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25 / Day Day

와 생일날 일기부터 시작한당ㅎㅎ

생일이긴 한데 긴 오프 지나서
오랜만에 구미에서 데이 근무 시작!

출근하는 길
전날 비가 와서 길이 좀 젖어있당

아 조선호 교수님이 커피 사주심ㅎㅎ
신난당 신난당

과자도 주시고..

마늘이도 안녕?

아 이거 재원쌤이
나 생일인거 아셔가지고 펴니점 쏘심ㅋㅋㅋㅋ

그래서 보리차 사다달라고 했더니 사쥬셧음

그리고 쥬스도 주셧넹

생일은 그냥 뭐 생일이지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는날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생일 축하한다는 축하도 받고 연락도 받으니까
민망하지만 기분 좋당

다 올리기는 좀 그래서
사이버 축하받은거만 올려봅니당

모두들 감사드려요

즐거운 생일날
크 계란 올린 볶음밥이라니
아주 맛있어

그리고 퇴근하는 길

아 이날 센터장님이 생일인데 혼자 두면 안된다고 하셔서 밥 사주신다고 같이 저녁 먹자고 하심ㅋㅋ

옷갈아입고 다시 병원온다음
기다리는겸 혈압 측정

음 정상이군

치은이가 생일선물이라고 마늘이 사진 잔뜩 올려줬다
신난다 신나

센터장님이 고기 사주신대서 고깃집 옴ㅎㅎ

돼지갈비!

육회!!

후식으로 물 냉면!!!

다먹고 배불러서 펴니점에서 소화제 사러 옴..

나이트 출근하는 진표쌤도 오셔가지고 같이 저녁먹었는데 진표쌤도 배부르다셔서 같이 소화제 싹

그리고 집 가서 일찍 잠듬..
배부르고 맥주도 한잔 했더니 바로 잠드네

이렇게 생일도 지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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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평범한 아침
평범한 데이 출근날

아 이거 충격적이었는데
지난주까지만해도 있던
오태식 해바라기 치킨집 문닫음..

어우 여기 진짜 자주 시켜먹었는데
진짜 구미와서 살 찌는거 이 집도 큰 역할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폐업??

진짜 맛있었는데 충격적이다

충격을 뒤로 하고
아침 커피 한잔 싹

아 그러고보니 이런 카톡방 들어갔는데
다들 여기 분노가 장난아니다ㅋㅋㅋㅋ

어우 무서워~

편의점 커피도 모자라서 이디야 스틱 커피
카누가 더 내 스타일이긴 한데
구수하고 시커먼 느낌

이디야 스틱 커피는 부드러운 브라운 느낌이다

그래도 뭐 커피는 좋지

점심은 노우영교수님이 버거킹 사주심ㅎㅎ

잔망루피 슈림프버거?
새로나온거 먹고싶다고 했더니 주문해주셨는디
이거 맛있긴한데
버거킹은 역시 와퍼인거같기도하고..?

암튼 맛있었당

어느새 시간은 흐르고
저녁도 먹음
마파두부덮밥인가?
비쥬얼은 그런데
맛있기도 맛있었당ㅎㅎ

그리고 퇴근!
구미에서는 12시간씩 근무하고
다음날 또 출근하니까
그냥 집에서 밍기적대다가 자기 일수

오늘도 그러했당

아 누나가 나 케이크 배송된거 먹고 맛있었다고 사진 보내줫당

나도 얼른 가서 맛보고싶다
두근두근

암튼 이렇게 하루하루가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