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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8.03 / Night Night
    Life/22.3q 2022. 8. 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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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어

    확실히 연나이트 때는

    집 일 집 일

    이래가지고 뭐 쓸게 없긴한데

    시작해봄

     

     

     

     

    그러고보니 전날 나이트에 이어서 야식 먹고 잠깐 의자에서 눈감고 쉼

    어구구 죽것다이

     

     

     

     

    ?? 나 이런거 먹은 기억이 없는데

    아마 혜진쌤이 먹으라고 하셨었던가..?

     

    배불러서 나중에 먹어야지 하고 안먹었던듯

    구미 밥 너무 맛있단마리야

     

     

     

     

    짬내서 혜린쌤 원픽 온새미로 읽음

    진짜 초장에

    "온새미로 치마길이"

    이러길래

    내가 엄청 웃겨하는 오그라듬의 향연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없음..

     

     

    내 남자친구에게 가 진짜 잘 쓴 소설인듯

     

    뭔가 온새미로는 그냥 좀 미숙한 느낌이랄까

    역시 귀여니는 귀여니지

    괜히 한 시대를 풍미한게 아니다

     

    펑펑 울고싶었는데 아쉽

    막판에는 속독으로 대충 읽고 치움

     

     

     

     

    어찌저찌 퇴근하는 길

     

    그냥 가자마자 씻고 잤던 듯

     

     

     

     

    구미 대구 쪽은 지코바가 원탑이라고

    워농이가 그래가지고

    늘 지코바는 한번씩 시켜보는 편이다

     

    자고 일어나서 밥 먹어야하는데

    딱히 먹을 것도 없고

    나가기도 귀찮고 해서

    한번 시켜봄 ㅎㅎ

     

     

     

     

    맛있다 맛있다

    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조앙

     

    근데 요즘 누나가 늘 비비큐 황올 닭다리 먹어서 그런가

    그게 더 맛있는거같기도?

     

    아 근데 이게 좀 그런건 있는듯

    확실히 질리고 이런게 없다

    밥반찬느낌

     

    김치가 질리거나 그러진 않자너?

    스팸도 그렇고

     

    뭐 그런 플레인하게 중심이 좀 있는 느낌

     

    맛있게 절반 먹고 나머지는 내일 먹어야징

     

     

     

     

    종이 신문이 없어서 노트북 키고 신문좀 읽다가

    ELS-T 강의 잠깐 들음

     

    졸국 요건이라 신청해서 다다음주였나 가는건데

    강의가 진짜 좋다 ㅎㅎ

     

    기초부터 차근차근

    그러고보니 난 지금까지 뭐 어떻게 한거지?

    진짜 자습 느낌인데 

     

    이전에 진우랑 보선이랑 장어 먹으러 가서 이야기하다가 그러던데

    수련 과정은 학교 다니는 것 처럼 누가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스스로 배워야한다고

     

    음 진짜 그런듯..

     

     

     

     

    대체 언제적 신문 기사인지는 모르지만

    야근은.. 스포츠..

     

    멘탈 대박이다

     

    나도 이렇게 되야겠다

     

    뭔가 슬램덩크 느낌나는 답변 같은데

     

     

    예전엔 감동적이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까

    이악물고 허세 부리는거 같기도하고

     

    30대가 되어서 그런가보다

    낭만이 없다

     



     

    어찌저찌 다시 나이트 출근길

     

    사진 찍어놓으니 대박이네

    왜이렇게 이쁘냐

     

     

     

     

    출근하자마자 나만의 카페에 들림

    하하하하

     

     

     

     

    정호쌤이 남기고 간 것들

    핫식스 먹고 일해야징

     

     

     

     

    누나가 이것저것 책 사줄 때

    이거도 그냥 사봤다

     

    뭔가 초진 볼 때 좋지 않을까 하고 사서 봤는데

    진짜 너무 내과 박원장 느낌의 

    로컬 진료기록 작성 노하우라서

    큰 도움은 되지 않았다

     

    근데 중후반부에 나오는 

    수액치료 파트 ㅋㅋㅋㅋ

    진짜 다양한 수액이 있네

    응급실에도 도입하면 좋을듯

     

    암튼 그냥 속독으로 슥슥 읽어버렸다

     

     

     

     

    진짜 음식 퀄

    이게 야식이 다음날 점심 메뉴로 나오는데

    뭔가 점심에 먹는 사람이 많은데 점심이 맛없으면 사람들 기분 상하니까 

    일부러 좀 맛있는 메뉴 많이 하는거 같은데

    이야 진짜 너무 맛있는거 아니냐

     

    인터넷에 막 

    우리회사 급식 자랑 

    이런거 올라오는데 나도 자신있어

    너무 맛있다

     

     

     

     

    아직도 투오프 고민중..

    운전을 하느냐

    버스를 타느냐

     

    아니면 그냥 구미에서 놀까나

     

     

     

     

    요즘 마음이 피폐해지고 지쳐서

    마음 힐링을 위해서

    드로잉..

     

     

     

     

    ㅋㅋㅋㅋㅋㅋ 진짜 뭔 선긋기 연습하고 뭐 그려봤는데

    진짜 못그린다

     

    난 원래 미술 잘 못했음..

