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Book
-
23.02 / 당신이 지나간 자리 / 음 용두사미..Hobby/Book 2023. 2. 13. 14:06
구미 가서 일하고 오느라 진짜 책 엄청 읽었다 ㅋㅋㅋㅋㅋㅋ 일기도 밀렷으니 얼른 간다.. 이건 재미있을거같아서 한번 읽어봤는데 확실히 처음 도입부가 굉장히 신선했다 총평 ★★★ 기회 생기면 읽을 법하다 책 소개가 보이나 모르겠네 밀리 오리지널이라 아마 인터넷에도 소개가 없는듯 음 뭐 처음에는 신선했는데 음 갈수록 뭐야 이게 음 모든 창작물이 참 결이 어려운 것 같다.. 기승전 갑자기 아멘 초중반부가 굉장히 흡입력 있어서 별 두개까지는 아니지만 결말이 좀 정말 임팩트있게 허무하다.. 별점 기준)) ★★★★★ 또 읽고싶다 ★★★★ 한 번쯤 읽을 만 하다 ★★★ 기회 생기면 읽을 법하다 ★★ 읽을거없으면 읽어라 ★ 읽지마라
-
23.02 / 채권투자 핵심 노하우 / 채권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Hobby/Book 2023. 2. 5. 09:07
요즘 시절이 하 수상해서 이제는 좀 채권을 사볼까 하던 와중에 이전에 읽었지만 한번 더 읽으면서 생각 좀 더 해보고 싶어서 읽게 된 기본서 이런 자극적인 제목을 가진 책을 읽는 편이 아니지만 예전에 어쩌다가 추천 받아서 읽게 되었고 매우 좋은 기본서인 것 같아서 리마인드 할 겸 이번에 한번 더 읽어 보았다. 채권시장의 마이다스 채권투자 핵심 노하우를 말한다! 우리나라 채권을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는 외국인이 누구일까? 바로 프랭클린템플턴 운용이다. 그래서 한국 채권 시장은 프랭클린템플턴 운용을 일명 ‘큰 손’으로 부르며, 그들의 투자 향방에 따라 민감히 반응한다. 『채권투자 핵심 노하우』의 저자 마경환은 프랭클린템플턴 리테일 총괄 본부장으로 수십조 원의 자금을 주무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여 년간..
-
23.02 /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 어 뭐 그냥 재밌당Hobby/Book 2023. 2. 5. 08:44
살인의 문을 읽었지만 뭔가 좀 더 음습하고 차갑고 진득한걸 읽고 싶어서 한번 골라보았다. 아니 그러고보니 뭐 최근에 읽은 책 연속으로 살인 살인 살인이네 나는 실수로 투명인간을 죽였다 - 살인의 문 -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ㅋㅋㅋㅋㅋ 뭐 나 쌓였나 왤케 살인 좋아하냐 기이하고도 놀라운 피터 스완슨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보스턴의 한 추리소설 전문 서점을 운영하며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고 있는 맬컴 커쇼. 어느 날 FBI 요원이 그를 찾아와 ‘당신이 몇 년 전 서점 블로그에 올린 포스팅을 기억하는가’라고 질문한다. 지금까지 발표된 범죄소설 가운데 가장 똑똑하고 독창적이면서 실패할 확률이 없는 살인을 저지른 여덟 작품을 모아놓은 포스팅인데, 누군가 이를 따라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
-
23.02 / 살인의 문 / 난 재밌었는데 왜 평이 안좋을까Hobby/Book 2023. 2. 5. 08:33
리디셀렉트는 독서계의 넷플릭스랄까 보다보면 다 보고 싶은데 결국 잘 안보게 된다. 과감하게 하나 클릭해서 잡지 않으면 뭐보지 뭐보지 하다가 안보고 앱 끔 이 전에 읽은 책이 뭔가 좀 밍밍한 맛으로 끝난 '나는 실수로 투명인간을 죽였다' 여서 좀 이번엔 강렬한 책 읽고 싶어서 제목부터 핫한 이 책을 골랐다. 거기다가 히가시노 게이고자나~ 믿을만한 페이지 터너 요즘은 좀 감성 위주의 책 쓰는거같아서 좀 나랑 안맞지만 설마 제목이 살인의 문인데 감성 없겠지? “그놈을 죽이고 싶다” 악의 화신인 한 남자, 그리고 일생을 그에게 농락당하는 또 한 남자. 두 남자의 끈질긴 악연이 빚어내는 ‘증오’와 ‘살의’에 관한 일대 서사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 『살인의 문』(전 2권)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에게 철저히 인생을 ..
-
23.01 / 나는 실수로 투명인간을 죽였다 / 신선한데 끝이 비려Hobby/Book 2023. 1. 31. 23:23
논문 서문도 썼겠다 기념으로 가볍게 책 읽을까 해서 리디 셀렉트 켰는데 인기순 정렬하니까 앞 순번에 있어서 그냥 읽어봄 제1회 K-스토리 공모전 미스터리 최우수작! “이것은 내가 어느 날 투명인간을 죽이게 된 이야기이다.” 한수는 1년 동안 연락이 끊겼던 동창 기영에게 ‘실수로 투명인간을 죽였다’는 메시지를 받는다. 우스갯소리인 줄 알았지만 직접 가본 기영의 집에는 정말로 보이지 않는 사람의 시체가 있다. 그것을 함께 야산에 파묻은 지 며칠 뒤, 한수는 기영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휩싸인다. 갑작스러운 죽음이 투명인간의 시체와 연관이 있을까? 풀리지 않는 의문에 기영의 발자취를 좇던 한수는 살아 있는 투명인간의 습격을 받는데……. 『나는 실수로 투명인간을 죽였다』는 세계로 뻗어 나갈 국내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