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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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 / 세이노의 가르침 / 욕쟁이 아저씨의 인생은 실전이야Hobby/Book 2023. 3. 31. 16:13
ㅋㅋㅋㅋㅋ 아 드디어 이 책을 읽는구나 사실 이 책은 엄청 좋다고 유명한데 덕분에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pdf 파일로도 접해봤었는데 나중에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고 그냥 저장만 해뒀는데 우연히 이게 출간된다는 사실을 알고 한번 사봄 생각보다 두꺼운데, 가격도 쌈! 대체 뭐길래 사람들이 그렇게 좋다 좋다 할까? 재야의 명저 『세이노의 가르침』 2023년판 정식 출간! 순자산 천억 원대 자산가, 세이노의 ‘요즘 생각’을 만나다 2000년부터 발표된 그의 주옥같은 글들.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제본서는 물론, 전자책과 앱까지 나왔던 『세이노의 가르침』이 드디어 전국 서점에서 독자들을 마주한다. 여러 판본을 모으고 저자의 확인을 거쳐 최근 생각을 추가로 수록하였다. 정식 출간본에만 추가로 수록된 글들은 목차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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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 / 수상한 사람들 / 그냥 자기 전에 가볍게 읽으려고 폈는데Hobby/Book 2023. 3. 31. 15:50
역시 가볍게 읽기엔 히가시노 게이고가 최고지. 게다가 단편? 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은 꽉 찬 느낌이 있어서 한편 한편 읽었을 때의 충족감이 상당하다. 자기 전에 한편씩 읽어볼까 하고 시작해봄 ㅎㅎ “히가시노 게이고식 인과응보 미스터리의 기점” 이 책을 덮는 순간 인간에 대한 공포가 밀려온다! 누계 판매 1500만 부, 미스터리 거장의 초기 단편작 출간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에 올리며 미스터리 마니아들을 사로잡은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독자들은 왜 그의 작품에 이토록 열광하는 것일까? 『범인 없는 살인의 밤』에 이은 걸작, 『수상한 사람들』을 읽고 나면 그 수수께끼를 해결할 수 있다. 군더더기 없는 그의 초기 명작 단편집이 현대적 감각의 표지로 새롭게 돌아왔다. 우연한 계기로 직장 동료들에게 하룻밤씩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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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 / 한국전문소생술 Fourth Edition / 어 뭐 자격증은 이미 땄는데Hobby/Book 2023. 3. 31. 15:45
KALS 자격증 따야하는데 교재라길래 한번 사봄 근데 이미 읽기 전에 자격증은 땄는데 그래도 책을 샀으니 한번 읽어본다 『한국전문소생술(KALS)』 4판은 2020년 개정된 한국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과 미국심장협회 및 유럽소생위원회 가이드라인을 참조하여 새롭게 집필한 교육자료로서 진료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 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총평 ★★★★ 한 번쯤 읽을 만 하다 다들 심폐소생술은 할 줄 알겠지만 다들 자격증 정도는 따겠지만 뭔가 그냥 교육 듣고 자격증만 따는 걸로 채워지지 않는 부분을 채워준다. 한글이라 아주 편함 ㅋㅋ 책 자체는 자격증을 따는 사람에게 알려주는 내용 반 자격증 따러 온 사람을 교육하는 사람에게 알려주는 내용 반 느낌이다. 하지만 한번 정도는 쓱 읽을법하다 ㅎㅎ 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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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6 / 충주휴게소 사과수제돈까스 / 충주하면 사과지Hobby/Food 2023. 3. 31. 15:41
음 구미 내려가다가 잠깐 밥먹을 겸 충주 휴게소 들름 역시 충주하면 사과지 충주 사과 https://youtu.be/Zgga4kEjkXA ㅋㅋㅋㅋ 이렇게 홍보가 중요합니다 역시 사과 관련된 뭐가 있을 줄 알았어 근데 돈까스랑 사과를 엮는다고? 이게 맞아? 가격도 살벌한거 보소 음 돈까스 위에 소스를 끼얹고 거기다가 사과를 몇점 올려놓았네 ★★ 갈곳없으면 가라 어 음 별 3개 주고 가볼법하다 라고 하고 싶다가도 솔직히 그냥 평범하던데 사과가 특별히 뭐 음 딱히? 그냥 평범한 돈까스 소스인데 사과가 있다 요정도 난 뭐 쏘쏘했는데 충주면 사과 관련 특별한 더 맛있는게 있을거같아서 굳이 이 평범한 돈까스를 먹으러 들릴 이유는 없는듯 별점 기준)) ★★★★★ 또 오고싶다 ★★★★ 한 번쯤 와볼만 하다 ★★★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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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5 / 논골정육식당 / 와 솔직히 요근래 가본 고깃집 중에 제일 좋은듯Hobby/Food 2023. 3. 25. 20:56
누나 운전 연습 할 겸 영종도 왔다가 중간에 밥 먹으려고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한 곳 그냥 티맵으로 음식점 찍고 보다가 여기 가자! 했는데 네이버 평점이 높네 진짜 높을 만 하다 여기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가다가 진짜 뜬금없이 딱 있음 운전 연습하러 온 곳 답게 여기 주변이 모두 워낙 차도 없고 한데 건물 보고 음 뭐 운영은 하는건가 하고 갔는데 안에 사람 조금 있어서 하나보다 하고 들어감 여기가 실내 일단 자리 안내해주셨고 옆에 있는 정육점에서 고기 골라오면 된단다. 그러고보니 이전에 구니간 할 때 철원에서도 이런 비슷한 정육식당 왔었는데 음 여기는 어떠려나 뭐가 좋은지 몰라서 뭐 먹을까 하다가 누나가 운전하느라 고생하니까 누나한테 고르라고 했고 그냥 누나가 생등심 시킴 600g에 117,000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