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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6 / Off OffLife/22.2q 2022. 6. 28. 16:23728x90
자 그냥 이어서 써야겠다
이쯤 되면 일주일에 한번 쓰는 것도 괜찮겠다 싶다가도
그러면 정말
지언쌤이랑 예돌쌤처럼
주간일기챌린지 느낌 날거같아서
안되겟당
어쩄든 겁나 털리기도 털린건데
사실 생각해보면 크게 털리지도 않았는데
몸이 안좋아서 더 크게 다가온거 같기도 하고
우울하다고 하니까 정원이형이 스벅 사다줌 ㅎㅎ
근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보니까
유자민트티네
내가 좋아하는거 다 들어감ㅎㅎ
조금 힐링 하다가
퇴근..
날씨도 우중충하네..
오늘도 바쁘다 바빠
이따가 저녁에 올공 가서 가족 식사 하기로
진짜 집 오자마자 실신
하기 전에 침시레서 한컷
이쪽 뷰는 볼 일이 거의 없는데
블로그 하겠다는 마음가짐 하나로 찍고 잠들어버렸다
그리고 간신히 일어나서 한컷
이날은 진짜 피곤하고 그래서
뭐 거의 사진이 없는듯?
일어나있는 시간도 거의 없고 ㅋㅋㅋㅋ
일어나서 바로 준비해서 올공집으로!!
이날은 친할아버지 기일로
친가 식구들 많이 오셔가지고 다같이 저녁 먹는 날이었다.
근데 진짜 정신도 없고
마늘이도 짖고
다들 오랜만에 뵙는거라서 많이 어색하고
대화도 거의 못하고
밥만 먹고 산책하러 나옴
사진도 거의 없네 ㅋㅋㅋㅋ
마늘이도 흥분해서 산책 엄청 하고
내가 요 근래 너무 힘든 탓인거 같기도 함ㅋㅋ
왜 이렇게 힘들지?
조울증 처럼
에너지 많을 때 약속 왕창 잡고 계획 왕창 세웠다가
에너지 없을 때 허덕이면서 우울해짐 ㅋㅋㅋㅋㅋ
이번 주말은 주말 투오프라서
에너지좀 채울 생각이다(생각이었다 이미 다 지났으니까 흐악)
암튼 더 있지 못하고 마늘이 산책만 하고 인사드리고 집으로..
바로 집 가긴 우울해서
잠깐 주차하고
에너지 채울 겸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집 근처 동빙고 가기 전에
한컷
근데 막상 동빙고 사람 엄청 말고
아기가 울어서
그냥 나옴
집 도착!
아 맞다 이날 더 우울했던게
집 와서 또 발표준비해야해서..
으아아
집에서 이것저것 엄마가 챙겨주셨다 ㅎㅎ
아들이 와서 밥만 먹고 냉장고만 털어가네
마음이 아프다
성공해서 효도해야지
근데 효도란게 성공을 하기 전에도 해야하는거 같기도 하고
참
시간이 다 이렇게 흘러간다
뭐가 중요한건지 모르겠네
어우 이거 쓰면서도 우울해지네 어으으
넘어가야지
자 발표준비 하기 전에
얼음 넣어서 제로콜라 한컵
각성제 역할이다
누나가 왜 오수재인가 이수재인가 뭔가 뭔 드라마 보고있어서
헤드폰끼고 작업함
근데 이 헤드폰 노이즈캔슬링 짱좋다 ㅋㅋㅋㅋㅋ
요즘 나오는 이어폰 헤드폰 다 노이즈 캔슬링 된다던데
워낙 그런걸 안 끼다 보니까
낄 떄마다 감탄
과학기술 대단
내가 헤드폰 끼는 경우는
플스 겜 할 때 플스 헤드폰 낄 떄 밖에 없는데
그게 가격이 비싼 편이 아니어서 그런 기능이 없다..
근데 요즘 나온건 있으려나?
그러고보니 나 헤드폰 사긴 사야하는데
내 생일 위시리스트 까먹기전에 적어놔야지
1. 게임용 헤드폰
2. 전자책
사실 둘 다 쓸데없긴하다..
낭비지 낭비
왜이리 이런데에 쓰는 돈은 아까울까
아쉽다 부자 될 수 있었는데
와 나 이런거 했는줄 나도 까먹었었음 ㅋㅋㅋㅋㅋㅋ
자윤쌤이 맞추시고 바로 톡했었는데
어제 우울증 기간에 톡하셔가지고 늦게 다시 확인해서 선물보내드림 ㅋㅋㅋㅋㅋㅋ
이런게 있었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축하드립니다 자윤쌤
후기남겨주세용
마늘이 러버 자윤쌤
그리고 겁나 작업하다가
잠깐 에너지 보충 용으로 역시 올공집에서 가져온 튀김 소보로 먹음
우유랑 같이 ㅎㅎ
맛있었당
대전의 자랑 성심당의 시그니쳐 메뉴라던데
난 명란바게트가 제일 맛있더라
발표준비 끝내고 누나는 진작 자고 있어서 나혼자
내가 좋아하는 빠니보틀씨 나오는거 봄
요즘 빠니보틀씨가 컨텐츠 안 찍고
다른 컨텐츠에 나오셔서 보는데
진짜 성격 좋으신거같다 ㅋㅋㅋㅋㅋ
웃음소리가 왤케 호탕하시냐
크항항항 크힝힝힝
뭔가 상남자 치와와 느낌이시다
그리고 잠듬
그리고 느지막히 일어난 아침
이날도 오프여서
좀 일찍 일어나서 조조영화도 보고
알차게 놀고싶었는데
결국 11시 넘어서 일어났던가?
