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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3 / 병원 의무기록과 진단검사의 이해 / 이 책을 학생 때 읽었어야 했는데
    Hobby/Book 2023. 3. 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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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거도 책이잖아?

    가볍게 읽은 김에 가볍게 리뷰 써본다..

     


     

     

    의무기록 작성 및 진단검사의 해석은 고도의 의사결정능력을 수반하는 행위로서 의사를 포함하여 환자 처치에 참여하는 다른 보건의료직종을 대상으로도 적용되는데, 이는 임상가(Clinician)처럼 훈련되어야 할 역량 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임상가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의사결정을 한다는 것입니다. 위급한 처치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증상과 징후, 병력정보에 기반하여 감별해야 할 질병 또는 손상들을 좁혀가며, 이를 위한 진단검사는 어떤 것들이 필요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다시 어떤 진단검사와 처치가 추가적으로 필요한지, 처치를 통해 의도했던 목적이 달성되었는지 등 침상 옆의 환자를 두고 이루어지는 복잡한 일련의 의사결정 과정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교육과 훈련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합니다. 이 과정들은 모두 의무기록에 녹아 있습니다.

    하지만 의학을 제외한 분야에서 이러한 훈련을 목적으로 하는 교과가 드물며, 마땅한 교재도 없는 실정입니다. 이 교육이 선행되지 않고, 병원 임상실습에 참여하게 되면 단순 술기나 장비의 사용, 병원 시스템의 운영 등 언제라도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는 단순 지식과 술기의 습득을 중심으로 실습이 제한되게 됩니다.

    실습 교육의 경험이 이렇게 제한되는 이유 중 하나는 처음 접하게 되는 의무기록과 각종 진단검사에 대한 낯섦이 크다고 봅니다. 본 교재는 저자가 학생들의 임상 실습 전 오리엔테이션용으로 사용하던 교육용 자료를 보완해서 만들었습니다. 역할은 달라도 접하는 환자와 그 정보는 하나이므로, 특정 보건의료직군의 영역에 한정하지 않고, 기초적 수준에서 알아야 할 정보를 되도록 많이 담으려 했습니다. 조금 어렵게 느껴질 위험이 있어도 큰 체계 하의 구성 요소를 임의로 빼기가 어려웠음을 밝힙니다.
    병원 임상실습이 이 교재와 함께 더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총평

    ★★★ 기회 생기면 읽을 법하다

     

     

    음 좋았다.

    사실 얇아가지고 진짜 금방 읽긴 했다.

     

    이 책을 산 이유는

    제목만 보고 어 의무기록을 어떻게 남기는게 좋을까 해서 사보고

    진단검사는 뭐 한번 더 리마인드하면 좋지 뭐

    라는 느낌으로 가볍게 읽으려고 산건데

     

    책소개를 안봤네

    학생들의 임상 실습 전 오리엔테이션용으로 사용하던 교육용 자료였다니

     

    음 뭔가 의대생 시절이 생각나고 좋았다..

     

    그 시절에 읽었으면 조금 더 좋은 의사가 되었을텐데

    이미 너무 나이들어버렸어

     

    그래도 리마인드하는 느낌으로는 좋았당ㅎㅎ

     

     

     

    별점 기준))

    ★★★★★ 또 읽고싶다

    ★★★★ 한번쯤 읽을 만 하다
    ★★★ 기회 생기면 읽을 법하다
    ★★ 읽을거없으면 읽어라
    ★ 읽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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