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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2 / 허상의 어릿광대 / 음 재미있었는데.. 이게 갈릴레오 시리즈의 마지막이라니..ㅠㅠ
    Hobby/Book 2023. 2. 2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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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갈릴레오에게 빠져버렸다.

    뭐 그냥 일상적으로 읽으면서

    또 이번에는 어떤 뇌절을 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보는 맛이 있었는데

     

    이번 책이 국내 출간작의 마지막이다.

    더 번역작이 나오려나 싶은데..

    음 오 이거 쓰면서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 읽고 좀 쉬었다가 다시 시작할 땐

    요 네스뵈 시리즈를 읽어야겠다!!

     

    암튼 뭐 그건 그거고 이건이거지

    가볍게 후기를 써보면..

     


     

     

    오리콘 도서 랭킹 종합 1위에 빛나는 순혈 히가시노 게이고 미스터리

    탐정 갈릴레오가 돌아왔다.
    천재적인 과학적 통찰력과 날카로운 추리력을 지닌 희대의 명탐정이 인간의 상식을 초월하는 불가사의한 사건에 또 한 번 도전한다.
    미스터리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의 대표적 히어로 ‘탐정 갈릴레오’는 데이도 대학 물리학 교수 유가와 마나부의 별명으로, 친구인 경시청 형사 구사나기가 자신의 능력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난제에 부딪혀 도움을 청할 때마다 과학적 증거와 논리적인 추리를 기반으로 명쾌하게 사건을 해결해 낸다.
    그의 차가운 지성 앞에, 인간을 현혹시키는 초자연적(supernatural) 현상이나 과학적으로 해명되지 않는 오컬트(occult), 사이비 종교 집단 같은 비합리의 영역은 설 땅이 없다.

    유가와 마나부 교수와 구사나기 형사 콤비가 등장하는 일명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는 일본에서 TV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져 크게 인기를 끌기도 했다. 2007년 ‘탐정 갈릴레오 제1시리즈’가 TV에서 방영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데 이어 2013년에는 제2시리즈가 만들어졌다. 영화로는 2008년 소설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제3탄 ‘용의자 X의 헌신’이 2013년에는 제6탄 ‘한여름의 방정식’이 후쿠야마 마사하루 주연으로 제작되어 일본에서 개봉되었으며,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소설도 시리즈 통산 2천만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했다.

    오랜만에 한국 독자들을 찾아온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제7탄 『허상의 어릿광대』는 모두 일곱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래 이 소설집에는 네 편의 연작이 실려 있었으나, 나중에 문고판을 내면서 시리즈 다음 편인 『금단의 마술』에 실렸던 네 편의 작품 중 세편을 더해 히가시노 게이고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는 선물 같은 작품이 되었다.

    제1화 ‘현혹하다’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얽힌 사건을 다룬 사회파 미스터리.
    신흥 종교 집단 ‘구아이회’에서 마음을 정화하는 의식을 행하던 중 간부 하나가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신고를 받은 관할 서 형사들이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는 과정에서 교주 렌자키 시코는 자신이 염력을 사용해 간부를 추락시켰다는 뜻밖의 말을 한다.
    우연히 취재차 현장에 있다가 사건을 목격한 『주간 트라이』 기자 나미는 손가락 하나 대지 않고 사람을 추락시킨 교주의 신비한 능력을 부각해 기사를 쓰고, 덕분에 ‘구아이회’는 유명세를 타며 신도 수가 급증한다.
    처음 접하는 괴이한 사건에 우왕좌왕하던 관할 서에서 경시청에 도움을 요청하고, 사건 수사를 지시받은 수사 1과 형사 구사나기는 자신의 친구이자 그동안 사건 해결에 여러 번 도움을 준 물리학자 유가와 마나부, 일명 ‘탐정 갈릴레오’를 찾아가는데…….
    사건의 열쇠인 ‘염력’의 실체를 좇는 탐정 갈릴레오의 눈부신 활약으로 놀라운 반전이 펼쳐진다.


    “날이면 날마다 저는 갈릴레오에 관해서 생각했습니다. 그야말로 고민의 나날이었습니다. ……이번 작품을 다 쓰고 나서는 완전히 허탈한 상태입니다. 갈릴레오 생각은 당분간 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이만큼 공들여 썼으니 반드시 독자 여러분이 만족하실 것이라는 자신감은 있습니다.”
    ― 히가시노 게이고

     

     


     

     

    총평

    ★★★ 기회 생기면 읽을 법하다

     

     

    음 소개를 하다 마네

    1편만 알려주면 어떻게 하냐

    암튼 뭐 이게 7탄이고, 7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는건 이 책소개를 보고 알았네.

     

    그냥 뭐 전자책으로 읽어버리니까

    이게 두께도 잘 모르겠고 뭐 그렇긴 하다.

     

    이건 진짜 히가시노 게이고 폼 떨어졌을 때 머리 쥐어짜면서 쓴 느낌이긴 함 ㅋㅋ

     

    그리고 예전 히가시노 게이고 책 읽으면서 감탄했던 그런 느낌이 아니고

    뭔가 다 따스하고 뭐 그런 분위기라

    좀 별로..

     

    몇번째 이야긴지는 모르겠는데 야구선수 이야기가 가장 어이가없었음 ㅋㅋ

    간단하게 요약하면

    야구선수 아내가 쥬금

    왜 죽엇는지는 아는데 왜 거기서 쥬금?

    아 그거슨 야구선수를 위함이다

    뭐 이런건데

    아 좀 별로.. 좀 별로야 이런거..

     

    그래도 뭐 이런게 팬심이란걸까

    솔직히 7가지 이야기가 다 별로였던건 아니고

    상대적으로 좀 폼이 떨어지는 느낌이긴 한데

    차마 별 두개는 못주겠다.

    충분히 별 세개는 되긴 함

    그냥 좀 실망스럽다 이말인데

    또 쓰다보니까 별 두개 못줄건 뭐냐 싶긴한데

    아냐 그래도 별 세개는 줘야지

     

    재미있었당 ㅎㅎ

    얼른 다음편도 번역되서 나왔으면

     

     

     

    별점 기준))

    ★★★★★ 또 읽고싶다

    ★★★★ 한 번쯤 읽을 만 하다
    ★★★ 기회 생기면 읽을 법하다
    ★★ 읽을거없으면 읽어라
    ★ 읽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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