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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6.04/Night Off
    Life/22.2q 2022. 6. 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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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나이트 출근이라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나옴!

    왜?



    골프치러..
    으..



    안녕 골프연습장
    반갑다



    중간에 커피도 좀 뽑아마시고



    짜잔 마지막 샷

    근데 힘으로 치는거라 소용이 없다

    내가 유난히 못치는듯
    오늘은 골프채 대신 뭔 야구방망이같은거로 연습함

    진짜 흑흑흑흑



    골프 연습하고 오는 길 날씨가 참 맑구나
    집에와서도 창밖은 맑음



    오 가람 뽑음

    신난다

    아 이거 진짜 의미없긴한거같긴한데
    그냥 하고있다
    뭘 하는건지도 모르겠다.

    이것이 k-모바일게임이겠지?



    집에 우유가 없어서 우유사옴



    가볍게 늦은 브런치
    예전엔 삼김도 엄청 좋아했는데
    지금은 그냥 쏘쏘

    씨리얼이야 뭐 늘 맛있다.



    그리고 갑자기 화동생갈비

    오늘 나이트 출근 전에
    보선이랑 승훈이 싹 보고 늦은점심 먹기로ㅎㅎ



    냠냠
    뭐 고기도 고기인데
    지난번에 로하스 모임 때 반대쪽 테이블에 앉아있어서 이야기를 못해서 아쉬워서 따로 봄ㅋㅋㅋㅋ
    직장 근처에서 군생활 하는 애들이기도 하고ㅎㅎ

    여기서 큰거 배움

    내가 지금 골프에서 애먹는게
    '치킨윙' 이라고 하는
    초보자에게 아주 많이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덕분에 왼쪽 갈비뼈도 아프고..

    이제 치킨윙 대처법을 공부해야겠다ㅋㅋ

    그리고 7월달에 파3 나가기로
    아 좋은 친구들이다

    나도 골프 잘할 수 있다!
    아니다 잘은 아니어도 그냥 할 수 있다!




    고기도 먹고 스벅가서 커피도 한잔
    ㅋㅋㅋㅋ 보선이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려줌

    여유로워서 좋다

    여기가 국군수도병원 근처라
    그렇게 진료받은 애들이 핫플처럼 들리는 스벅이라는데 진짜 위치좋은듯

    애들이랑 수다 떨다가 출근하러 쓩



    오 땅보고 걷다가 500원 주움



    그리고 나이트 출근 전 잠깐 병원 근처 스벅
    뜨아와 함께 오늘 하루 달려볼까나



    음 병원 가는길에 투썸 옮긴걸 봄

    뭔가 sng에서 드래그 앤 드롭으로 가게 옮기듯
    그냥 옆으로만 옮겼네
    왜옮겼을까?



    저녁은 성열쌤 픽 미소야

    나는 우동이랑 꼬마돈까스 시킨듯

    사실 이날 고기먹고와서 안먹겠다 했는데
    또 막상 보니까 먹고싶어져서..

    으어 프로먹보다 진짜





    서현쌤 우울할 때 먹을 응급 소세지라는데
    아 저 마음 공감간다

    나도 우울하면 응급 소세지 먹고 응급 삼김먹고 함

    오늘 유난히 우울해보이시던데
    힘내세용



    이건 호흡기내과 교수님이 사주셨다는 커피
    왜 사주셨는지 언제 사주셨는지는 모르지만
    어느새 내꺼가 되었다

    아 그리고 오늘 나이트는 성열쌤이랑 둘이 서는 날이었는데
    진짜 와
    혼자 있을 때 환자 한명이 어마어마한 환자여서
    덕분에 진짜진짜 힘들었다..


    그래서 응급 튀김우동먹음




    그리고 반송장 상태로 퇴근하는 길ㅎㅎ

    아우 이날 너무 힘들었던 기억밖에 없다



    간신히 집 도착해서
    도착 인증 침실뷰 찍고 수면






    그리고 기상!!

    오늘은 아 맞다 어제 예약해놓은
    고든램지버거 먹고
    먹기전에 쥬라기공원 보러 가는 날!!



    일어나보니 누나는 에르메스 공부에 여념이 없었고



    영화 보기 전 사전지식 습득용으로
    쥬라기공원 이전 이야기 요약본을 유튜브로 봐줌ㅎㅎ

    총 6부작이고 여기서의 최종작이 오늘 보는 쥬라기공원이라고 한다.

    지난번에도 뭐
    여기서 끝난다!
    뭐 이러면서 봣던거같은데 그건 4부였다네

    언제 5부나왔었지..?

