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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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3 / Night OffLife/22.2q 2022. 4. 14. 09:54
아침이 되었다. 줄어가는 내 블로그 방문자 수처럼 내 체력도 줄어만 간다. 남은 아침 근무를 가벼운 독서와 함께 흘려보냈다. 오 어쩌다보니 판교에 오피스텔이 있다던데? 단기, 장기 임대 가능한 뷔뷘 요즘 바퀴벌레 나온 이후로 부쩍 주거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여기다가 오피스텔 하나 얻어서 분당 근무할 때 왔다갔다 하는 식도 괜찮지않을까? 용산은 너무 머니까ㅠㅠ 음 용산 왔다갔다 하는 것도 나쁘진 않지 그래도 미련이 남아 시간까지 검색해보았다. 지금생각해보니 내가 원하는건 밤샘 근무 하고 잠깐 씻고 잘 곳이 필요한건데 이정도 가격이면 그냥 매번 호텔 예약해서 가는게 더 쌀 수도 있을거같다.. 미련을 버리고 새로운 차 한잔 마쉬멜로우가 든 핫초코 한번 마셔보았는데 그낭 쏘쏘? 달디 단 음료를 밤에 먹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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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1 / Night NightLife/22.2q 2022. 4. 12. 00:48
어으 하도 맨날 나이트 퇴근 나이트 퇴근 이러니까 헷갈리넹ㅋㅋ 부커상 노미네이트 됬다길래 지금 읽고있는 책만 읽고 읽으려고 찜해놓았다. 근데 밀리의서재에 있네 진짜 리디셀렉트 뭐지.. 슬슬 아까워진다.. 근데 또 요즘 읽는 이건 선생님 번역 책이 리디셀렉트에 많아서 또 끊기는 좀 뭐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5,000원 아낌!! 아침까지 근무 한 다음 퇴근 전 급식 아 진짜 맛있네.. 저 떡갈비? 짱맛탱구리 연두부도 맛있었다 부들부들 황태국만 가시 땜에 조금 그랬다. 퇴근길에 보니 병원 맞은편에 더 리터가 있네? 이따 출근하기전에 들러서 마셔야징 히히 그리고 잠 ㅋㅋㅋㅋ 자고 있는 사이에 마늘이 사진 보내줬다. 마늘아 잘 지내니? 나는 구미에서 낮밤 바뀌어가면서 일하고있단다. 이건 오프 때 볼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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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9 / Night NightLife/22.2q 2022. 4. 10. 02:12
이번 구미 파견은 근무가 조금 몰려있다. 이번 일정을 간략하게 말해보면 6연속 나이트 오프 4연속 데이 사실 몰아서 일하고 몰아서 쉬는게 좋기는 하다. 아무튼 그래서 당분간은 특별한 일 없이 흘러가지 않을까? 일기 내용도ㅎㅎ 시작은 샤넬 화보로.. 신문에서 보고 인상깊어서 결국 찾아냈다. 역시나 느낌있다. 저 백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비싸겠지? 어제부터 시작한 나이트 막판에 교수님이 음료수 사주셨다. 평소라면 카페인 음료 마셧겟찌만 곧있으면 퇴근이니 몽글몽글한 모구모구 그리고 퇴근! 퇴근하는 길의 병원 안은 아침이라 한적하다. 아 퇴근 전에 아침밥도 먹었다. 진짜 너무 맛있자너ㅠㅠㅠㅠ 살찌겠다 진짜로 세끼 다 챙겨먹으니께 그래서 산책함. 집에서 옷갈아입고 집을 나섰다. 엄청 힘들었다ㅠㅠㅋㅋㅋ 앞으로 달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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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7 / Off NightLife/22.2q 2022. 4. 8. 03:03
아침이 밝았다. 7시반부터 컨퍼런스도 있고 저녁에 종필이랑 만나기로 한 날이다. 덕분에 일찍 일어났고, 약속까지 있으니 약속 전에 이것저것 하고 특히 오늘은 달리기 무조건 해야지 생각했다. 우선 일어나자마자 싹 빨래 해주고 어제 사놓은 스프를 만들어보자! 아맞다 커피도.. 역시 모닝 커피를 내려마셔야지 가루 붓고 물 붓고 휘적휘적 걸쭉해지면 약불로 후츄를 싹 뿌려주면 맛있는 스프 완성! 그다음 컨퍼런스 듣기 진짜 들을 때마다 느끼지만 좋은 세상이다 :) 우와.. 이거 뭐야 왜 캡쳐했지? 신규 실거래 가격 보소.. ㅋㅋㅋㅋㅋ 이건 또 뭐야ㅋㅋ 컨퍼런스 제대로 들은게 맞나 뭐 이런게 캡쳐되어있지? 진짜 공감된다. 오늘은 무조건 달리기다..ㅠㅠ 그와중에 마늘이는 빙글빙글 빙글 보고싶다 우리 마늘이 어쨌든 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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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4.05 / Night OffLife/22.2q 2022. 4. 6. 00:09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오랜만에 구미 파견가는 날 스케쥴이 좀 몰아서 있어서 오늘 나이트만 하고 다시 서울왔다가 구미내려가서 2주 정도 못올라온당 집에서 시키는 룸서비스의 단점 내가 치워야한다. 이 와중에 우리 마늘이는 토마토를 지금 먹을까 나중에 먹을까 고민중이었다고 한다. 뒷 모습에서 고뇌가 느껴진다. 댓글로 지원쌤이 추천해주신 책 혹시 밀리의 서재에 있나 검색해보았다. 마법사 시리즈라고 하던데 시리즈의 첫번째 책이 없네.. 리디북스엔 있던데 기회되면 사서 봐야겠다. 오늘은 저녁 7시부터 근무긴 한데 구미까지 가야해서 안전하게 3시 출발을 목표로 집안일을 시작했다. 쓰레기 버리기 청소 설거지 등등 신문도 못읽어버렸다. 어제 읽었던 책에서 투자자는 어디서든 투자 기회를 찾는다고 했다. 나는 투자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