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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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 / 박쥐 / 해리 홀레의 시작Hobby/Book 2023. 3. 9. 15:07
음 한동안 북유럽 문학의 차가운 느낌에 반해서 북유럽 책만 엄청 읽다가 만나게 된 보석같은 작품 아마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음 당연한 이야기긴한데 암튼 그 '해리 홀레'의 시작인 책이다 ㅎㅎ 이전에도 썼지만 갈릴레오 시리즈를 읽고 해리 홀레가 생각나서 한번 정주행해야겠다 하고 읽기 시작한 바로 그 책 아무도 환영해주지 않는 지구 반대편, 누구도 슬퍼해주지 않는 사건 현장… 그곳에서 마침내 해리 홀레가 태어났다! 노르웨이 여인의 살인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에 도착한 해리. 저항의 흔적도, 범행패턴도, 범인의 인상착의를 아는 자도 없는 묘한 사건에 맞닥뜨린다. 올림픽을 앞둔 시점이라 모두가 쉬쉬하며 사건을 덮어버리려는 가운데 해리만이 사건의 심연에 귀를 기울이지만, 그를 비웃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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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 / 구의 증명 / 이상문학상 수상 작가는 달라도 다르다Hobby/Book 2023. 3. 5. 09:35
아 이상문학상 책을 읽고 이야기를 못한게 좀 있었는데 https://hyinuyu.tistory.com/275 23.03 / 2023 제 46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 오 이번 대상작은 울림이 있네 아 이 책 관련된 글 쓰기에 앞서 아 진짜 오랜만에 11연속 오프 끝내고 이렇게 집 와서 쓴다 신난다 매우 힘들었다 밀린 블로그 글을 한번 왕창 써볼까나 암튼 이 이상문학상 작품집은 매년 나오 hyinuyu.tistory.com 최근 그냥 스릴러 책만 죽어라 읽고 그러다가 이런 책 읽으니까 생각할 거리도 많고 좋았다. 그래서 내친김에 이 작가 참 좋아서 이 작가의 책 한권을 읽어보고 싶어서 검색을 해봤는데 마침 밀리의서재에 책 있어서 가볍게 빌려서 보았다 ㅎㅎ 만약 네가 먼저 죽는다면 나는 너를 먹을 거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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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 / 홈 스위트 홈 - 2023 제 46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 오 이번 대상작은 울림이 있네Hobby/Book 2023. 3. 5. 09:31
아 이 책 관련된 글 쓰기에 앞서 아 진짜 오랜만에 11연속 오프 끝내고 이렇게 집 와서 쓴다 신난다 매우 힘들었다 밀린 블로그 글을 한번 왕창 써볼까나 암튼 이 이상문학상 작품집은 매년 나오는데 난 책을 좋아하긴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번역해서 오는 외국 서적이 번역 안해도 출간 가능한 우리나라 서적 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퀄리티 면에서 외국 서적이 높은 경우가 많지 않을까 싶어서 외국 서적을 조금 더 많이 읽긴 한다. 우리나라 서적은 정말 복불복인 경우가 많아서.. 하지만 우리나라 문학이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에 대한 가늠좌 역할로 꼭 이 이상문학상 작품집은 사서 보는데 올해도 나왔네? 많이 기다렸다 읽고싶었어 ㅎㅎ 소설가 최진영, 2023년 제46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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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 / 허상의 어릿광대 / 음 재미있었는데.. 이게 갈릴레오 시리즈의 마지막이라니..ㅠㅠHobby/Book 2023. 2. 26. 20:32
어느새 갈릴레오에게 빠져버렸다. 뭐 그냥 일상적으로 읽으면서 또 이번에는 어떤 뇌절을 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보는 맛이 있었는데 이번 책이 국내 출간작의 마지막이다. 더 번역작이 나오려나 싶은데.. 음 오 이거 쓰면서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 읽고 좀 쉬었다가 다시 시작할 땐 요 네스뵈 시리즈를 읽어야겠다!! 암튼 뭐 그건 그거고 이건이거지 가볍게 후기를 써보면.. 오리콘 도서 랭킹 종합 1위에 빛나는 순혈 히가시노 게이고 미스터리 탐정 갈릴레오가 돌아왔다. 천재적인 과학적 통찰력과 날카로운 추리력을 지닌 희대의 명탐정이 인간의 상식을 초월하는 불가사의한 사건에 또 한 번 도전한다. 미스터리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의 대표적 히어로 ‘탐정 갈릴레오’는 데이도 대학 물리학 교수 유가와 마나부의 별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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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 / 한여름의 방정식 / 갈릴레오를 알고나니 재미있는걸?Hobby/Book 2023. 2. 26. 20:20
이건 예전에 읽었었던 기억이 난다 ㅎㅎ 한창 히가시노 게이고 읽을 때 뭐 갈릴레오 시리즈 인줄 모르고 그냥 뭐 죽 읽었었는데.. 표지가 아주 이뻤고, 바다가고싶던데 사실 스릴러인줄 몰랐다 표지만 보면 모르겠어 그땐 그냥 쏘쏘했는데 이번엔 어떨까? 미스터리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 생활 25주년 기념작! 나오키상 수상작 『용의자 X의 헌신』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이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과학을 기반으로 냉철한 추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가운데서도 휴머니즘이 물씬 풍기는 작품으로, 일본에서 영화로 만들어져 그 해 개봉작 중 만화영화를 제외한 실사 영화 부분의 입장 수입 1위를 차지하고 2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