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되고
퇴근할 때 까지 독서 중
마이클 코넬리의 미키할러 시리즈 중
탄환의 심판
읽는 중인데
확실히 고전 명작이라 그런지 재미있다
읽다보니 허기져서 뭐라도 먹을까 하고 간 편의점
짜잔
닭가슴살 중에 제일 맛있는듯??
후추맛이 진짜 맛있다ㅎㅎ
집에서 먹을 때 수저가 없어서 수저 사야하나 했는데
응급구조사쌤 덕분에 일회용 젓가락을 잔뜩 얻었당ㅎㅎ
안사도 되겠네
왕창 써야지
ㅋㅋㅋㅋ
이웃사촌 쌤의 고통어린 카톡ㅋㅋㅋㅋㅋ
나는 출근 중이라..
듣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한당..
퇴근하는 길
날이 밝는다
상쾌한 아침
와이제프쌤이 뭐 추첨한다길래 신청해봤는데
떨어짐ㅠ
아빠 위에서 자는 마늘이
엄마아빠희도, 마늘이도 보고싶당
엇
네이버 쿠키 자동결제가 안된다
곧있으면 월급 받는날인데
가난의 막바지..
자고 일어나서 생산적인 일을 좀 해볼까 하고 집을 나서는 길이다.
일단 밥을 먹자!
문닫았네..
여기도..
하..
다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뎅
복개천을 걸어가다 보니
오 뭔가 느낌있는 일본라멘집
혼밥러에게 필수
키오스크 주문
실내도 정갈하다.
뭔가 맛집의 자부심이 느껴지는걸
맛있었당
소유라멘이었나?
계란도, 국물도, 면도, 차슈도..
뭐 라멘이 거기가 거기일 수도 있지만
그 거기에서 맛있는 거기였다.
혼밥러에게는 조금 좁고 어두운 분위기가 더 좋은데
분위기가 워낙 밝고 명랑해서
친구랑 같이 오기 좋은 음식점이었당
그리고 스벅가는 길
스벅에서 책이나 읽을까하고?
하늘이 참 맑당
요즘 이런 느낌 이런 감성의 음식점이 많은 것 같다.
아마 오늘, 와인 이었나?
이 매장 느낌인거같은데
적당히 살짝 비싸고
양은 적당히 적고
분위기 살짝 있는
이런 류의 음식점 인테리어 느낌이다.
너와 함께라 좋다는걸 보니 혼밥러는 못가겠군
스벅 와서 사이렌 오더로 주문했는데
23번째라니 으악
근데 뭐 비교적 금방 나옴ㅎㅎ
마시면서 책좀 읽다가
출근시간 즈음 나왔다.
집에 그냥 누워있는 것 보다
훨씬 뿌듯하당
왓츠인마이백
물좀샀다
오
마음에 와닿는걸
출근 하기싫은데
했다
어찌저찌 출근해서 일하다가 먹은 야식
진짜 맛있었다..
많아보이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다..
교수님이 주신 바나나우유
흰우유가 제일 좋지만
바나나우유도 좋당
오 교수님 결혼식 청첩장
완전 좋으실듯ㅎㅎ
그리고 퇴근 후 잠
일어나서
또 뭐라도 하려고 나왔다
오늘은 날이 흐리네..
오늘은 열려있어서
지난번에 못먹어본 돼지국밥 먹기로
오 맛있다ㅎㅎ
순대국밥보다는 돼지국밥이 더 잘어울리는듯?
그래도 내 스타일은 아냐!
오늘도 책읽으려고 스벅 옴ㅎㅎ
스벅에 기프티콘이 많아서 쓰기 좋당
어제는 사람 많았는데
오늘은 별로 없더랑
금방 받음
오늘은 벤티로 시켰당
탄환의 심판 다 읽어서
내친김에 쭉 읽어볼까 하고 찾아보니
다 리디셀렉트에 있더라
오 드디어 리디셀렉트 구독한 보람이 있군
그리고 먹은 야식
그럭저럭 맛있었다.
일하는 중간에 먹는 야식은
노동하다 먹는 새참 느낌이랄까
안먹기는 힘든거같기도..
우리 마늘이도 보고싶다.
짧고 간략한 이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