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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8 / Day NightLife/22.2q 2022. 7. 1. 23:13728x90
이제는 거의 4일에 한번씩 몰아 쓰는 수준인데..
그래서 업데이트가 안되서 마음이 조급해서
얼른 써본다
생각해보니 조금씩 써놓는것도 괜찮겠다
몰아쓰려니까 자꾸 생각도안남 ㅋㅋ
암튼 시작해보면?
오늘은 소아 데이 근무인 날
7시까지 출근이라서 조금 더 일찍 일어난 탓에
더 밤같네
이 색깔 바깥 모습이 진짜 이쁘고 좋다
소아 응급실 가는 길
오늘은 또 어떤 으앵이가 올까
오랜만에 소아 응급실 근무해서 그런지
오랜만에 뵌 변영훈 교수님이 잔뜩 쿠키를 가져오셨다.
뭔가 아메리칸 스타일이랄까
직장에서 도넛 나눠주듯
쿠키를 한바구니
맛도 아메리칸 스타일 꾸덕꾸덕한 쿠키였다.
교수님이 커피도 사주심
커피를 이미 마시고 간 탓에
커피빈의 자랑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마셨는데
역시 난 그냥 아메리카노가 좋다 커피 향이 잘 안나 딴건
암튼 변영훈교수님은 뭔가 따스함이 있다
이렇게 이것저것 사주시고
인간적인 매력 뿜뿜
자주사주세용
오랜만에 간호사썜들 냉장고를 털어보았더니
내가 좋아하는 감동란이??
하나 슥
그리고 어느새 일하다보니 점심
뭐먹을까 하다가 그냥 국밥 먹기로..
진짜 국밥 중독자
크 저 들깨가루가 좋다
근데 하도 여기서만 먹어서
다른곳 순대국 맛이 기억이 안날지경
다음에는 누나랑 한번 순대국 먹으러 원정가야겠다
오 이렇게 또 새 캐릭터에 에픽 라이플까지
진짜 기분이 좋당 히히
엌
문앞에다가 놔두다니
오늘 집 늦게 들어가는뎅
이래저래 퇴근하는 길
오늘은 마취과 친구 만나러 가는 날
혹시 나도?
이거 뽑히면 뭐가 좋을까
슬기누나 만났는데 넘 늦게 끝난 탓에 늦게 만나서 밥 먹고 수다수다
상우형도 얼마전에 연락 와서 겸사겸사 상우형 이야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듣고
이야기도 하고
그런데 참 듣다보니
바깥 생활이 좋지만
힘들기도 하구나 싶기도..
밥은 슬기누나가 사줌
그래도 전문의가 좋구낭
마늘이 뾰로통
뭐징?
집에 오니 나연 포스터가 냉장고 문 앞에 대문짝만하게
누나가 붙여놨다
어으 이렇게 붙여놓을 정도로 좋아하진 않는데..
집이 뭔가 씨디 판매점 된 것 같아서 떼고 싶은데
일단 붙여놓으라고 하더라
음
모르겠당
이렇게 하루가 가버린다
어느새 그 다음날
이날은 나이트 출근하는 날이다
날이 흐리구만
집에 누나가 전날 먹다 남은 치킨 데워먹음
요즘은 닭다리만 파는 상품도 있다고 한다
그럼 몸통은 누가먹나?
그리고 느지막히 신문 읽기
ㅋㅋㅋㅋ 웃겨 진짜
사진에 나온 의사 왤케 불쌍해보임 ㅋㅋㅋㅋ
힝 때리지마세용
오 리베라 타입 삐
사실 뭐 엄청 하는건 아니라서
막 뽑아도 뭐 막 그런건 아니다
그래도 뽑아놓으면 뭐라도 되것지 머
미래의 부자가 되기 위해서
오늘도 작은 씨앗을 심어본다
제발
예정 도착 시간에 도착했으면 좋겠다
하도 막혀서 크랜베리 사탕 먹는데
뚜껑 여니까
"you a berry good day"
ㅎㅎ 아이디어 디자인이다
와서 커피 한잔 마시고
일하기
유정썜한테 배고프다고 뭐좀 먹을거좀 달라고하니까
이거가져다줌
와 이게 마른 사람들의 간식인듯
난 뭐 먹을거 달라고 하면
초콜렛이나 뭐 몽쉘 이런거 가져다줄 줄 알았는데
누룽지라니..;;
고마워요 유정쌤
프로 먹보에게는 모자르답니다
그래서 야식 타옴
우걱우걱
냠냠 너무맛있어
생각해보니 이날
같이 근무한 윤정쌤이 안배고프다고 이따 저녁 시키자고했다가
결국 저녁 못시키고
그냥 각자해결함 ㅋㅋㅋㅋ
이건 저녁 대용으로 먹은거랍니다
그리고 커피와 녹차
오늘도 나이트라
긴 밤을 지새울 나의 친구들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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