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 22.04.05 / Night Off
    Life/22.2q 2022. 4. 6. 00:09
    728x90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오랜만에 구미 파견가는 날

    스케쥴이 좀 몰아서 있어서
    오늘 나이트만 하고 다시 서울왔다가
    구미내려가서 2주 정도 못올라온당


    집에서 시키는 룸서비스의 단점
    내가 치워야한다.



    이 와중에 우리 마늘이는
    토마토를 지금 먹을까 나중에 먹을까 고민중이었다고 한다.

    뒷 모습에서 고뇌가 느껴진다.




    댓글로 지원쌤이 추천해주신 책
    혹시 밀리의 서재에 있나 검색해보았다.

    마법사 시리즈라고 하던데
    시리즈의 첫번째 책이 없네..
    리디북스엔 있던데 기회되면 사서 봐야겠다.

    오늘은 저녁 7시부터 근무긴 한데
    구미까지 가야해서 안전하게 3시 출발을 목표로
    집안일을 시작했다.


    쓰레기 버리기 청소 설거지 등등
    신문도 못읽어버렸다.



    어제 읽었던 책에서
    투자자는 어디서든 투자 기회를 찾는다고 했다.

    나는 투자자!
    그래서 그냥 가볍게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적용해보았다.

    1. 요즘 일본 엔화 약세다.
    2. 던파가 매우 재미있었다.
    3. 일본 주식 시장에 상장된 넥슨을 산다.
    * 사우디도 게임을 좋아한다

    그래서 가볍게 재무제표를 읽었다.

    아으 영어 싫어..

    원래라면 사업보고서를 쭉 읽는데
    영어라서 그냥 재무제표만 쓱

    그리고 살짝 발만 담구어보았다.

    무럭무럭 자라나야한다~!



    구미 출발 전 필요한게 있어 잠깐 나왔다.

    자동차 핸드폰 거치대가 부서져서
    사러 나옴..

    왜부서졌는지도 모르겠다

    예전에 레이싱 지원나갔다가 공짜로 받은건데
    2년쯤 잘 썼던듯?
    이젠 살 때도 됐지.




    집앞에도 매머드커피가..

    아직도 발음이 믿겨지지가 않는다.

    매머드라니..
    지원쌤 말이 맞아여..




    용산역까지 걸어와서



    영풍문고로 왔다.

    사실 살짝 책도 구경할겸 왔는데
    시간이 없어서 바로 디지털 관련 제품 파는 곳으로..



    뭐가 좋은지 몰라서
    이 중에서 젤 커다란거 삼ㅋㅋ



    뿅!

    근데 난 가로뷰 안보긴하는디..



    그리고 걷다가
    오늘의 새 투자를 기념하며
    첫 식사를 일본라멘을 먹기로 했다.



    오옷 가격 스고이!
    다 만원이 넘네..



    손님이 나밖에 없다.
    워낙 어중간한 시간이라 그런듯

    일본느낌이 물씬
    일본가고싶다..



    신문에까지 나올 정도의 가게 체인점이구나
    2003년 기사라니
    20년 된 전통의 체인이네



    짜잔
    돈코츠라멘

    근데 차슈에서 돼지 뼈가 자꾸 씹히고
    살짝 돼지 누린내가 났다.

    진한 국물 맛은 좋았다.



    그리고 구미로 출발!!!!



    구미 도착!!

    300키로를 달려서 도착했다.
    3시간쯤 걸린다.

    차 산게 아깝지 않다.
    차 산지 6년차인데 8만 km 넘었다.
    1년에 16000km 이상 타니까?
    좋다좋아 15만km 타고 슬슬 바꿀 생각 해보아야지.



    내 자취방



    도착!



    빠밤

    한달 단기 임대를 하다보니
    매번 다른 방을 받게 되는데
    이번 방이 제일 좋은 느낌적인 느낌?

    뭐 크게 차이는 없다.



    집 앞 편의점 가서 필요한 것좀 사옴

    삼김 휴지 물

    진짜 삼김 왤케 맛있지?
    아 갑자기 고대 고햇 참김 땡긴다.
    기회되면 꼭 참김 먹어야겠다.
    제김도..
    아.. 이번에 서울올라가면 먹어야징

    그리고 출근..



    잠깐 편의점 들러서 커피 한잔 내리고
    진짜 출근


    안녕 오랜만이야
    만반잘부



    새 책을 시작했다.
    요즘 게임 끊으니까 금단 현상인가?
    책을 엄청 읽기 시작했다.

    이전부터 읽어보고 싶던 책이었는데
    마침 밀리의서재에 있어서 시작함



    ...
    구미 온 기념 모든 구미 컴퓨터에 내 블로그 즐찾해놓을라했는데
    막혀있네..




    봄이 온 것만 같아 내일 서울 올라가면
    누나랑 벚꽃 보러 가기로 했당



    필수 체크 위클리 메뉴

    오늘 야식은 닭볶음탕 청포묵김가루무침이 메인이군
    11시 되자마자 가야지!!



    수간호사쌤 자리에 간식 있다는 첩보를 듣고 털러옴



    양심적으로 종류별로 하나씩만 털어옴




    ㅗㅜㅑ 싸이월드 오픈했대서 들어갔는데
    어우 어우
    아직 사진첩은 다 복구가 안되었다고 한다.
    쫌만 기다리라던데
    기다렸다가 복구되면 다지워야지




    어느새 11시
    호다다닥 달려옴!!



