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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 / 뒤틀린 집 / 짧고 굵은 공포소설Hobby/Book 2023. 2. 20. 16:30728x90
스릴러를 좀 읽다 보니까
스릴러 재밌는거 같아서 뭔가 한번 읽어봄
근데 이건 스릴러가 아니라 그냥 공포네
“아이들은 어디 있니?”
귓가에 목소리가 들렸다.
날카롭고 차가운, 그리고 악의에 가득 찬 목소리였다.
공포소설의 대가 전건우 신작, 출간 전 영화화 확정
2021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영화 [뒤틀린 집] 원작
새하얀 외벽과 파란색 지붕이 돋보이는 2층 양옥. 아무렇게나 파헤쳐 붉게 드러난 산등성이와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와는 사뭇 어울리지 않는, 마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만 같은, 그래서 더 아름답고 그래서 더 섬뜩하기도 한 집. 이 사악하고도 불길한 기운이 가득한 집에 각자의 욕망과 결핍과 불안으로 괴로워하는 가족이 이사를 오는데…….
호러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를 오가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공포소설의 대가 전건우 작가가 이번에는 사회파 호러로 돌아왔다. 그가 이번에 주목한 키워드는 한국인이 가장 갈망하는 대상인 집, 그리고 그 집에서 오손도손 사이좋게 살아가고 싶어 하는 가족이다. 집과 가족이 한순간에 공포의 대상이 되어 버린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흥미롭고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아이디어에 힘입어 이 작품은 출간 전 트리트먼트 단계에서 영화화가 확정되었고, 2021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었다.
총평
★★★★ 한 번쯤 읽을 만 하다
어..
일단 공포인 줄 모르고 스릴러인줄 알고 시작했고
공포 소설은 아예 읽지도 않는데 나는
왜냐면 별로 공포스럽지 않으니까..
귀신 보다 사람이 더 무서우니까 스릴러가 더 좋은데
암튼 읽어봤는데 재미있었음!!
이게 공포소설 중에서도 수작이어서 그런가 싶긴 한데
그렇겠지?
모든 공포 소설이 이런 느낌이라면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
새로운 장르도 읽어볼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었음
중단편 소설이어서 더욱 더 몰입감 있었고
알아서 딱 끝나서 좋았다.
이거도 영화화 된 책이구나
앞으로 영화로 만들어진 책을 좀 볼까
생각해보니 그만큼 재미있으니까 책 보고 영화로 만들겠지 싶긴 한데
흠
별점 기준))
★★★★★ 또 읽고싶다★★★★ 한 번쯤 읽을 만 하다
★★★ 기회 생기면 읽을 법하다
★★ 읽을거없으면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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