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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3.03 night / 집 / 병원
    Life/22.1q 2022. 3. 4.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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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부터 몸이 좀 안좋아서 일찍자고 오늘 일찍 일어났다.

    미라클 모닝 할 겸 5시에 일어나서


    커피를 내리고 신문을 읽고

    시간이 좀 남아서


    샐러드를 씻어서 닭가슴살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다.

    후후
    그야말로 요섹남


    어쨌든 샐러드를 먹고 신문을 다 본 뒤에
    빨래를 하고 몸이 여전히 안좋아서 헤롱헤롱되다가
    뭐좀 먹으면 낫지않으려나 싶어서


    내 최애 메뉴
    흰우유에 아몬드 후레이크를 먹었다.

    근데 이게 왠일
    그닥 힘이 나지 않았다..

    아무래도 코로나는 아닐까 싶었다.

    원래는 올공집 가서 엄마아빠도 뵙고 마늘이도 볼까 했는데 좀 불안해서 취소하고 소파에 좀 누워있었다.

    그러다가 여전히 몸이 안좋아서 침대에 누웠다.

    몸이 어떻게 안좋은가..
    음 전신 근육통에 가래 섞인 기침, 콧물

    엥? 이거 완전 코로나 아니냐?

    사실 오늘 골프도 등록해서 치고 싶었는데
    몸이 가라앉아서 도저히 뭘 할 수가 없었다.

    간신히 설거지 하고 쓰레기좀 버리고
    다시 또 소파에 앉아있다가 출근을 했다.

    차는 또 어찌나 막히던지.

    골프 시작하면 나이트 출근 전에 좀 일찍 출발할테니 덜막히겠지..

    간신히 도착해서 인계를 받았는데
    아 도저히 몸이 점점 나빠져서 불안했다.

    이번 주말은 호캉스인데..
    고민 하다가 그래도 그냥 검사했다


    편의점에서 사보았다.

    늘 병원에서 pcr 검사만 했었는데..

    그리고 딱 해보니 결과는?


    띠용;;

    두줄이네..

    어디서 걸렸을까 고민하기엔 뭐 직장에 온통 코로나 환자니..
    사실 프로텍션을 하긴 하지만 지금 걸린게 신기하다.

    자가키트 양성은 pcr도 양성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던데

    흠..

    사실 지금 가면 정원형이 너무 고생이라서
    pcr 검사를 늦게 하고 결과 나올 때 까지 일하기로 했다.


    수액 맞으면서ㅋㅋㅋㅋ

    맘씨고운 유정쌤이 놔주셨다.

    동료 좋다는게 뭔지


    어쨌든 뭐 수액 맞으면서 일했다.

    누나는 방탄 콘서트 티켓팅 잘 성공했다고 한다.

    내 몸 걱정은 그닥인거같아 기분이 좀 그랬지만
    뭐 그러려니..

    인생사 뭐 그런거지


    어쨌든 주말에 호캉스도 예약해놨었는데 취소했다.
    그냥 가기엔 좀 그러니..
    집에서 자가격리 유지하지 뭐.
    누나도 본집 가지말고 나랑 자가격리하기로.

    에혀..
    게임이나 왕창 해야겠다.
    라고 하기엔 몸이 안좋다.
    아 모르겠다..
    그냥 잘 회복되었으면 좋겠다.

    사실 어제 온 보선이도 걱정이긴 한데
    괜찮겠지..?

    조금 촉이 안좋아서 보선이랑 같이 먹으려고 샀던 빵도 안먹긴 했으니 괜찮겠지..

    보선이는 블로그 안볼테니 걱정없이 결혼준비 할거다.
    수시로 코 찌른다고 하니..
    아 진짜 코로나 미치겠다 정말.
    너무 힘드네.


    짜잔 수액도 다맞고 다시 편하게 일하는 중이다.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항상 모두 건강하길.
    응급실도 한산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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