원 내부의 몇경 중 하나라고 한다.

외톨이나무였나 나홀로나무였나..

공원 안에 호수도 있는줄 첨알았다.

와.. 진짜 좋다 외국온거같은기분

근데 찍으면서 느낀건데
사진이 현실보다 더 잘나옴!!

그리고 집 와서 마늘이 간식 빼먹기 놀이 하다가
난 다시 집으로..

정말 오랜만에 엄마아빠마늘이 보니까 진짜 행복했다.

항상 건강하게 자주 보러 가야겠다.

그리고 다시 용산 집

다소 힘이 빠져서 잠깐 앉아있다가

저녁준비해야지이

오늘 저녁 메인은 버섯과 삼겹살구이

아 그리고 핸드폰 보호액정이 깨진 김에
새로 샀다.
무슨 uv 라이트 비추면서 뭐 하는게 있던데
액정은 그냥 스티커만 붙이는거였는데
왜 더 어려워졌지?

어쨌든 저녁 준비하면서 틈틈히 신문도 읽고

완성!!

나는 핸드폰 보호필름 바꾸느라
누나가 찍어줬는데
너무 대충 찍은거같다..

그래도 짱맛있었당ㅎㅎ

내일 저녁은 외식하기로?
캐치테이블 진짜 편하다ㅎㅎ
전화 예약하기 넘 귀찮자너..

그리고 누나는 티비 보고
나는 옆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그냥 자버림

---

아침이다!!
아침은 역시 커피지!!

오랜만이야 커피ㅎㅎ

오늘 하루는 진짜진짜 스케쥴이 꽉꽉 차있다.

우선!!
누나 직장에 데려다주기ㅎㅎ

사실 6시에 일어났다가
그대로 다시 잠들어버려서
7시반에 호다닥 준비해서 7시50분에 나갔다.

누나 데려다주고 병원 안에 있는 곤트란 쉐리에

점심에 지호랑 약속 있어서
다이어리도 쓰고 잠깐 책도 읽을겸

서울와서 살쪘다는 소리를 하도 들어서
샐러드 먹기로ㅎㅎ

샐러드는 다이어트 식품이니까?

크 여유롭다 여유로워

샐러드에 커피..
이것이 인생..!

오늘 점심 약속 장소ㅎㅎ

일산에서 인천 가까운줄 알았는데 그래도 꽤 걸리네?

한시간 전에 출발해야겠당

계획 작성 중

다이어트 다시 다짐 중..

그리고 독서 좀 하다가
출발!!

부평의 골목길

짜잔 도착ㅎㅎ

지호랑도 대체 이게 몇년만인지..
6~7년 만에 보는거 같다ㅎㅎ

진짜 다들 바쁘다보니..
이젠 사람들도 자주 보고 그래야겠다.

냠냠
분위기가 아기자기하고
인스타 느낌이 물씬

힙하게 병에다가 빨대 고대로 꽂아줌ㅎㅎ

그리고 커피먹으면서 스벅에서 추가로 수다수다

지호가 다시 일하러 가야해서 두시간? 정도밖에 못있었다ㅠㅠ

아쉽지만 담에 또 보는걸로..

그리고 그 다음 오후에는
집 에어컨 기사분 오시기로하셨다ㅎㅎ

집에 돌아와서
얼른 빨래 돌리고

에어컨 기사분은
오늘 와서 에어컨 점검하고 가시더니
다음주에 방에 있는 에어컨 교체해주기로 하셨다ㅎㅎ

그리고 쓰레기 버리러 내려갔던 김에
올라오면서 골프채 가져옴ㅎㅎ

지호 만나면서도 느끼고
요 근래 친구들 만나면서도 느끼는건데

진짜로 골프를 해야겠다.

대화를 풀어가는 목적으로라도 배워야
살아가는데에 도움이 될 듯 싶어서
없는시간 쪼개서 배우기로ㅎㅎ

마음먹었음 바로가야지!!!!!

골프연습장 가는길ㅎㅎ

미리 봐두었던 연습장이다ㅎㅎ
선생님 포스가 대박..

? 문닫음

뭐지 운영시간인데 예약제로 하시나..

그래서 반대편 건물에 있는 연습장 옴ㅎㅎ

마커스 골프!!

들어갔더니 카운터가 따로 있다고 해서 다시 나옴

이쪽이당ㅎㅎ

카운터에 계시는 분이
아주 친절하게 다른곳도 알아보고 오셔도 된다고 해서
mz의 향기를 느꼈다.

그래서 그냥 안가고 여기 등록

이제 나도 골프한다!!

레슨은 내일부터ㅎㅎ

마늘이는 오늘 미용해서 털이 싹 없어졌다ㅎㅎ
피곤한지 자는 모습

골프 등록하고 집 돌아오니 딱 빨래 1분 남은거 보소

크 분초단위로 사는 남자

그리고 저녁
예약해놨던 드 포레로 갔다.

진짜 집 근처긴 한데
골목에 있고 되게 허름해보여서
알고 가는게아니면 절대 안갈 곳에 있었다.

근데 들어가면서 오..

오오..
여기에 이런곳이??

이사와서 간 곳 중에서
가장 느낌이 좋았다ㅎㅎ

정갈한 세팅

이런 뜻이라고 한다.

오.. 전체적으로 분위기있다.

테이블당 와인 1병 필수여서
오랜만에 피노 누아 한병!

명란 파스타

감자전

토마토 파스타

양이 엄청 적었다.

하나 더 시키고 싶었지만
꾹 참고 술만 마심..

가격이 비싼 편이 아니어서 좀 여러개 시켜도 될듯?

분위기가 진짜 좋았다ㅎㅎ

그리고 집 오는 길에 과자좀 사고..

책 좀 읽다가

예술에 목이 말라서

오랜만에 시작..
역시 게임은 종합예술이지

간-다 에일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