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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2 / 한여름의 방정식 / 갈릴레오를 알고나니 재미있는걸?
    Hobby/Book 2023. 2.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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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예전에 읽었었던 기억이 난다 ㅎㅎ

    한창 히가시노 게이고 읽을 때

    뭐 갈릴레오 시리즈 인줄 모르고 그냥 뭐 죽 읽었었는데..

    표지가 아주 이뻤고, 바다가고싶던데

    사실 스릴러인줄 몰랐다 표지만 보면 모르겠어

     

    그땐 그냥 쏘쏘했는데

    이번엔 어떨까?

     


    미스터리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 생활 25주년 기념작!

    나오키상 수상작 『용의자 X의 헌신』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이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과학을 기반으로 냉철한 추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가운데서도 휴머니즘이 물씬 풍기는 작품으로, 일본에서 영화로 만들어져 그 해 개봉작 중 만화영화를 제외한 실사 영화 부분의 입장 수입 1위를 차지하고 2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에게 요코하마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 주기도 했다.
    한여름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천재 물리학자 유가와(일명 ‘탐정 갈릴레오’)와 소년 교헤이가 우정과 교감을 엮어가는 이 소설은 마치 눈에 잡힐 듯 디테일이 살아 있는 영화 같은 묘사와 살아 움직이는 개성 있는 캐릭터, 그리고 마지막 몇 장을 남겨 두었을 때까지 결말을 예측하기 어려운 반전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의 묘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여름 방학을 맞아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에서 여관을 운영하는 고모네로 놀러 가던 초등학생 교헤이는 기차 안에서 회의 참석차 같은 곳으로 가던 데이토 대학 물리학부 유가와 교수와 우연히 얘기를 나누게 된다.
    교헤이는 유가와에게 고모네 여관을 소개하고, 유가와는 그곳에서 며칠을 묵기로 한다.
    다음 날, 투숙객인 쓰카하라 마사쓰구가 항구 근처 바위 위에서 변사체로 발견된다. 확인 결과 그는 전 경시청 형사로 밝혀지고, 경찰은 처음에는 단순 추락사로 단정했으나 부검 결과 일산화탄소 중독사임이 밝혀진다.
    쓰카하라가 아무런 연고가 없는 마을에 온 이유와 사망 과정이 미궁에 빠진 가운데 유가와는 16년 전 일어난 어느 살인 사건에 관해 알게 되고, 여관 가족이 그도안 숨겨 왔던 비밀에 한 걸음씩 다가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교헤이가 뜻하지 않게 사건에 휘말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소설의 백미는 무엇보다 마지막 반전에 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말이 끝부분에 펼쳐진다.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던 유가와는 “이번 사건의 결말이 잘못되면 한 사람의 인생이 크게 뒤틀릴 우려가 있다”며 끝내 범인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한다. 그리고 사건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결말을 향해 다가간다.

     


     

     

    총평

    ★★★★ 한 번쯤 읽을 만 하다

     

     

    오 재미있다!

     

    그 전에 읽을 때는 왜 그랬을까?

    이번에 읽으니 진짜 재밌네 ㅋㅋㅋㅋㅋ

     

    아마도 유가와 라는 인물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랬나 싶은데

    갈릴레오 시리즈를 읽으면서 이 사람이 어떤 류의 사람인지 파악하고 나니

    아주아주 재미있었다 ㅎㅎ

     

    아 그리고 뭐 그 때가 언젠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좀 힘든 때가 아니었을까..

     

    지금도 좀 그렇긴한데

    일단 난 휴머니즘이 들어가면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왜냐면

    스릴러는 죽여야지!

    근데 요즘은 좀 편안한지

    아니면 뭐 그냥 갈릴레오 시리즈의 느낌에 물들었는지

    재미있네..

     

    스토리도 탄탄하고 

    이끌어가는 힘과 반전의 매력도 상당하다.

     

    추천추천 ㅎㅎ

     

     

     

    별점 기준))

    ★★★★★ 또 읽고싶다

    ★★★★ 한 번쯤 읽을 만 하다
    ★★★ 기회 생기면 읽을 법하다
    ★★ 읽을거없으면 읽어라
    ★ 읽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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