     

    그래도 계속 해봐야징

     

     



     

    나이트가 너무나도 길어

    따뜻함이 그리워

    마시멜로우 한잔 싹

     

     

     

     

    그리고 퇴근

    아 고단하다잉

     

     

     

     

    집에 남은 치킨이랑 먹을 밥 사러 왔는데

    오뚜기밥 그냥 눈앞에 있어서 집었더니

    오 사발면 껴줌

     

    오뚜기밥이 진짜 밀리나보다 햇반에 비해서

    먹어보니 확실히 햇반이 더 맛있긴 함

     

     

     

     

    먹다말고 한컷

     

    이게 혼자 한달 단기임대로 사니까

    뭔가 식탁도 없고 뭐 그래도

    그냥 대충 먹고 대충 치우고 대충 산다

     

     

     

     

    늘어지게 자는 우리 귀여운 마늘이

     

     

     

     

    그냥 신문 보다가 한컷

    이런거라도 찍지 않으면 쓸게 없옹

     

     

     

    아 여행자보험 들었는데

    특별 혜택이라고 신라 면세점 적립금 준대서 들어가봄

    딱히 쇼핑하진 않겠지만 신라면세점이 또 누나가 좋아하는 호텔신라 안에 있으니까

    겸사겸사 뭔지 싶어서 들어가봤는데

     

    아쉽다 2년만 일찍 들었으면 됬을텐데

    조금 늦어버렸어

     

     

     

     

    ???

    아 맞다 이날

    그냥 신문 읽고 뭐 밥먹어야하는데 뭐먹지 하다가 

    그냥 시켜봄

     

    진짜 막사는구나

     

     

     

     

    양이 많지않아서 좋았다

    확실히 스트레스 받나보다

    예전 고3때처럼 푸드파이터처럼 먹네

     

    그냥 지친거같기도하고

    딱히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는데 말이지

     

    맛있었다

    찜닭도 맛있네

     

     

     

     

    그리고 또 출근하는 길

     

    잠깐 보는 하늘이 참 맑다

     

     



     

    아맞다 이날

    샤워 했는데

    내가 가져온 수건이

    아침에 퇴근하고 샤워하고 쓴 채로 마르지가 않아가지고

    그냥 머리 젖은채로 출근했는데

     

    낙천쌤이 처음에는 엄청 더워하셔서 땀으로 푹 젖었네요 하셨는데

    그냥 안말린거라고 하니까

    쌤들이 막 시트 가져다주고

    시트로 머리 말리고있으니

    재희쌤이 수건가져다주심 ㅋㅋㅋㅋ

     

    나중에 생각해보니 진짜 너무 막사네

    이게 문명인의 생각인가 싶기도하고

     

    머리 감았다

    수건이 없다

    에라모르겠다 출근하면서 마르겟지머

     

    이거 완전 기안84 라이프스타일 아닌가..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앞으로는 꼭 잘 말리고 다닐게요

     

     

     

     

     

    커피도 싹 타서 마심 

    역시 카누는 4개 한꺼번에 해야지

     

    카누가 젤 맛있다 진짜

    네스프레소보다 맛있다고 느껴질 때도 있기도

    아 이건좀아닌가

    암튼 카누 짱

     

     

     

     

    너무 내 출근 모습이 기괴했나보다

    여사님이 잔뜩 수건 가져다주심..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전에 수건 한번 받고 싶다고 한 적 있었는데

    린넨실가서 뭐 받아오고 뭐 과정이 엄청 복잡했는데

    이렇게 젖은 머리로 한번 출근하니 이렇게 하이패스로 가져다주시기까지..

     

    진짜로 너무 대충하고 나왔다는 느낌이 물씬

    앞으로는 문명인처럼 다닐게요

     

     

     

     

    역시 오늘 야식도 훌륭하다 진짜

    저 어묵국 왜이렇게 맛있지

    야들야들 아주 치아 없어도 먹을 수 있을듯

     

    홓홓홓홓 하면서 잇몸으로 먹을 수 있을 거 같다

     

    계란찜도 맛있고 두부도 맛있고 감자도 맛있고

    저 뭔 무침같은거도 맛있꼬

     

    흰쌀밥도 맛있고

     

    이야 진짜 대감집 노예같다

    하하하하

     

     

     

     

    밥 먹고 커피 한잔 싹

     

     

     

     

    아 그리고 이거 읽었다

    선강이형이 재밌다고 하셔서 짬내서 읽다가

    온새미로의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읽었는데

    뭐 쏘쏘

     

    예전 무협지가 더 재밌는거같기도하고

    그래도 재밌긴 재밌으니 읽는데

    나이가 들었나 추억보정인가?

     

    아 그런거도 아닌게

    전지적 독자시점은 진짜 재밌더라

     

    그래도 광마회귀도 중반까진 재미있었던듯

    중반 넘어가면 맨날 일월광천 씀

    기승천 일월광천 으아아악 미안해 살려줘 내가 광마다

     

    그래도 결말이 깔끔해서 좋았음

     

     

     

     

    쌤들이 젤리 먹길래 나도 같이 젤리 먹으면서

    이렇게 밤이 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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