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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3.24 / Day Night
    Life/22.1q 2022. 3. 2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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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의 시작이다.

    이날은 day 근무에다가
    간만에 미라클 모닝 해서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커피도 내리도 신문도 읽고
    깔끔하게 출근한 날


    어우 지난번에 빨래 돌리면서
    이적 빨래 노래 들은 이후로
    유튜브 뮤직에서 이적류 발라드 노래 추천해주는데

    차안에서 노래부르기 딱 좋다.
    학생때는 노래방 진짜 많이 갔었는데
    누나가 노래 부르는걸 정말정말 싫어해서
    나만의 노래방 차안에서 노래를 부른다.

    사실상 가수지 가수

    그러다보니 생각난 경상대 나얼


    네 2022년에도 출첵합니다.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ㅋㅋㅋㅋ
    진짜 그렇다.

    실력으로 모두에게 인정받는 모습..
    나도 모두에게 인정받을 때 까지 열심히 살아야지ㅎㅎ


    내리기 전에 찍은 핸드폰 케이스

    예전에 누나랑 같이 맞췄었는데
    누나가 짐 정리 하던 와중 버리라고 해서
    아침에 쓰레기 버리면서 가져왔다가
    차마 버릴 수 없어서 남겨두었다.

    이런나.. 순정마초 아닐까?



    날이 흐리다.

    이날은 컨퍼런스 있는 날이어서
    출근 대신 컨퍼런스 들으러 갔다.


    다솜쌤이 사다주신 커피

    컨퍼런스 다 듣고 소아로 고고 고고


    하기 전에 잠깐 의국 들러서 받은 현미쌤 선물ㅠㅠ

    이번에 그만 두셔가지고 선물 주고 가셨다ㅠㅠㅠㅠ

    엉엉ㅠㅠㅠㅠ


    내꺼는 레몬청


    갑자기 마늘이 사진

    올공집에서 편안히 누워있는 사진이다.

    보고싶다 우리 마늘이ㅠㅠ


    ㅋㅋㅋㅋ 의국에 있는데
    애기가 한명 와서..
    쉴틈없이 오더내고 가는 길




    드라이한 업무 대화

    시크

    이건 이전에 대출 상담 했던 뷔뷘

    금리가 0.3~4퍼센트 낮아서 핵이득인 뷔뷘

    은행 옮기기로 했다.


    힝ㅠㅠㅠ

    입사 동기인데..

    인연이 닿으면 또 뵙지않을까..
    참 좋은 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용

    환자보러 갔다가 얻어온 과자들

    냠냠


    여기서 꺼내왔다.

    곰돌이푸 꿀단지랄까
    간식이 그득그득


    그리고 점심 먹으러 가는길

    뭘 먹을까나
    직장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오늘은 더진국!

    돈추구탕 먹어보기로..

    그러고 나서 기다리는 동안 문자를 봣더니

    띠요옹-!

    던파 모바일 사전등록을 한다고 해서 호다닥 들어갔다.

    고등학교 때 겁나 열심히 했었는데
    대학교 때도..


    아간조? 아간조가 누구지?


    ㅠㅠㅠㅠㅠㅠ
    아간조ㅠㅠㅠㅠㅠㅠㅠ


    느낌이 왔다.

    겜돌이 인생 촉이 말한다.

    이건 대작 게임이라고!

    프롤로그부터 설레는 마음
    콩닥콩닥



    돈추구탕이 나왓다.

    냠냠
    오 맛있는데..

    하지만 나는 이미 던파 모바일 생각 뿐이었다.

    이번 게임은 크다고!

    투자자의 입장으로서 과감하게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문제는 용돈 쓰는 입장에서 돈이 없다는거..

    내 돈은 항상 계획적으로 분배 하기 때문에
    남는 돈이 없다.

    하지만 오늘..
    사실 골프 등록을 하려고 했던 150만원이 있었지!

    병현이와 골프 꼭 등록하기로 약속했지만
    투자 기회를 놓치면 진정한 투자자가 아니지!


    느낌이 왔다.

    간-다-!




    음.. 좀 작은 느낌이랄까

    내 꿈은 더욱 더 원대한데..


    지지부진해서 흔들리는 마음

    하지만 겜돌이의 촉이 말을 했다.

    이건 미수거래까지 해야한다고!!


    확신에 찬 플랜



    여기서 잠깐 토막 주식 상식

    미수거래란?

    원래 주식 거래를 하면 2거래일 이후에 들어오고
    그 전에는 증거금만 내고 거래가 체결되고
    2거래일 이후에 나머지 잔금이 지불되며 들어오는 식인데

    기본적으로는 1:1로 사기 마련이다.
    돈이 있는 만큼 주식을 사는게 맞으니까?

