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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3 / 작별인사 / 어 난 좀 별론데
    Hobby/Book 2023. 3. 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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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하 작가 만큼 우리 나라에서 유명한 작가도 많진 않을거다.

    나는 잘 모르지만 티비에도 나오고 그러지 않았나?

    '살인자의 기억법' 하면 다들 아! 하긴 할거다.

     

    나도 그 책 읽고 참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내용은 생각 안나지만

     

    거기다가 이 사람이 쓴 '여행의 이유'도 좋았었다.

    담담하게 여행에 대한 생각을 읽기 쉽게 풀어나간 점이 특히나 좋았는데

     

    그러고보면 또 여행 책 하면 생각나는게

    알랭 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인데

    이거 드럽게 안읽혔던 기억이 난다..

     

    암튼 이 책은 뭐 저 사진에 나와있듯 9년 만의 장편소설이라던데

    기대하면서 묵혀두었다가 해리 홀레 시리즈 읽다가 잠깐 쉬는 겸 읽었다.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 혼자 헤쳐나가야 한다
    지켜야 할 약속, 붙잡고 싶은 온기

    김영하가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9 년 만에 내놓는 장편소설 『작별인사』는 그리 멀지 않은 미래를 배경으로, 별안간 삶이 송두리째 뒤흔들린 한 소년의 여정을 좇는다. 유명한 IT 기업의 연구원인 아버지와 쾌적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던 철이는 어느날 갑자기 수용소로 끌려가 난생처음 날것의 감정으로 가득한 혼돈의 세계에 맞닥뜨리게 되면서 정신적, 신체적 위기에 직면한다. 동시에 자신처럼 사회에서 배제된 자들을 만나 처음으로 생생한 소속감을 느끼고 따뜻한 우정도 싹틔운다. 철이는 그들과 함께 수용소를 탈출하여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길을 떠나지만 그 여정에는 피할 수 없는 질문이 기다리고 있다.

     


     

     

    총평

    ★★★ 기회 생기면 읽을 법하다

     

     

    어 뭐 짧아서 금방 읽긴 하는데..

    어 좀 별론데..

     

    내가 책을 좀 읽고 특별히 머릿 속에 담아두진 않는데

    아니 이 작가가 이랬나 싶고

    이 작가가 쓴 책들을 다시 읽어보고 싶을 정도로

    특별함이 없는데..?

     

    그냥 이 정도 내용의 이 정도 함의를 담고 있는 책은

    굉장히 많은거같고 

    특별함이 없는데

     

     

    솔직히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에서 나오는 내용으로 전달하려는 내용이

    훨씬 더 흡입력 있고 전달력 있는 듯

    sf 중에서는 이게 최고인거같다 낄낄

     

     

    아 뭐 이 책은 내 개인적으로는 

    그냥 뭐 나 인간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로봇임

    근데 로봇이랑 인간이랑 뭐 다름?

    다르지 인간은 탐구심 호기심이 있으니까

    근데 인간 멘탈 약함 ㅇㅇ 효율적으로 집단 지성으로 가자

    하지만 나는 인간다움을 가진 로봇 그냥 좋아하는 인간과 같이 죽을래요

    빠이

     

    뭐 이런 스토리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모르겠다 나는 솔직히 그냥 별로였어

    근데 다른 평들 읽어보니 좋았다는 사람이 많네

    내가 그냥 이정도 수준인가봄

     

    짧으니까 그냥 가볍게 읽어봐도 좋을듯

    난 뭐 다신 안읽을거다

     

     

     

     

    별점 기준))

    ★★★★★ 또 읽고싶다

    ★★★★ 한 번쯤 읽을 만 하다
    ★★★ 기회 생기면 읽을 법하다
    ★★ 읽을거없으면 읽어라
    ★ 읽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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