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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9.03 / London to Basel
    Travel/2022.09 Europe 2022. 9. 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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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3일차 해외

     

    해린이를 벗어나고 어엿한 런던 시민으로 거듭나려는 찰나

    오늘은 이제 런던을 벗어나서 바젤 가는 날..

     

    바젤 저녁 비행기여서 런던 좀 더 둘러보다가 출발 예정이다 ㅎㅎ

     

     

     

     

    런던의 아침

    안녕 오늘이 마지막이네

     

     

     

     

    어제 받아온 물 전기포트에 끓여서 커피 싹 한잔

     

     

     

     

    오늘의 운세를 점치기 위해

    온갖맛나는 강낭콩젤리 먹고

     

    진짜 다버림

    아 너무 맛없어..

     

     

     

     

    이 광장이 트라팔가 광장이었나봄

    쫌 유명한거같던데

    여기서부터 산책 시작!!

     

     

     

    근데 왜 산책을 시작했지?

    무슨 일이 있었었나보다

    가다가 이뻐서 한컷

     

    미국 워싱턴에도 이런거 비슷한거 있었던거같애

     

     

     

     

    아맞다 이날 아침 먹으러 옴

    런던에 유명한 식당이라던데

     

    https://m.blog.naver.com/jenny0228/221315757427

     

    [런던] 브런치맛집 The Wolseley (더 울슬리) / 에그베네딕트 & 스테이크

    전에 한 번 다녀오고 분위기도 좋고 맛도 괜찮아서 또 찾은 The Wolseley (더 울슬리) 더 리츠호텔 바로 ...

    blog.naver.com

     

    그렇다고 한다

     

     

     

    오 분위기 고풍스러운거 보소

     

    한국에 있는 페어링 룸 느낌나는데?

    차이점이 있다면

     

    천장이 더 높고

    종업원들은 한국말을 못하고

    조금 더 비싸다

     

     

     

     

    테이블 세팅

     

     

     

     

    카푸치노였던거같은데

    좋군

     

     

     

     

    앉아서 조금 더 차분하게 실내를 찍어봄

    페어링룸 생각이 나는건 내가 어쩔수 없는 한국인이어서일까

     

    자꾸 이방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은 불편한듯

     

    페어링룸에서는 발뻗고 잠 잘수도 있을거같은데말이지

     

     

     

     

    여기서 메뉴 고르다가

    본능을 참지 못하고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시킴 ㅋㅋㅋㅋ

    셜록 세트의 악몽.. 스피디 카페..

    여기는 어떤가 하고 시켰는데

     

    뭐 맛있당

    콩도 맛있고 소세지 베이컨도 맛있고 계란 후라이도 맛있고

    저 똥처럼 생긴 초코 브라우니도 맛있고

    뭐 버섯도 토마토도 다 맛있긴 한데

     

    그래 맛있었당

    가격은 그냥 안알아볼란다

    암튼 비쌌어

     

     

     

     

    이건 진짜 강추

    에그베네딕트 맞나?

    진짜 맛있더라

     

     

     

     

    이건 누나가 시킨 팬케이크

    이거도 맛있었음

     

    그냥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자체가

    뭐랄까

    조화도 없고 별로인듯..

     

    얘네 왜 이런거 아침으로 먹지?

    그냥 팬케이크 먹어;;

    아니면 씨리얼..

     

     

     

     

    먹고 나와서 산책

    여기가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인가?

    나도몰라

     

     

     

     

    영국의 자부심이 물씬

    국기가 짜잔

     

     

     

     

    어우 무서워

     

    아 이거 보니까 생각난다

    타워 브릿지 가려고 버스 탔는데

    뭔 영화촬영한다고 버스가 엄청 돌아가서

    결국 간신히 내려서 걸어가는 길

     

    뭔가 예상치 못한 일이 터져서 심기가 불편해지면서 찍었던 사진인데

    여기 밤에 갔으면 뭔가 마약쟁이들 있고 무서웠을듯

     

     

     

    하지만 타워브릿지 보니까 좋당

    런던 브릿지랑 타워 브릿지랑 다르다던데

    이건 타워 브릿지

     

     

     

    근접샷

     

     

     

     

    조금 더 가까이

     

     

     

     

    음 그러쿠나

     

     

     

     

    영국은 진짜 뭔가 건물이 다 고풍스럽다

    다리도 고풍스럽네

     

     

     

     

    누나가 알려준 베스트 포토 스팟!

     

    타워 브릿지~

     

    다리는 이쁜데

    강 색이 구려..

     

     

     

     

    강변 따라 걷다 보니

    영국 전통 파이 판다고 하는 가게 있어서

    무작정 들어옴

     

    내가 또 전통 못참지

     

     

     

     

    뭐 덥기도 했고

    힘들기도 하고

    겸사겸사 음료수도 싹 시킴

     

    여기 앉아서 qr 코드로 시켰다

    영국도 좀 it 스러운걸

     

     

     

     

    이거시 영국 전통 파이라고 한다

    와 저 야채 맛없어보이는거 보소

     

    근데 놀랍게도 맛있었음!!

     

    영국은 진짜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빼고는 다 맛있는듯

     

     

     

     

     

    오 이런 역을 지났었구나 내가

     

    이런거 찍은거보니 여기서 언더그라운드를 탔었나보다

     

    하도 걸어서 힘들어서 뭐 생각이 잘 안나..