    텅볐다 1빠다!!



    크 진짜 1빠다!!



    아 맛있었다.

    청포묵 왜이리 맛있지
    챔기름이 싹
    아주 맛있어
    쌀밥에 그냥 싹

    대감집 노예 된 기분



    다 먹고 올라와서는 따땃한 티 타임
    자스민차다.

    그리고..
    판도라의 상자가 열렷다

    진짜 그래도 나중엔 추억일까 싶어
    얼굴만 가리고 올려보면..




    아..
    음..



    어..



    하..



    으..



    이야..



    하..



    내 20대가..
    아..
    그래..

    반면교사 삼기 위해 올려놓는다..

    이래저래 괴로워 하며 밤새 근무를 하고..



    오홍
    오늘 벚꽃보러 갈 때 입어야징!



    싹 또 아침 조식 먹어주고?

    스프가 기가막혔다
    따끈따끈하고 눅진하고
    피로가 사르르르 녹는다.

    프렌치토스트도 맛있고..
    우유가 한개라 좀 아쉽

    그리고 집가서 쓱 잤다.




    자고 일어나서는 바로 서울로 출발!!

    출발 전 필요한게 모다?



    예쓰 스벅 커피 예쓰



    크 알뜰알뜰



    주문을 싹!!

    그와중에 전화는 뭔 주식 투자 대박 광고 전화였다.
    요즘 왜이리 저런 전화가 많이오는지 원



    률류 커피 기다리는 중

    그리고 미친듯이 서울로 출발~




    도착..
    캐힘들었다..
    으어..

    하늘도 흐림..



    호다다닥 세탁물 찾기



    내꺼닷



    크..
    편하다 편해



    다음 책으로 읽어볼까 싶어
    검색해봤는데
    리디셀렉트에는 없고 리디북스는 유료로 파는데



    이번에도 밀리의 서재에는 있네.
    유난히 밀리의 서재에는 있는 책들이 리디셀렉트에는 없다.

    전체적으로 리디셀렉트가 부실해지는 느낌이랄까.

    아예 밀리의 서재에도 책이 없으면야
    그냥 리디북스에서 돈주고 사서 읽으면 되는데
    은근히 밀리의 서재에 책이 많아서
    요즘은 리디셀렉트에서 거의 안보긴 한다.
    그래도 뭐 책한권만 읽어도 한달 구독료 빠지니까 그냥 하긴 한다만..

    요즘 리디셀렉트가 웹툰 쪽에 무게를 싣는다던데 그래서그런가 통 부실해 부실..

    그러고보니 구독경제 진짜 대단하다.
    예전엔 되겠어 했었는데
    미래는 구독경제가 대세가 되지않을까
    이미 대세인거같기도..



    대신 리디북스는
    밀리의 서재에도 없는 책을
    돈주고 팔아서 보기 편하다.
    주문하기 귀찮을 때
    특히 집이 작아 책 둘 공간이 없을 때 특히 유용하다.
    이책도 한번 나중에 읽어봐야지.



    어쨌든 양복 드라이 맡긴걸 찾아왔으니
    와이셔츠를 다리고



    갑자기 출발해서 누나 데리러 간 다음 픽업해서 도착한 라케이브

    여의도 벚꽃 보러 갔는데
    근처에 파스타 먹을까 해서 어제 미리 예약해놨지롱

    핫플이라던데
    소개팅 성지

    젊은이들은 어떤 곳에서 소개팅하나 볼까?



    오.. 텤 미 투 해븐

    천국 갈끄니까



    벌써부터 와글와글 시끌시끌



    오.. 분위기 좋다.

    동굴 속 비밀결사단원들 느낌



    바 자리도 있네?

    다들 이야기하느라 정신없다.
    진짜 소개팅하기 좋아보이기도 하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어색어색 부끄부끄ㅋㅋㅋㅋ



    난 아니지롱
    누나가 먼저 들어와서 이미 다 시켜놓고
    와인 한잔 하고있었다.



    미트볼
    한입거리 쏙쏙



    항정살 머시기
    이거도 마찬가지로 한입거리 쏙쏙



    소고기 라구 파스타?
    이거도 뭐 비슷하지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양이 조금 적은 느낌인데
    또 여의도라는거 생각하면 가격이 비싸진 않아서
    뭐 괜찮았던듯?

    역시 소개팅에 제격인 곳인 것 같다.

    나는 소개팅은 아니어서
    하나 더 시켜먹고 싶었는데 간신히 참았다.



    그리고 벚꽃 보러 갈라다가
    누나가 그냥 집가자고 해서
    가는길에 본 벚꽃
    집 근처에 있더라.

    뭐 이거도 벚꽃구경이지



    잠깐 편의점 들러서
    간식 사러 옴



    짜잔

    오짬은 누나꺼
    나는 감튀 먹었고

    쇠고기 스프는 내일 아침



    피로 해소를 위한 휴족시간 싹 붙여주고?

    오늘하루도 끝 :)



    728x90

    'Life > 22.2q'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04.11 / Night Night  (6) 2022.04.12
    ~22.04.09 / Night Night  (6) 2022.04.10
    ~22.04.07 / Off Night  (6) 2022.04.08
    ~22.04.03 / Off Off  (8) 2022.04.03
    ~22.04.01 / Night Off  (6) 2022.04.01
delicious mi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