    하지만 앞서 이야기한 대로
    원칙적으로는 증거금만 지불하면 되니까
    증거금을 맥스로 채워서 사버리면
    내가 가진 돈 이상의 주식 거래가 된다.

    주식 마다 증거금률이 다른데
    예를 들면 넥슨 지티는 증거금률이 30퍼센트
    그렇다면 나는 내가 가진 돈의 100/30=3.3배 가량의 주식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내가 가진 돈은 150만원인데
    주식 거래 자체는 495만원 정도가 되는 것!

    주린이들은 절대 따라하시면 안됩니다


    뭐 나도 주린이긴 하지만
    아무튼ㅋㅋ

    내가 용돈이 거의 없어서
    이 기회를 통해 돈을 싹 벌어서
    내 캐릭터에게 이쁜 아바타를 입혀주고 싶었다.


    출렁이는 심경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미수거래가 이렇게 무섭다.

    이거도 계약이기 때문에
    오늘 내가 가진 돈 이상의 계약을 팔아서 내가 가진 돈 내의 계약으로 바꾸지 않거나
    2 거래일 이후에 계약한 거래의 잔금 만큼을 채워넣지 않으면 자동 청산된다..?

    모르겠네 이렇게 된적은 없어서
    확실하진 않지만
    사실 기본적으로 미수거래는 하면 안된다.
    확신이 있으면야 레버리지 써서 수익률을 높일 수 있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르니까..

    근데 나는 겜돌이의 감을 믿었다.

    지금 일기 쓰면서 돌이켜 생각해보니 정신병자였네..

    어쨌든 신이 났다.

    역시 직감투자가 제일 재미있다.

    2020년 겨울 그 추웠던 날
    프로포즈 한다고 옵션 거래 마진 거래 하다가
    청산 당할 뻔한 이후로 봉인해놨던 금단의 직감 투자

    그 결과는???


    ㅋㅋㅋㅋㅋㅋ
    일단 증거금 초과 거래만 청산ㅋㅋㅋㅋ

    국밥 한그릇 반

    아 근데 진짜 재밌긴 했다.
    액수는 매우 소액이지만
    짜릿함만은 사실상 마약..!

    다음날은 어찌 될지 두근두근




    크 승훈이도 무사히 애기 낳고
    랜덤 선물도 당첨되서
    치킨 받았당

    승훈이 주니어 축하축하

    오늘은 운이 좋은 날이구만


    흥분에 당 떨어져서 당보충


    갑자기 분위기 마늘이

    팔자좋게 늘어져서 자는 모습이다.


    심심해서 들어가본 사기 리딩방
    요즘 하도 문자가 많이 와서 대체 뭔가 해서 가봣는데
    뭔 뜬구름잡는 소리만하길래

    정보를 주세영

    하니까 바로 쫒아내는거 보소..


    선물받은 비비큐는 누나 저녁 먹으라고 시켜놓았다.


    그리고 고니에게 가는 길

    고니가 아파서 암곳도 못간다 해서
    친구로서
    퇴근길에 약가져다주기로

    크~
    우정~

    사실 다음날 넥슨지티 떡상 기원하며
    착한일 적립하는 중이다



    주차장 가는 도로에 세워져있는 바이크와 자동킥보드

    인성 실화냐..
    도로 중간에 세워놓고 가는건 대체 뭐지

    하..
    진짜 할말하않...


    고니에게 약 전해주고 집 가는 길

    고니가 너무 아파보여서 사진 찍고 이야기 하고
    그럴 수도 없었다.

    잘생긴 고니야~
    앞으로 와이프말 잘듣고
    와이프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야한다~

    그리고 집에 오니
    남은 치킨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오.. 닭다리가 하나 있던데
    닭다리를 남겨주는 이런게 사랑 아닐까?


    내일 8시 오픈 예정인 던파 모바일 유튜브로 한번 더 보는 중

    난 엘리멘탈 마스터 해야지
    저 번개 이펙트 봐


    그리고 나서는 내친구 세희가 나오는 부트캠프

    오늘 부트캠프 끝까지 다 보면서
    참 느끼는 점이 많았다.

    집이 참 중요하다..

    나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인플레 헷지용 투자목적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등기 치고 기분이 좋았다.

    투자 목적이 아니라
    주거 목적으로도 하나 사고 싶다.
    언젠간.. 조만간..


    그 다음은 누나가 좋아하는 카리나 영상

    큰 대자로 요가 매트에 누워서 카리나를 보는 누나를 보며 책을 읽었다.

