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데이 오프
그리고 오늘은 오프의 날이다
풀근무 서고 다음날 오프는 자고 시작하니까
오프를 한껏 즐길 수가 없는데
데이 오프의 오프는 잠도 잘 자고 한껏 즐길 수 있다
어제의 내 잠자리
전날 데이 근무 끝나고 주술회전 보다가
그대로 잠들어버렸다..
침대 놔두고 뭐하나..
원래 계획하던 아침 식사 메뉴였는데
그동안 피로가 너무 쌓였는지
잠을 자고도 잠에 취해서 일어날 수가 없었당
누나가 출근하면서 발로 뻥 차준 신문
이거도 나중에 읽기로 하고
일단 밀린 설거지부터 해볼까나
오늘은 골프 레슨도 있고
저녁에 누나랑 밥먹으러 가는 날이다
이 사이시간을 알차게 써야한다!!
일단 남의 블로그 구경하기
쥐숭현쌤 숭어 짱맛있어보인당
내 감동란..
그리고 골프하러 가는길!!
오늘도 더럽게 많이 혼남
그러다가 그래도 결국은 필드에 나갈수는 있을거란다
하하
마지막 스윙 하고 찍음ㅎㅎ
L to L 하는데
그래도 마지막엔 좀 깨달음을 얻음!!
어케하는지 조금 알 것 같기도?
그리고 뚝배기 라면 옴ㅎㅎ
라면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먹어볼까나
잘 안보이겠지만
저기에 방시혁씨 싸인도 있다.
내가 시킨건 만두라면이랑 참치김밥
안맵게해달라고 해서 그런가
그냥 평범한 라면이었다.
그리고 평범한 김밥
역시 김밥은 고햇인데
고햇가구싶다
골프도 치고 밥도 먹었겠다
집에 돌아 가는 길
집 가서 얼른 커피를 내리고
신문을 읽었다.
루틴화 된 삶을 살아야하는데
워낙 불규칙하니 원
우리 얌전한 마늘이
돌아온 럭키짱이던가?
댓글이 참 인상깊어서
그냥 무단으로 캡쳐를 해오는 것에 대한 허락을 구하는 것을 묻는 것에 대한 승인을 요구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있었지만 그냥 퍼옴
그리고 개인 업무 크~
뭐 좀 볼게 있어서 좀 보면서 계산좀 하고
쓰레기도 버리고ㅎㅎ
누나가 조금 일찍 오라고 해서 황급히 데리러 가려고 옷입을라고 양복꺼냄
영영 양복 입을 일 없을거 같아
이런 때 간간히 입는당
하늘이 맑구만
신호 대기 중에 옆에서 선거유세차량이 갑자기 볼륨 틀어서 귀청 터지는줄ㅋㅋㅋㅋㅋ
그리고 누나 병원 근처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a nouveau
처음 와봤는데 분위기 좋다ㅎㅎ
사람도 없고
와인으로 시작해서..
앙뜨레
메인
서비스
양이 모자라서 앙뜨레 추가
디저트
참 맛있었당
그리고 갑자기 다시 마늘이
집 가기 전에 와인 사간다고 해서 들림ㅎㅎ
오 둘 다 4.0
삭 집어가지고 옴ㅎㅎ
그리고 집에 돌아온 밤..
와인과 함께 경제공부..
이거 풀다가 멘탈터짐
이거 완전 교재문제 아니냐 뭔소린지 몰것어
마늘이도 자고..
나도 풀근무라 자고..
아 자기전에 테드 레소 드라마 보기 시작ㅎㅎ
감독이 참 긍정적이다.
그렇게 재밌다던디 기대가된당
아 그리고 유통기한 지나기 직전 두부 발견
유통기한 전에 먹기가 참 힘겹다
어쨌든 진짜로 잔닷
그리고 아침
누나가 차려준 가벼운 스프와 커피
그리고 오랜만에 체중 잼..
망..
살 왤케쪘지..
아 진짜 살빼야지ㅠㅠㅠㅠㅠ
마늘이도 화가 난 모습이다.
출근하는 길은 흐리구나
출근해서 일 하는 중
점심은 뭐더라?
아 삼겹살인데 찍는걸 깜빡
햇반 데우는 동안 쌀과자 냠냠
중간에 커피도 마시고
저녁으로는 에머이 볶음밥
쌀국수도 맛있고
볶음밥도 맛있넹ㅎㅎ
마늘이는 오늘 산책 많이 해서 잠 자는 중
살빼려고 마음먹고 달리기 검색했는데
요런게 있네
으아아아ㅏ
살빼기시러ㅓㅓㅓㅓ
그리고 하루가 간다
풀근무라 계속..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