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15 / Day Day

하하하하

6연속 데이라서 거의 뭐 쓸게 없다

근무 집 근무 집

그러나 그래도 시간은 가는 법

6연속 데이 끝나고 오프때 쓰니까 좋당

 

그럼 늦게 시작해볼까낭

 

 

 

늘 그렇듯 출근하는 길

 

이게 맨날 똑같이 출근하고 똑같이 퇴근하니까

규칙적인 삶을 살고

잠이 늘어서 정말 간신히 일어난다

 

 

 

 

아 이거 보미쌤이 갑자기 커피사주신다그래서 ㅎㅎ

모징 왜사주시는거더라

근데 결국 안사주셨던거같은데 왜그랫더라

 

아 커피샵 문닫아가지고..

 

 

 

 

오 드디어 비 오는건가

 

비 너무 보고싶었는데 드디어 비 보는건가

80년만에 한번 올만한 비

서울에 없어서 못봤는데 흑흑

 

난 비가 좋아

 

 

 

 

이거 어제 썼던 일기

진짜 처절하게 뭔가 안먹으려고 썼던거같은데

음

 

결국 먹었네?

 

하하하하하하하

 

 

 

 

 

커피샵 문 닫아가지고

결국 보미쌤이랑 가위바위보해가지고 내가 이겨서 얻어먹음 ㅋㅋㅋㅋㅋ

 

히히히히히히

 

어제 밤에 너무많이먹어서 나 소화제도 삼

진짜 미련하네

 

으아

 

 

 

 

아무리 배불러도

페퍼민트는 빠질 수 없지

 

 

 

 

마이쮸도 뺄 순 없고

 

 

 

 

초코바도..

 

하..

 

 

 

 

......

아 점심은 또 왤케 많이먹었찌??

 

근데 진짜 조랭이떡국 맛있다 진짜

배추랑 쌈장도 맛있고

닭조림도 맛있고

 

왜이렇게 맛있지?

 

 

 

 

 

밥도 먹었으니

어쩌다 보니 기회가 닿아서

음료수도 먹고

 

새로나왔다고 해서

한번 마셔봤는데

오

체리콜라 느낌

넘 맛있따

 

진짜 왤케 맛있찌?

 

 

 

 

이 와중에 누나는 건조를 하고있꾸나

크

진짜 세상 좋네

 

 

 

 

아이구 귀여워 마늘이

 

 

 

 

마늘이 졸린가부당

 

 

 

 

그리고 퇴근하는 길

 

 

 

 

퇴근해서 드라마 보면서 어제 남은 치킨도 먹고

 

아 알뜰하다 알뜰해

으아아아

 

이렇게 먹고 또 자고

아 진짜 

진짜 나 힘들게 일하는거같은데

왜이렇게 잘먹는거같지

 

하......

 

퇴근하고 바로 집와서 먹고 자고

또 일찍 자니까 뭐 사실 특별한 일이 없긴하다

 

이렇게 자고 하루가 지나갔당

 

 

---

 

 

 

 

하하 이날은 출근길을 안찍었네

아마 또 간신히 일어나서 왔나봄

 

와서 정리좀하고

카누 네개 싹 타서 싹 먹고

 

 

 

 

편의점가서 뭐 이것저것 또 사고

 

니베아 립크림 새로나와서 한번 사봄 ㅎㅎ

 

 

 

 

아 그리고 나 손목이 다쳤는지 손목보호대 있냐고 우리 유튜바 와이젶 쌤한테 물어봤는데

이거 주심 ㅎㅎ

 

생각보다 퀄이 좋아서 놀랐다

 

왼쪽 손목에 싹 장착스

 

 

 

 

이건 점심인가?

이제 뭐 하도 오랜만에 쓰니까 헷갈리네

근데 뭐 맛있었을거다

맨날 맛있으니까..

 

 

 

 

마늘이 생각난다

마늘이 보고싶다

 

 

 

 

밥먹고 올라오는 길에 잠깐 편의점 들리려고했는데

음

언제오는겨

 

기다리다가 편의점 들어가서 사옴

뭘샀냐하면

 

 

 

 

손목을 위한 파아스

파아스

 

 

 

 

아 그러고보니

음압 하나 더 만든다고 공사하느라

이날 응급실이 아주 너무 시끄러웟다

아으으으으으

 

부아아앙

드르르릉

크아아앙

 

 

 

 

 

마늘이 뭐 생각하는거징?

 

 

 

 

이렇게 시간은 흐르고

퇴근하는 길

 

 

 

 

아 이날!

빨래하러가는날 ㅎㅎ

 

데이 4일째라 가져간 옷 빨고 다시 입어야해서 빨래방가는길

 

비가 조금씩 내려서 우산 들고 간당 ㅎㅎ

 

 

 

 

어느새 빨래방

 

 

 

 

후후 향긋한 빨래 필수품

건조기에 넣는 건조기 시트도 하나 싹

 

 

 

 

대형 세탁기에 싹 넣고

40분쯤 있다가 와야징

 

 

 

 

그 사이에 밥 먹으러 옴ㅎㅎ

 

 

 

 

이날 말복이었나?

뭐 그래서 뭐좀 맛있는거 먹기는 해야겠고

빨래 떔에 멀리가긴 좀 그래서

빨래방 옆에 있는 그냥 고피자 와서

1인 피자 치킨 세트 시켜서 먹음

 

좀 많지않을까 했는데

 

평소 단련된 위장으로 다 먹어버림

 

흐미

대단하다 진짜..

 

 

 

 

그러고보니 이날 고피자에서 먹으면서

이 책 다 읽었는데

에쿠니 가오리 최고의 역작이라는 말이 있던데

음

그런거같기도

근데 뭐 에쿠니 가오리가 뭔가

담담하게 결론 없이 그냥 가는 스토리가 특징인데

확실히 초기작은 다른 작가들처럼 결론이 좀 난당

 

어른의 시선과 아이의 시선이 교차되면서

성장 소설과 사랑 소설이 결합된 느낌이랄까

 

엄청 좋았는데 표현을 못하겠네

읽은지도 좀 되가지고

 

이래서 바로바로 써야하는데..

 

 

 

아이 귀여운 우리 마늘이

 

 

 

 

어느새 빨래도 다 되고

 

 

 

 

집에 돌아가는 길

 

이렇게 하루도 또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