    요즘 새롭게 시작한 책은

    http://m.yes24.com/Goods/Detail/9351528

    살인자들의 섬 - YES24

    954년, 정신병으로 살인을 저지른 환자들만 격리 수용한 셔터 섬에서 환자 한 명이 도망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두 명의 연방 보안관이 파견되고, 그들은 도망친 환자가

    m.yes24.com

    읽다가 잠들어버렸다..




    피곤했는지 일어나보니 8시 거의 다 되었다.

    누나를 배웅한 뒤에

    간-다-!

    아 너무 재미있다.

    하지만 어제 투자했던 주식은 어떻게 되었을까?



    살짝 흔들렸다.

    워낙 게임을 좋아하니 대작 향을 맡은게 아니라 그냥 새로운 게임향을 맡아서 흥분한.. 그런게 아닐까 싶어서..

    하지만 난!
    30년 겜돌이로 단련된 나의 감을 믿는다!

    오늘도 다시 미수-!


    중간에 누나 usb 도 찾아주고


    새벽 배송 짐도 정리하고


    맛있는 우유에 아몬드 후레이크까지 먹었다.

    어떻게 게임을 하는데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평소라면 게임하느라 정신없어 아무것도 못했을텐데..

    그 비결은 바로 피로도시스템!
    적절한 현생을 살 수 있도록 게임 제한을 둔다!


    레전더리를 먹는 장면이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36세가 이렇다니..

    3년 남았다..ㅠㅠㅠㅠㅠ


    아주 당돌하길래 찾아보니


    매우 당돌한 나이인걸ㅡㅡ

    아라드 대륙 최고의 마법사에게 건방지게..

    그러고보니 난 이 게임에서 몇살이지?


    순식간에 없어진 피로도..


    피로도가 없어지면
    결투장을 할 수 있다.

    첫 승리


    길드 만들었다.

    '꺙꾱'

    혹시 던파 모바일 하시는 분들
    칸나썹 꺙꾱 길드 들어오세요~


    이건 고니가 준 선물

    사실 오늘 넥슨지티 떡상할테니 안줘도 된다고 호기롭게 얘기했는데

    아침부터 떡락해버려서..

    물론 떡락한 가격에서 미수거래 풀로 땡겨서
    아직 모른다!



    그래도 먹을건 먹어야지..

    자리를 뜨기 힘든 게이머에게는
    배달음식이 딱이다.

    친구의 사랑이 느껴지는..
    맛있는 치킨..


    그리고 누나에게 닭다리 두개를 양보한..
    어제의 누나보다 두배 큰
    오히려 더욱 더 크게 느껴지는 사랑..



    그래서 직감투자의 결말은 어떻게 되었을까?



    기가막힌 타점!

    그래서 총 손익은요?



    내 캐릭터 옷 사줬다.
    후후

    깔끔하게 싹 매도!

    왜 매도를 했을까?

    http://www.newsculture.press/news/articleView.html?idxno=507398

    '넥슨이 일냈다' 던파 모바일 출시 5시간만에 양대 앱마켓 1위 - 뉴스컬처(NEWSCULTURE)

    넥슨의 신작 모바일 RPG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넥슨은 24일 오전 8시 던파 모바일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정식 출시했다.

    www.newsculture.press


    시간외상한가...

    내가 모두다 팔았기 때문에..
    상한가에 갈 수 있었던 것..

    내가 팔지 않앗다면..
    상한가는 가지 못했을거야......

    ......


    분명히 어제 이렇게 말해놓고 판 내 자신이 밉다..

    안팔았으면..
    안팔았으면 상한가 못갔지~
    양대마켓 1위도 못하고~

    다 내덕에 이 게임이 잘된거다 이말이야!

    ...


    .......

    낄낄
    앞으로는 하지말아야지

    우당탕당 도박 주식거래 한 다음
    출근했다.

    오늘 나이트라..


    귀로 들으면서 사실상 내가 바로 나얼 마냥
    노래부르고


    이적 노래를 듣다가 제목 보고는 갑자기 생각나서


    god로 노래를 바꾼 후

    노래 미쳤다 ㄹㅇ


    중간 쯤에 가사에 나오는

    지나가는 여인들 yeah
    마주치는 시선들

    이 파트 진짜 와..
    마주치는 시선들 뒤에 (Oh)
    이러는데

    와..

    저세상 감성
    시공간 뒤틀린다

    진짜 미쳤다

    오그라든다 진짜로

    너무좋다 진짜 Yeah
    계속듣고 싶다 Oh



    그리고 출근..
    일..
    아..

    기쁜소식이라고는..


    요렇게 두개 있었다..

    게임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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