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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2 / Day OffLife/22.4q 2022. 12. 17. 22:59728x90
이게 얼마만이야
요즘 근무 스케쥴이 빡세서 오랜만에 몰아 쓴다
왜 빡셌느냐
지금 난 이걸 호텔방에서 쓰고 있기 때문이지 후후후
이걸 위해 빡센 스케쥴을 견뎠다!
호텔에서 블로그 쓰는 삶
파워 블로거의 삶
오랜만에 쓰니까 생각은 안나지만..
아마 아침부터 수프먹었나보다
냠냠
짱맛있당
월드컵 보다보니 축구 재미있어서
게임 한번 깔아봄
재밌을까?
출근 너무 하기싫자너..
오늘은 소아응급실..
뭐야 이날 김밥 먹었나보네
내 기억으로는
조식 먹으러갔다가
조식 시간 끝났대서
그냥 오기 좀 그래서
편의점 들러서 김밥 삼
걍 쏘쏘했다
김밥으로는 부족한 감이 없지않아 있어
간호사 스테이션에서 우유 가져옴
매일우유도 나름 맛있다
뭔가 베이직한 맛이랄까
평균적인 고소함, 평균적인 눅진함
마늘이는 오늘 산책가나부당
난 일하다가 점심시간
나무가 앙상하구만
겨울이엇다
요즘은 또 책이 유난히 땡겨서
근데 좀 가볍게 읽고싶어서
단편으로 좀 읽는 편이다
6만자가 많아 보이지만
각잡으면 1시간? 1시간 반 정도면 읽을듯
이거 쓰는 시점에 다 읽은 상태였는데
뭐 안전가옥 스릴러 책이 다 비슷비슷하긴한데
이번 책은 좀 그냥 그랬다..
어쨌든책 읽으면서
새로 나왔다는 블랙 어니언 페퍼 와퍼? 뭐 이거먹어봄
버거킹 킹 등급으로 올라가서
진짜 킹 답게 많이 오게됨
주문할 떄 마다 조금은 으쓱한 느낌이랄까?
나.. 이래뵈도 킹이라고?
버거킹 먹고 왔더니
지원쌤이 델리만쥬 주심 ㅎㅎ
냄새에 비해 맛은 쏘쏘한 델리만쥬
지원쌤은 진짜 볼 때마다 뭔가
친척동생들 새뱃돈 받는 날의 그런 눈빛이랄까
눈에 뭔가 서려있다.
진짜 부자되실 것 같다 진짜로..
이건 자윤쌤이 주신 쳐컬릿
인생 쳐컬릿이라는데
진짜 맛있었당
그래도 난 페레로 로쉐가 내 인생 쳐컬릿
그냥 일단 내가 견과류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거같긴 하다
그리고 퇴근하는 길
오늘은 누나가 회식날이래서 어차피 혼자라 밥 먹고 가기로
오랜만에 뜨끈한 우동 한그릇생각이 나서 수타우동 겐으로 옴
역시 우동은 튀김우동이지
이 집 면발이 탱글탱글해서 맛있다는데
난 뭐 특별한건 모르겠고
그냥 다른 우동집보다 비싸긴 하다
내 입에는 그냥 평범한 우동 맛
미소야가 더 내 입맛같기도
이 가격이면 미소야는 초밥도 한 3점 껴줄텐데
이런 생각이 든다
프로 돼지의 입에는 튀김 우동 한그릇은 다소 모자를 것 같아
고로케를 하나 싹 주문해보았다
음
뜨겁고.. 뭐 그래
너무 내용물이 많아
나는 튀김 두꺼운게 좋은데
고급인건 알겠는데 내스타일은 아님
그리고 집 도착스
아이이구 피곤하당
귀여운 마늘이
꾸벅꾸벅 졸구있당
나도 차 한잔과 맛차 쿠키 마시면서 밤을 보내는 중
마늘이는 메롱
이렇게 하루가 간당
그리고 일어난 아침
뭔가 느지막히 일어난 느낌인걸?
아 이날 가볍게 헬스장에서 달려줌
추우니까 헬스장이 짱이다
뭔가 밖에서 달려보려고 겨울용 달리기 옷을 샀었는데
그래도 걍 헬스장이 짱이여..
그리고 달리기한 나를 위해
한번 회 싹 먹어봄
주문 간다
진짜 많이 참았어
ㅋㅋㅋㅋ 그냥 오늘 가볍게 할일을 적어봄
어느새 회 도착!!
회 두둥등장
냠냠 맛있당
미드 보면서 천천히 먹는데
아 이게 행복이구나 싶다
크 희가 이런 혹한기 때 취업을 하다니
멋지다 멋져
나도 혹한기를 경험했었지
구니간 2년차였나? 1년차였나
체감 온도 영하 30도
어마어마한 혹한속에서 생존훈련 했었는데
이 영화.. 남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내이야기야
ㅋㅋㅋㅋ 진짜 기자들 유머러스해
초코틴틴 선생님이 피파모바일은별로라고 해서
플스로 깔아보았다..
기대된다!!!!
크 내 첫 피파 경기
멋있지?
그리고 송년회 가는 길
택시가 안잡혀서 걸어간다..
비가 많이 옴
귀여운 마늘이는 따뜻한 난로에서 있고
나는 홀리차우 도착
오늘 송년회는
본3 폴리클 같은 조에
같이 독서클럽 했던 동기들 ㅋㅋㅋㅋ
다른 사람들도 다 같이 보고싶은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소수만 보았당
진짜 오랜만에 보는데 참 좋다
다른 친구들도 보고싶다
다들 잘 지내겠지?이것저것 먹으면서
수다수다
사실 예전처럼
책 읽고와서 30분쯤 독서 토론 하다가
나머지 술먹으면서 사는 이야기 죽어라 하면서
밤새 수다떨고 그렇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비슷한 느낌이긴 하다 ㅋㅋㅋㅋㅋ
나이가 들어버렸어 정말로
독서 클럽 때 뭐더라 이름을 지었던거같은데
암네시아였나 알츠하이머였나 뭐 이런거로 하나 지었었던거같은데
암튼 그렇다
담에 또 봅시당 ㅎㅎ그리고 집에 가는 길
어느새 비는 그쳤다
집 도착
이렇게 해장용 튀김우동 먹으면서
또 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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