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07 / Night Off

달이 뜨면 지기 마련

 

오프가 길면 그만큼 근무가 길어져서 이렇게 몰아쓰게 된다

 

데데 근무가 끝나고 숨좀 돌리고

휴

 

한번 더 돌리고

휴휴

 

자 시작해볼까나

 

 

 

 

자 오늘은 나이트 근무날

사실 이렇게 몰아쓰는 날에는 뭐했는지 가물가물하다

 

뭐했지?

사진 보면서 한번 떠올려보자

 

 

 

 

아 이거 올림픽공원 집에서 스윙 연습하려고 가져온 스윙 연습기

하나 살까 하다가 집에 있었던거같아서 가져왔는데

나름 도움 되는 것 같기도?

 

집에서 골프채 휘두르기는 좀 그렇자너

이거 휘둘러도 좀 그렇긴하다

 

 

 

 

역시 아침은 커피로 시작했나보다

사실 뭐 사람 사는게 그리 특별하진 않으니

 

 

 

 

마늘이도 그런듯?

소파에 기대서 졸고있네

 

 

 

 

오 갑자기 밥을 했네?

 

 

 

 

아맞다 이 삼겹살

유통기한이 오늘까지여서

급하게 먹으려고 밥 만들고 그러려고 함 ㅋㅋ

 

 

 

 

뭐 삼겹살은 점심에 먹는거고

일단 아침으로 가볍게 스프와 체리~

 

 

 

 

그리고 골프!

내일모레 골프장 가는 날이라서

쉴 틈이 없다

 

 

 

 

마늘이 귀여워

 

 

 

 

이젠 연습장가서 이런 공 같은거 매달고 휘두른다

팔 벌리지 못하게 팔 사이에 공 껴서 휘두르라는데

흐아아아

 

진짜 이렇게 폼이 중요한가 싶다가도

선생님이

 

공을 보내는거야 어렵지 않죠 걍 휘두르면 되는데

근데 정확히 보내야 되는거랍니다

 

아 예 맞긴합니다만

문제를 푸는건 어렵지 않죠 그냥 아무거나 찍으면 되는데

문제를 맞춰야하는거랍니다

 

예 참 어렵습니다

왜이렇게 어려울까

 

 

 

 

골프 치고 나오는 길

하늘이 다소 흐린거같기도

 

 

 

 

음 저 팔을 쭉 피고 치는건데 

머리로는 알겟어

근데 안됨

 

 

 

 

이래나저래나 시간은 가고

삼겹살 구워먹을 시간

 

에어프라이어에 구운닷

 

 

 

 

그리고 단촐한 점심식사 완성

 

진짜 맛있당

 

 

 

 

아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출근시간인데

좀 막힐까봐 늘 일찍가는데

가자마자 띠용????

갑자기??????

 

 

 

 

타이어 펑크난거같아서 사람 부름

 

근데 워낙 퇴근시간이기도 하고

차도 밀려가지고 늦게 오심 ㅠㅠ

 

출근 늦어서 정원이형이 고생함..

고마어..ㅠㅠ

 

 

 

 

펑크 어디남??

 

 

 

 

쪼기 거품나는곳!

 

 

 

 

이런 흉칙한게 박혀있었다..

 

타이어 펑크 수리하고 다시 출근..

한시간 넘게 늦었다

4시반도 안되서 출발했는데

7시 넘어서 도착함..;;

 

 

 

 

사과의 의미로

스벅 조공

 

 

 

 

이건 내꺼

 

 

 

 

도착한 다음 밥 싹 먹음

아마 같이 근무하는 정호쌤이 미소야 고르셨는지

나도 그냥 정원형이랑 같은거 사옴

 

냠냠 맛있당

 

 

 

 

그리고 일하다보니 유빈쌤이 콧물나온다고해서 약 처방받는다고해서

나도 파스 처방받음

 

감사합니다 유빈쌤

아프지마세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갑자기 집

 

그냥 특별한 일 없이 근무 끝나고 바로 퇴근해서 집에 옴

 

 

 

 

집 앞에 택배가?

카카오?

 

 

 

 

짜잔

골프용품 샀찌롱

 

라이언이 최고

 

 

 

 

드라이버 커버랑

볼마커랑

티홀더랑

우드티

 

아주 귀여워

 

 

 

 

골프는 골프고

먹고는 살아야하니

볶음밥 싹

 

 

 

 

그냥 밥먹고 바로자기는 좀 그래서 신문 읽기

 

노벨문학상에 아니 에르노?

오.. 

 

 

 

 

리디북스에 있네

지금 읽고있는 책만 읽고

다음 책은 이거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자고 일어났나본데?

해가 중천에 떠있네

 

 

 

 

엄마 생신 기념 식당 예약도 싹

 

 

 

 

아 그리고 이날 저녁은 누나랑 백화점 가기로 함 ㅎㅎ

누나가 맘에드는 코트가 있다고 해서

같이 가서 보기로

 

강신백으로 고고 고고

 

 

 

 

가면서 유튜브 뮤직으로 노래듣는데

랜덤으로 노래 재생되는 기능중에 이런게 있네?

 

와 진짜 좋다 정말..

세상이 점점 좋아진다

 

 

 

 

그리고 백화점에 주차 싹

 

아니 근데 왤케 주차를 이중주차를 하는거야

너네 차가 외제차 비싼차인줄은 아는데

진짜 극혐이다

이중주차하면 망치로 차 한번씩 쳐줘야하는데 ㅡㅡ

하..

 

진짜 왜 이런 사람이 있는거지?

 

그냥 남 생각 없이 자기 생각만 하는 놈들일거다

 

 

 

 

엘레베이터 타다가 이차 빡침

진짜 이건 또 뭐야

우리애들 다 먹었다고 그냥 올려놓았나봄

진짜 미친놈들 천지다

 

 

 

 

누나는 퇴근하고 오는거라서

내가 먼저 도착해서

백화점 1.5층 메자닌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책 읽는 중

 

 

 

 

만나서 일단 배고파서 쉑쉑버거 옴

 

 

 

 

오옹 신메뉴 나왔넹

신난당 

한번 먹어봐야지

 

미국 서부 스타일이란.. 어떤것일까..

 

 

 

 

냠냠

뭐 맛있었당

 

 

 

 

어 그리고 집 옴

 

사실 버거 먹고 코트 사러 가서 사긴 했는데

사진찍는걸 깜빡했네;;

 

암튼 파란 코트 하나 사고

수선 맡기고 집 옴

 

 

 

 

집 도착스

 

 

 

 

이건 뭐지..?

뭐 봤나보다 티비로

 

 

 

 

아 그리고 골프가 너무 좋아서

골프잡지도 구독함

후후 골프 잘쳐야지

 

구독하니까 거리측정기도 줌

음

이건 100타 안쪽으로 들어서면 쓰면 좋을듯

지금은 너무 정신이 없옹

 

 

 

 

그리고 편의점에서 사온 과자 먹으면서 티비 봄

새로나와서 1+1이라는데

트러플향이 진짜 강하긴 한데

양도 적고 비쌈;

그리고 트러플 향이 좀 물리는 듯

 

뭐 그렇다고해서 다 안먹었단건 아님

 

다 먹으면서 또 이렇게

하루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