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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 / 성녀의 구제 / 음 용의자 x의 헌신을 너무 의식했나?Hobby/Book 2023. 2. 26. 20:03728x90
ㅋㅋㅋㅋ
갈릴레오 시리즈 이번에 다 읽어보려고 우리나라 출판된 순서 대로 쭉 읽고 있다.
진짜 리디셀렉트 만세다 이게 다 있다니
너무 신난당 ㅎㅎ
솔직히 읽기 전에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재미있었으면 이미 내가 이야기를 들어봤을텐데
그냥 읽어봄 ㅎㅎ
이건 우리나라에서는 갈릴레오의 고뇌 보다 먼저 출판되었는데
실제 일본에서는 이게 더 늦게 나왔다고 한다.
이걸 더 늦게 읽었어야 한다는걸 다 읽고서야 알게되었다..
-구제와 단죄, 그 사이에 놓인 ‘허수해(虛數解)’의 진실은?
-왜곡된 사랑이 부른 슬픈 복수극.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미스터리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오키상 수상작 『용의자 X의 헌신』이 포함된 <갈릴레오 시리즈>의 제4탄이다. 『용의자 X의 헌신』에서 이시가미와의 대결 후 다시는 수사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유가와 마나부(일명 ‘갈릴레오 교수’)가 친구인 구사나기 형사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또다시 살인 사건에 개입하여 범인과 첨예한 두뇌 싸움을 펼친다.
IT 회사 사장 마시바 요시다카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다. 사인은 맹독성 독극물인 아비산에 의한 중독사. 사건을 맡은 메구로 경찰서의구사나기 형사는 숨진 요시다카와 내연의 관계인 와카야마 히로미를 용의자로 지목한다. 그러나 구사나기의 후배 형사인 우쓰미 가오루는 사체 발견 당일 친정인 삿포로에 가 있던 요시다카의 아내 아야네를 의심하게 되는데. 수사 개시 다음날 삿포로에서 올라온 아야네를 만난 구사나기는 첫눈에 아야네의 매력에 빠져들고, 구사나기가 계속해서 아야네의 범행 가능성을 부인하자 가오루는 개별적으로 수사를 벌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야네에게는 철벽같은 알리바이가 있다. 또한 아비산을 사용했다는 것 외에는 살인 방법도, 범행 동기도 알 수가 없다. 하는 수 없이 가오루는 구사나기의 친구인 천재 물리학자 유가와 마나부 교수에게 도움을 청한다.
유가와는 아야네의 사건 전후 행적과 과거를 조하사고 집 안 곳곳을 면밀히 살핀 후 살인 방법에 관해 결론을 내린다. 그것은 바로 ‘허수해(虛數解)’.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피 냄새가 물씬 나는 일반적인 추리소설과 달리 피 한 방울 흘리지 않으면서 정교한 구성과 치밀한 복선으로 최고조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사건의 그늘에 슬픔과 아름다움이 교차하는 인간 드라마를 전개시킴으로써 책장을 덮고 나서도 긴 여운을 남게 하는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감성이 잘 살아 있는 소설『성녀의 구제』는 ‘허수해’라는 불가사의한 트릭에 도전하는 천재 물리학자 유가와 마나부와 용의자를 사랑하는 형사 구사나기, 그리고 완전 범죄에 도전하는 용의자의 팽팽한 삼각 구도 속에서 충격의 결말을 향해 치닫는다.
“구제의 나날이 끝나는 순간 단죄는 시작되리라……”
총평
★★★ 기회 생기면 읽을 법하다
음 출판사에서는 단편집인 갈릴레오의 고뇌 보다
이걸 먼저 내는게 어떨까 싶어서 한거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갑자기 건방진 우쓰미 가오루가 나타나서
겁나 건방지게 틱틱대서 짜증났다.
뭐 살인 트릭 자체는 참신하긴 했는데
음 뭐 글쎄 좀 뇌절 느낌이랄까
위에 책 소개도 나와있듯
용의자를 사랑하는 형사 구사나기..?
팽팽한 삼각 구도....?
뭐 좀 날림으로 지은 집 느낌이다
별 3개 줄까 하다가
음
아 그래 별 3개 줘야겠다
솔직히 4개는 아닌듯
별점 기준))
★★★★★ 또 읽고싶다★★★★ 한 번쯤 읽을 만 하다
★★★ 기회 생기면 읽을 법하다
★★ 읽을거없으면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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