     

    체력 무엇 ㅠㅠ

     

     

     

     

    당연한 소리를 언더그라운드에 적어놓으시네..?

    이런거 자주 하니까 붙여놓았겠찌???

     

    야이놈들아 술담배는 지하철에서 하면 안되지;;

     

     

     

     

    드디어 숙소 앞 목적지

    채링크로스에 싹

     

    아 그러고보니

    아침에 밥먹고

    체크아웃까지 하고

    타워브릿지 갔던거같음 ㅋㅋ

    여기서 꿀팁

     

    체크아웃 하고 호텔에 짐 맡기고 관광 즐기고 찾으러 와도 됩니다

    난 몰랐어..

    맨날 짐 보관소에 맡겨놨었지

     

    관광 싹 하고 비행기 타기 전에 호텔 싹 들려서 짐 찾고 비행기 타면 됨 ㅋㅋ

     

     

     

     

    네셔널 갤러리 앞 노래부르는 아저씨

     

    호응도는 다소 낮았다

     

     

     

     

    이곳이 그 유명한 내셔널 갤러리!!

     

    공짜에다가

    들어올 때 대충대충 짐검사 함

     

    Anything shock? 

    이러면서 물어보는데

    진지하게 음.. 뭐 없는데요

    하니까 

    아 얘는 농담을 모르는 친구구나 하고 보내줌

    조금 민망

     

     

     

     

    반고흐 작품

     

     

     

     

    이거도

     

     

     

     

     

     

    뭔가 이뻐서 찍어봄

    이 구도가

     

     

     

     

    이건 피카소꺼

     

     

     

     

    이건 미킬란젤로꺼

     

    아니네????

    레오나르도 다빈치래

     

     

     

     

    그럼 이거도 다빈치꺼

     

     

     

     

    이거도

     

     

     

     

    사진은 못찍었는데

    지금은 생각은 안나는데

    이 그림이 유독 눈길이 갔다

     

    그래서 기념품샵에서 이 그림 자석 있길래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안삼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자석 사올걸

     

     

     

     

    하도 걸어다니니까 체력이 없어서

    앉아있다가

    허탈하게 앞에 보이는 광경 찍은거

     

    진짜 체력 어쩌냐;;

    운동해야지 한국가면

     

     

     

    이래저래 시간은 흐르고

    런던 떠나야해서

    공항가기 위해서 패딩턴 역으로

     

    여전히 사람이 많구만

     

     

     

     

    가잣 히스로 공항으로!

     

     

     

     

    그리고 공항 도착 ㅎㅎ

     

     

     

     

    조금 일찍 도착해서 

    공항 안에 있는 식당 옴

     

    여기서 일하는 알바생

    인도인으로 추정되는데

    매우매우매우 불친절

     

     

     

    근데 놀랍게도 커피 맛이 훌륭했고

     

     

     

     

    더블치즈버거는

    진짜 영국에서 먹은 음식 중에 제일 맛있었다

     

     

     

     

     

    심지어는 샐러드도 맛있었어;;

     

    뭐야 이거

    맛집이 공항에 다 몰려있네

     

    가격도 훌륭함..

     

    전략좋네

    원래 끝 음식이 좋아야 기억도 좋은 법

     

    런던 좋았다

     

     

     

     

    출국 검사까지 다 하고 들어옴

     

     

     

     

    또 굿즈 못참지

    해리포터 샵 들어갔다와봄 ㅋㅋ

     

    딱히 산건 없음

     

     

     

    이래저래 돌아다니다가

    비행기 탑승 게이트에 안착

     

     

     

     

    안녕 런던..

     

     

     

     

    드디어 늦은 저녁 비행기에 타고

     

     

     

     

    엇 그러고보니 비행기 안에서 준 저 과자 못먹음

     

    무슨맛이었을까

     

    진짜 비행기 타자마자 골아떨어짐

    체력이 정말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없다 ㅋㅋㅋㅋ;;

     

     

     

     

    눈떠보니 바젤이여;;

     

     

     

     

    알파벳으로 써있기는 한데

    다 스위스 말이어서 뭔소린지 모르겠다

     

    늦은 밤비행기여서 그런지

    사람들도 다 화가나고 피곤해보여..

     

     

     

     

    바젤 중앙역 도착!!

     

    이제 숙소로 가는 길

     

     

     

     

    숙소 도착..

    진짜 무서웠다

     

    어휴

    구글맵 안내해주는 거로 가니까

    뭔 으슥한 길만 안내해주고

    성인 남성 둘셋 모여있고

    어우

    진짜 살아서 도착한게 기적

     

    결국 큰길로 돌아서 갔는데

    무서워 죽는줄

     

    나만 있었으면 칼들고 갔을거같은데

    누나랑 같이 있어서 뭔가 칼들면 역효과일거같아서 참았다

     

    진짜 호텔 도착하니까 힘이 쭉 빠짐..

     

    빠니보틀 여행 어케햇누

     

     

     

     

    정갈한 호텔 로비

     

     

     

    호텔방도 짱 좋음!!

     

    아 안락한 호텔에 오니까 좋다

     

    이제 자야지..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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