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29 / Off Off

신나게 나이트 근무 서는 와중에
김신우 교수님이 사주심ㅎㅎ
아 난 우유도 좋지만
요구르트도 좋아
좀 달긴 하지만
그 유제품 특유의 달착지근함이..

끄아아악
병원에 지네 출현!!!!!!!

ㅋㅋㅋㅋ 우진쌤이 버림

지네는 죽이면 안된다고 하더라
왜지?

뭔가 미신같은거같던데
검색해보고싶은데
지네 사진으로 나올까봐 싫어서 걍 검색안함

우진쌤 요즘 헬스하시더니 진짜 용감해지심

요즘 그림 너무 안그린거같아
반성하고
한번 다시 그려봄

어떠냣

벌거숭이들 다 읽어서
경제경영서적 읽을까 하다가
좀 가볍게 읽고싶어서 7년의 밤 시작!!
예전에 읽었었는데 까먹어서..
난 맨날 까먹음
볼때마다 새로워~

그리고 퇴근!!
아 이제 길고 긴 오프 시작이다!!!!

날씨도 좋구만!!

일단 좀 자볼까??

그리고 일어나서 지난번에 못 시켰던 분짜 하노이!!!!

맛 그냥 그랬지만 그래도 뭐
행복하니까 괜차나!!!!!!

구미 집 정리 함ㅎㅎ
안녕 구미!
담에보자!

그리고 오늘저녁은 동허니 보러 가기로 함ㅎㅎ
동허니는 검산디
검사는 2년에 한번씩 임지가 바뀐다던데
이번에 바뀌어서 영월로 갔다고 한당

그래서 동헌이도 보고 영월 구경도 해볼 겸
슝슝

가기전에 스벅 싹

자 진짜로 가즈아

어느새 도차쿠

오.. 영월..

동헌이가 가장 처음 안내한 곳은
청령포!!

단종이 여기서 죽었다고 한당

저 쪼그만 배 타고 강 건너서 구경하는거

단종이 올라가서 엉엉 울었다는 나무

단종이 보고 고향이 그리워 엉엉 울었다는 풍경

확실치는 않지만
뭐 수시로 울었을테니
이 풍경 보고도 울었을거다

진짜진짜 좋았다ㅎㅎ
뭔가 자연을 느끼는 기분??

동허니 덕분에 크 여행하는 기분이었다

6개월동안 일하고 나니
사실상 로컬 영월주민과 다름없어진 동허니

로컬 주민 영월 음식 1픽
메밀전병이라고 합니당

동허니네 집 와서 깜짝놀란게
오른쪽에 핑크솔트 보임......??????

이런게 집에 있다고??????

엄청나다..
혹시 여자분들의 호감을 사기 위한
필살 아이템이냐고 물어보았다

답변 내용은 비밀

그리고 저녁으로 소고기 사줌!!!!

크..
진짜 너무 많이 얻어먹어서
내가 정말로 서울 오면 크게 쏘기로 했다

저작운동 연동운동만 하면 됨!!
내가 다 먹여주고 재워주고.....

실제로 이번에 나 얻어먹고 잠도잠..
고마오 동헌스

이고시 동허니네 집

빔 프로젝터에..
술 진열장에..

키야
오늘의 허니바 술 라인업입니다

거기다가 시장에서 사온
영월 원픽 술안주

키야

아 그리고 내가 술을 마니먹기도 하고
잘 못먹기도 해서
중간이 잘 생각은 안나는데

갑자기 감자튀김 해줌!!

트러플 오일 칙칙 하고
아마 여기다가 아까 본 핑크솔트 갈아서 뿌린듯??

이거는 진짜 찐으로 생각안남
나 육포도 먹었어??????

아 그리고 이건
술먹고 나가서 영월 밤 별 보러 나가서 찍은 사진 ㅋㅋㅋㅋ

동헌이가
https://music.youtube.com/watch?v=TlaGDYbxnJk&feature=share

별 보러 가자 - YouTube Music

이거 부른 기억은 남ㅋㅋㅋㅋㅋㅋ

어우 이날 너무 많이 마시고
정신없이 자버림..

---

그리고 일어남
진짜 숙취 으어어어어어

죽는줄알았다

동헌이는 진짜 멀쩡하게 9시출근ㅋㅋㅋㅋㅋㅋ
검사분들이 그렇게 술 많이 마신다던데
역시 클라스.......

담엔 술 적게 먹으면서 놀아야지
진짜 내가 쏜닷 동헌쓰

아 이건 숙취때문에 골골대면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서
화장실 변기통 붙잡고 토하면서

그냥 토하긴 좀 그래서 웹툰보면서 토함

근데 진짜 핵꿀잼
ㄹㅇ

나 지금까지 연애혁명이 이런류 짱이라고 생각했는데

*23#

최고다
진짜 바로 다읽음
마침 시즌1 끝까지 쿠키까지 구워서 곧바로 정주행..

설효야ㅠㅠㅠㅠㅠㅠ

진짜 마지막 즈음부터는
정신없이 스크롤내림

내 마음 가져가..

그리고 2시쯤?? 간신히 정신차리고 출발..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내 속은 우웩우웩

그리고 바로 포천으로 옴
누나 오늘 강의 있다고 해서 데리러왓지

그리고 쉴새없이 다시 운전해서
드디어 집

오랜만이야ㅎㅎ

그동안 카톡 확인 못했더니
999+?
오랜만에 보는 숫자다

마늘이도 안뇽

술도 먹었겠다
술약도 먹고
새로 나온 라면도 먹고 싶어서 편의점에서 사봄ㅎㅎ

짜잔 개봉박두

먹어보니 어.. 음..

이거 5천원 가까이 했었는데
솔직히 진짜 별로..

이 가격이면 돈 좀 더 모아서 국밥 한그릇 먹지..

뭐 국밥도 요즘은 많이 올랐기도 하고
이 라면이 2플러스1이라서

1국밥 = 3금돼지식당 김치찌개면
이거긴 한데

아 그래도 진짜 좀 별로였다..
맛이 뭐 특별히 맛있는거도 아니고
건더기가 풍성한거도 아니고

일단 라면을 전자레인지로 돌리는 조리를 하면
이상하게 맛이 좀
뭐랄까 가늘가늘 담백담백 느낌으로 면이 바뀐달까?

암튼 진짜 별로..
재구매의사 0

아 그리고 아까 펴니점 가서
누나가 택배 부쳤는데
주소 확인을 잘 못해가지고
다시 수정하러 가는 길

왜 뜬금없이 이 차가 여기있나
사고난건가 했는데

알고보니 가로 시설물 관리 차량

마늘이 메롱

메롱하면서 오늘 하루도 끝..
아 이제는 진짜 술 적당히 마셔야겠다

내 인생에 폭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