다 발표 준비해서 그렇다
아으으
오랜만에 등장한 마늘이
마늘이가 자윤쌤 항상 기다립니다
엄마한테 우리 병원 간호사 친구 분이 마늘이 보고싶어하신다고 말씀드렸더니
언제든지 오라고 하셨다
근데 마늘이가 사납다는 이야기는 꼭 해달라고 하셨는데
이렇게 블로그로 전합니다..
근데 애는 착해요
이런저런거 하는거없이 흘러가는 시간
아마 신문 읽다가 누나가 토마토에 설탕 뿌려줘서 먹다가 찍음
토마토에 설탕을?
토마토에 소금뿌리는거 아닌가
근데 난 그냥 먹음 토마토
맛있었음ㅎㅎ
갑자기 야하다 이야기가 나와서
야하다가 순우리말인가 한자말인가 몰랐는데
한자네?
진짜 한국말 어렵다 어려워
마늘이도 어제 친척분들 다녀가셔서
피곤했나보다
계속 자네
쿨쿨
토마토 먹고 난 늦은 점심 겸 스프 해먹음
이 스프 먹으니까
아웃백 가고싶다
아웃백 이 스프 쓰는게 틀림없다
어제 엄마가 챙겨주신 요리들 보니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아서
열심히 먹어야해서 오늘 저녁은 부대찌개 먹기로 했다
그걸 위해서 쌀 씻고 불리는 중
아 그리고 무슨 참치 주먹밥? 이거도 먹기로
어차피 점심은 스프로는 끝나지않으니께
아 그리고 그 사이에 시간이 남으니
더 쿼리
다 꺨라고 했는데
업데이트라니
으아아아
플스 대기모드로 해놓으면 알아서 업데이트하는데
이게 그렇게 해놓으면
티비 킬 때 지혼자 플스 켜져가지고
누나가 꺼놓으라고 해서 꺼놨더니 업데이트
으아아아
뭐 설정이 있을텐데
바꾸기도 귀찮고..
암튼 그 덕에 업데이트 기다려야해서 못함
대신 밖 날씨 한번 보고
저 멀리 보이는 한강 산책하러가기로
흐려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좋당
오오
우리집앞에도 블루보틀이..??
한번 가보고싶었던 곳이어서 가봄
주문할 때 이름 물어봐서 당황
요즘은 뭐 다 사이렌오더 하거나 그냥 기계로 주문하니까..
어색해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는게~
짜잔 나도 유행 다 지나가고 찾는 이 하나 없을 때
블루보틀 마셔봄!!
산미가 강하고 바디감은 마냥 가볍지는 않지만 무겁지 않은
미들 라이트 느낌의 커피
그냥 마셨는데 그래도 나름 블루보틀이라고 하니까 좀 표현해봤다
뜨아가 아니어서 좀 아쉽
난 뜨아가 좋은데
날이 후덥지근해서 아아시킴
와 한강 좋네..
가끔 나오기는 하는데
(집앞인데 왜 가끔 나오는지는 모르겟찌만)
나올 때 마다
여행 갈 필요 없을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왜이렇게 좋냐 ㅋㅋㅋㅋㅋ
빠니보틀씨는 우리나라가 B급 혹은 C급 수문장 여행지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다른 나라는 어느정도일까 싶을 정도로 좋다 ㅋㅋㅋㅋ
여행을 많이 안다녀봐서 그런거같기도 하고
그냥 집 앞에 슬리퍼 끌고 나와서 앉아서 강 흘러가는거 보니까 왜이리 좋은지 모르겠다
사람 없어서 조용해서 더 좋다
날씨가 안좋아서 그런듯
종종 나와야겠다는 생각
늘 하는 이 생각
이날도 하고 집에왔다
집 올라오기 전 누나가 편의점 들르자고 해서
와인이랑 누나가 뿌셔먹을 신라면
그리고 내 우유
밥이 다 되서
오늘 하루종일 토마토 조금에 스프 조금 먹어서
요정같이 살아서
돼지처럼 먹어야해서 참치마요주먹밥 만듬 ㅋㅋ
주먹밥 귀찮아서 그냥 비빔
근데 진짜 맛있었따
누나가 자긴 아까 씨리얼먹었다고 한입만 먹는댔는데 스물한입먹음
그리고 업데이트 다 된 게임좀 하다가
더 쿼리 진짜 왜이렇게 질질 끄는지
그냥 스토리 대충 각나왓는데
너무 질질끈다
스토리텔링 위주의 게임은
헤비레인이랑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 짱인듯
진짜 2022년에 나온 게임인데 왜이래..
하나도 안무서움
그리고 부대찌개 만들고 먹었당
스팸 말고 다른 통조림 햄 있길래
집에 있는 스팸 한통 다넣으려다가
누나가 반만 넣자고 해서 반만 넣음
반만 넣길 잘한듯
그래도 충분히 맛있었고, 남았땅
진짜 맛있었다 근데
남겼따가 담에 또 물 넣어서 먹어야겠다
언제쯤 먹을 수 있으려나
과거의 내가 너무 약속을 많이 잡았어 흐아
다음주도 강행군이다
아마 이건 내일 아침 사진이었던거 같은데
그냥 밤 같아서 넣은듯
ㅋㅋㅋㅋㅋ
어쨌든 이러고 잠듬
내일은 소아 데이다 으아아아
으아
쉽지가 않다
일하는게 쉽지가 않어으어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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