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 / 비프 / 겁나 빡친 두 남녀가 어디까지 가는가

 

 

 

신문 읽다가

이 드라마가 재미있다고 봤었나?

 

아니면 어디서 추천받았었나?

 

어쨌든 시작은 했고, 간신히 2~3일에 한편씩 보다가

막판에 갑자기 몰아서 쭉 3편 보고 끝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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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두 사람 사이에서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자극하는 갈등이 촉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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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한번쯤 볼 만 하다

 

 

음 뭐 초반 스토리의 시작이

로드 레이지 빠큐인데

 

분노를 참지 못하면 어디까지 인생이 흘러가고

어디까지 망가질 수 있는가

 

이를 표현한 드라마다.

 

솔직히 직업이 직업인지라

빡치는 경우가 없지않아 있는데

 

군대에서 익힌

그그하

그냥 그렇구나 하는 그런 마음가짐이 큰 도움이 된다

 

드라마는 좀 중반부가 루즈한게 있는데

후반부로 갈 수록 갑자기 폭발적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쭉 봄

 

참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잃을게 없는 사람은 건들면 안된다는건

진리인듯

 

잘잘못을 떠나서 뭐 어쩔 수가 없다

잃을게 많은 사람이 그냥 참고 지나가야지 뭐

 

그러고보면

https://hyinuyu.tistory.com/341

23.03 / 세이노의 가르침 / 욕쟁이 아저씨의 인생은 실전이야

 

여기나오는 욕쟁이 아저씨 세이노는

아마 이렇게 정말로 잃을게 없는 사람을 못만나본 걸 수도 있다.

 

그러니까 욕을 하겠지..?

욕을 함으로서 자신이 잃을게 없으니 이놈아 피해라 요런 전략같기는 한데

그러다가 진짜 잃을게 없는 사람 만나면 뭐..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말을 이 세이노는 부정하는데

 

세상 사는건

뭐 내가 세이노보다는 오래 산건 아니긴 한데

무서워서 피하든 더러워서 피하든 피해야하는거같긴함

 

암튼

모두들 분노를 다스리고

잘 살아가봅시다

 

inner peace

 

 

 

별점 기준))

★★★★★ 또 보고싶다

★★★★ 한번쯤 볼 만 하다
★★★ 기회 생기면 볼 법하다
★★ 볼거없으면 봐라
★ 보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