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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2.06 강신백 / 호경전
    Life/22.1q 2022. 2. 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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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당직 서고 일어나서 마시는 커-피
    버츄오 캡슐 다 마시면 동생이 준 원두 내려 마셔야지

    머리가 많이 아파서
    얼른 씻고 가기로 약속했던 강신백으로 고고


    출발 전 먹은 종합 비타민이 구역질이 나서 토하러 화장실 찾아 삼만리 중
    강신백은 남자화장실이 너~~무 없다.
    지하 1층은 변기통이 아수라장
    지상 3층은 꽉 찼고



    간신히 4층에서 우웩우웩
    강신백 남자 화장실은 지상 4층으로 가야겠다

    그리고 좀 속이 나아져서 비운 속 채우러 출발



    9층에 있는 자주로 갈까 하다가
    누나의 요청에 따라 11층으로 왔다.
    어디에서 먹을까라는 고민은 하지 않았다.
    누나가 중식 먹자고 했기 때문



    호경전은 처음 와본다.
    애초에 누나가 잘 중식을 안먹기도 해서 거의 중식은 안먹는데 오랜만에 먹는다.

    나 속 안좋으니까 자주 테이블의 파스타 보다는 중식이 낫지 않냐고 하던데 중식이 더 기름지지 않나?



    밑반찬 세팅
    뜨끈뜨끈한 차가 아주 좋았다.
    몸이 안좋아서 그런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따끈따끈하게 좋단 말이지..
    단무지와 뭐냐 저게 저 달콤 무말랭이 같은거도 맛있었다.


    그리고 요리 하나에 각자 먹을거 하나.
    탕수육 메인에 나는 볶음밥 누나는 짬뽕



    아 그리고 내 몸 정양용 게살스프

    게살스프가 제일 맛있었다.
    아 뜨끈뜨끈하고 끈적끈적

    어딜 가나 스프가 요즘은 그렇게 좋다.
    외식하면 1스프 필수



    그리고 잠시 샤넬에 들러서 누나 가방 결제 방식도 바꾸고

    잠시 누나 스와로브스키 귀걸이 수리를 맡긴 뒤



    10층 신세계 맴버스 라운지에 들렀다.
    골드랑 그 위랑 라운지가 다르다는 것도 이번에 알았네..



    그냥 멤버스바에서 주는걸 앉아서 마실 수 있다 정도

    메이플쿠키는 밖에서 먹으라고 해서 꾹 참았다가 나가서 까먹었다.



    그리고 내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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