    암튼 사전지식 습득 후 고고



    누나가 걸리적거린다고 해서 차에 넣으러 가져감
    자꾸 쓰러질라해 이거



    그리고 롯데타워 도착해서 간신히 주차
    사람 짱많다..



    잠실 롯데타워 풍경

    사람 진짜 많았는데
    별로 안많아보이네 사진으론



    아침 안먹고 자고 점심도 안먹어서
    영화보기전에 간단히 먹을
    부탄츄 라멘

    나는 첫번째 라멘에 드래곤 면에 소스 짜게 마늘 숙주 파 많이 해서 차슈 추가함ㅎㅎ



    그거시 이것

    근데 소스 뺐나 싶을 정도로 밍밍하긴했다

    그래도 물어보기 귀차나서 걍 먹음



    이건 누나 픽
    매운 미소라멘이던가
    근데 별로 안맵다고했다



    이건 우롱차였나?
    그냥 시켜봄
    일본 느낌 물씬



    그리고 영화 보기 전 영화 보면서 마실 커피 위해
    폴 바셋 옴ㅎㅎ



    룽고 두잔이용

    나는 큰거
    누나는 작은거



    엌 극장들어가는데 이게뭐람ㅋㅋ

    팝콘 절반쯤 쏟았나보다
    치우는사람 힘들겠당



    야호
    영화다!!



    그리고 영화 감상을 써보자면

    일단 주기적으로 잠듬
    지루해서

    근데 스토리 이해가 됨!!
    아주 단순한 스토리라서ㅎㅎ

    옛날 가족영화 느낌인데.. 또 전개는 시원시원해서 음 뭐지..?

    뭐 엉망인게 한두개가 아니라서 오히려 말할 수가 없다.

    지금 기억나는건

    흰색 옷 입은 포스 있는 여자가 나와서 머리 위로 팔 감싸며 항복하는 척 하면서 비장의 한수로 레이저 포인터를 이용, 우리의 주인공에게 딱 쏴서 킬러 공룡들이 쫒아가게 만드는 장면..
    그리고 잡혀간듯?
    아니 이게 진짜 뭐 어이가 없는게 왜 나왔는지도 모르겠음ㅋㅋㅋㅋ 그냥 몰래 쏘면되지 왜 괜히 포스있게 경찰 앞에 와서 항복하면서 레이저포인터로 쏘지?
    말 그대로 포스있게 경찰 앞에 나타나서 항복한다.
    왜지..?


    아 그리고 공룡들도 왤케 쌥쌥이처럼 싸우지
    그 덩치로
    크왕 크와와아아아앙
    하면서 뭐 소리만 지르고
    손톱으로 할퀴고 이빨로 살짝 꼬집고
    뭐 이러면서 싸움

    아 맞다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들이
    모두 움직이지마!!
    하고 다 움직임

    나도모르겠다~



    그리고 고든램지 들어옴

    미리 예약해가지고 조금밖에 안기다렸당

    어우 김종민씨 닮으셨네 고든램지씨



    휴지와 칼

    여기가 그렇게 가성비 떨어지고 별로라고
    악평이 자자하던데
    넘 궁금하당ㅎㅎㅎㅎ



    나는 라임에이드
    누나는 그냥 와인 병째로 시킴ㅋㅋㅋㅋ

    햄버거 집에서 첫번째 병부터 프랑스 피노누아 와인이 리스트업 되있는게 재밋다

    직원들도 다 양복



    이것이 여기오면 시켜서 먹어봐야한다는
    트러플 머시기 감자튀김



    이거 밑에까지 꽉 차있다고 착각할 수 있지만?



    엌 중간에 막혀있닼ㅋㅋㅋㅋㅋ

    그래서 별로없음



    이렇게 두종류 시킴
    위에가 헬스키친 버거
    밑에가 포레스트 버거

    반반 나눠먹기로했는데



    이건 내가 잘라먹은거
    아주 깔끔하다



    이건 누나가..
    잘라서 나 줌..

    암튼 뭐 맛있었당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서 그런지
    생각한대로 가성비는 좀 별로인거같긴 한데

    정성이 들어갔다고 생각한다면
    아 그래도 버거 하나에 4국밥은 너무한거같기도하고

    아까 점심에 먹은 라면 두개가
    트러플 머시기 감튀 하나인데
    모르겄다 난~

    그래도 재미있었다ㅎㅎ




    그러고 집 와서 그알 보다 잠듬

    으아 내일은 또 소아응급실가는날이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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