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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9.04 / @Basel
    Travel/2022.09 Europe 2022. 9. 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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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젤에서의 실질적 첫날!!

     

    아주 예전에 잠깐 융프라우요흐? 여기 갈 때 반나절 정도 들렀던 도시인데

    아주 볼게 없었다는 그런 임프레션이 있었던 도시..

     

    오늘은 뭘 할까?

     

     

     

     

    아침에 싹 호텔을 나옴 ㅎㅎ

     

    오늘의 첫 일정은

    누나 학회 등록!!

     

     

     

     

    스위스의 거리 사진 1

     

     

     

     

    거리 사진 2

     

     

     

     

    오 걷다보니 다리를 건너게 되고

    강 한번 찍어봄

     

    이게 라인강인가 그랬던듯

     

    맞나?

    오 검색해보니 맞음

     

    런던 템스강이랑 비교하면 

    1급수 청정수인듯

     

     

     

     

    오 뭔가 신기하다

    끼엑 하면서 물토하는 새끼용

     

     

     

     

    여기가 학회장이라고 한다

     

    나는 학회 등록도 안했으니

    뭐하지?

     

     

     

     

    학회장 옆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 로비로 들어옴 ㅋㅋ

     

    누나 학회 들어가서 뭐 하는 동안 책이라고 읽으려고

     

     

     

     

    커피 한잔 싹

     

    스위스긴 한데

    호텔이라 그런지 영어 다 써서 너무 편하당

     

     

     

     

    어느새 누나 나오고

    점심 먹을겸 해서

    검색해보니

     

    오 이곳이 바젤 사람들이 사랑한다는 브런치 집!!

     

    정말 구글 지도에서 검색해서 아무 정보없이 들어감

     

     

     

     

    들어가보니 뷔페 형식인데

     

     

     

     

    진짜 기가막히게 잘 찍었네

    저중에서 먹을 만한거만 담았다

     

    후무스가 저 1시 방향에 있는 오트밀 죽 같은건데

    제일 맛있었다

    처음먹어보는데

    물론 제일 맛있었다고 하는건 저 중에서 제일 맛있었단거다

     

     

     

     

    아 커피도 한잔 줌

     

    커피는 한잔만 주는 듯

    리필 되냐고 안물어봄

    유럽에선.. 종업원을 놀래켜선 안되니까..

    근데 다시와서 더 줄까 안하는거 보니 안되는거같았다

     

    쉿.. 그들을 놀래켜선 안돼..

     

     

     

     

    ㅋㅋㅋㅋ 1인당 33프랑이란다

     

    오늘 환율로 환산해보면

    47636.77원

     

    세상에 마상에

    진짜 어우

    이게 진짜 하

     

    뭐 그래도 바젤 사람들이 어떻게 먹는지 알게되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먹고 나와서 찍은

    평화로운 바젤의 거리

     

    이런거 먹으면 정신수양도 되고

    그래서 다들 여유롭고 뭔가 좀 그래

    다들

     

     

     

     

    날씨도 참 좋고

    강도 이쁘고

    배경도 이쁘고

     

    평화롭다 평화로워

     

     

     

     

    또 하염없이 걷다가

    더워서

    들어온 레스토랑

     

     

     

     

    배는 불러서 뭐 먹고싶지는 않고

    그냥 음료수만 마심

     

    바젤은

    음료수 맛집이다

     

     

     

     

    이건 다른 음료수

     

     

     

     

    이게 바젤에 있는

    성당이다

    뭐지 이거 뭐더라

     

    https://en.wikipedia.org/wiki/Basel_Minster

     

    Basel Minster - Wikipedia

    Church Basel Minster, viewed across the River Rhine by night Basel Minster (German: Basler Münster) is a religious building in the Swiss city of Basel, originally a Catholic cathedral and today a Reformed Protestant church. The original cathedral was buil

    en.wikipedia.org

     

    ㅇㅇ 이거임

     

     

     

     

    이거 트램이던가?

     

    그냥 가다가 찍어봄

     

     

     

     

    애옹

     

    고양이가 귀엽군

     

     

     

     

    흠 해를 보니 아마 이때 저녁먹으러 트램 타는 듯?

     

     

     

     

    여기 좋은 점이

    트램이 다 무료다!

     

    호텔 예약하면 뭐 트램 같은거 다 탈 수 있는 바젤 패스 줌 ㅋㅋ

     

    근데 나쁜 점은

    갈곳이 많이 없다..

     

     

     

     

    아 저녁 먹으러 온 곳이다

     

    누나가 찾아보고 메일로 예약함 ㅎㅎ

    바젤 최고의 맛집!!

    이탈리안 요리 전문점이다

    하하

    그럴만해

    스위스 가정식 점심에 먹어보니 그럴만 하다

     

     

     

     

    오 그럴싸한 실내

     

     

     

     

    와 앉은 자리 뷰가

    훌륭하다

     

     

     

     

    감탄이 나와서

    한컷 더

     

     

     

     

    요런 느낌의 뷰

     

     

     

     

    쟤 백조겠지?

     

    갤럭시 카메라 확대 성능에 한번 더 감탄

     

     

     

     

    한컷만 더!

     

     

     

     

    식전빵 훌륭한걸

     

     

     

     

    배경에.. 취한다..

     

     

     

     

    해가 지고 나니 더 이쁨

     

     

     

     

    이건 샐러드

    옴뇸뇸뇸

     

     

     

     

    완전 지니까 더이쁘네

     

     

     

     

    아 이거 진짜

    진짜 핵맛있음

    꾸덕꾸덕한 치즈가 가득한 까르보나라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물기가 없이 꾸덕꾸덕한 느낌

    아 이 맛 진짜 생각만해도 군침이 돈다

     

    우리나라는 까르보나라에 밥 비벼먹을 수도 있을 것 같이

    낭낭한 소스 묽은 소스인데

    이건 아예 없음

    꾸덕 그 자체

     

    치즈가 유명해서 그런가 너무 맛있었다

     

    근데 누나는 극불호란다

     

     

     

     

    이건 피자

    피자도 맛있었땅

     

    근데 파스타가 너무너무 맛있었음

     

    아 근데 여기서 잠깐

    맛있게 다 먹고 나오는데..

     

    하...

     

    이 미친놈들이 ㅡㅡ

     

    구글 리뷰로 대신한다 

    이날 너무 빡쳤었음

     

     

     

    야 진짜 다시봐도 빡치넼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왠만하면 걍 그러려니 하는데

     

    원래 음식값 암산하는 습관? 그냥 하는게 있어서

    생각보다 비싸네~ 했는데

    어휴 영수증 보니까 먹지않은것도 왕창 있음 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래 뭐 그렇다 쳐

    사기치는건 뭐 못배워먹은 놈들이니까 그렇다 치자고

     

    근데 이렇게 얘기하니까

     

    오 난 널 믿어 

     

    이딴 개소리하면서 어꺠 툭툭 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하..

    미개한놈들

     

    여기서 ㄹㅇ 개빡침

    사기치다 걸렸으면 걍 죄송합니다 하면되지

    뭔 믿긴 개뿔이 이쉐끼들 진짜 하

     

    결국 돈 받긴 했는데

    진짜 왜 이렇게 살지?

     

    이새끼들 진짜 뚝배기 꺠야하는데

     

    예전에 유럽갔을 떄도 이탈리아 극혐이었는데

    오랜만에 봐도 또 극혐이다

     

     

     

     

     

    분노의 귀갓길

     

     

     

     

    호텔 내에 있는 자판기에서

    음료수 하나 뽑아 마시면서

    화를 달래면서

     

    이렇게 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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