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우유는 원래 맛있다 흰우유는 원래 맛있다

자 오늘은 넷째날이네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 오늘은 다소 흐린듯? 자 길떠난당 오늘 아침엔 라 보케리아 시장 가기로 ㅎㅎ 여기가 바르셀로나에서 유명한 시장이란다 완전 북적북적 과일도 많고 고기에 해산물에 제주도 중문시장같네 여기가 누나가 알아본 이 시장 최고의 맛집이라고 한다 오픈 하기 전부터 주변에 사람들 조금 모여있었음 다행히 우리는 바로 앉음 자 여기 메뉴판이고 체크해서 주면 됨 누나는 아침부터 샹그리아 나는 카페 콘 레체 이게 카페라떼란다 원래 카페라떼 잘 안마시는데 여기와서는 마시게되네 이건 빵 이건 키조개 비니투스랑 비교해보면 뭔가 해산물향 더 나고 통통 이건 꼴뚜기였나 그거랑 파랑 볶은거 뭐 그냥 그렇던데 먹고 나서는 후식으로 뭐먹을까 보다가 나는 파인애플 누나는 과일주스 싹 오 맛있당 그리..

와 셋째날은 어마어마하게 다닌 느낌인걸 자 셋째날 아침이 밝았다 호텔 방 안에 커피캡슐머신 있어서 싹 내려마시고 누나가 어제 산 납작복숭아 깎아줌 냠냠 뭐 그냥 복숭아맛 그리고 떠난닷 아 밥먹고 떠났나보네 호텔 바로 옆에 있는 타파타파감 커피랑 그냥 토스트랑 계란후라이랑 베이컨이랑 풀떼기 그리고 진짜로 간닷 어디로? 구엘공원 가는길~ 바르셀로나 관광명소 하면 나오는 가우디 가우디 그 또우디가 뭐 이번엔 공원만들었다고해서 옴 가다가 저 멀리 놀이공원 보이길래 찍어봄 여기도 관광명소던데 저 팔벌린 예수상 유명하다던데 그냥 갤럭시 30배확대로 찍고 간 셈 치기로 너무멀어 그리고 구엘공원 들어옴 여기는 뭐 오디오 가이드 이런거 없어서 그냥 아무 정보없이 들어왔다 사람도 별로 없네 뭔가 후문으로 들어온 느낌 걸어..

자 생각해보니 나름 여행기인데 어디어디 다녔는지 알려주고 시작해야 재밌을거같아서 한번 첨부해본당 ㅋㅋ 시작해볼까 바르셀로나 둘째날! 아침에 호텔 테라스에서 싹 카탈루냐 광장 한번 쓱 봐주고 누나가 커피좀 사다달라고 해서 길떠남 여기가 대체 어디가 어디야 아니 갈매기가 도시에 있다니 신선한데 일단 뭐 광장으로 한번 와봄 비둘기 너무 많아서 ㅌㅌㅌㅌ 그러다가 열려있는 호텔 근처 카페 갔는데 오 1929년부터 열었다니 굉장히 고풍스럽군 이후로는 아침에는 여기만 감 깔끔한 실내 사람들이 영어를 잘 못해서 뭐 손짓발짓 해가지고 커피 두잔이랑 뭐 아침 세트같은거 시킴 이게 10유로도 안했던듯? 호텔 와서 보니 가벼운 샌드위치와 크루아상이 쏙 맛있었당 누나는 논문 관련해서 뭐 해야한다고 해서 호텔 로비 컴퓨터 사용하..

크 스페인 다녀와서 이렇게 스페인 여행의 첫 시작글을 쓰니 감회가 새롭군 다시 여행 떠나는 기분이란 말이야 암튼 시작해봐야겠다! 자 설레는 여행 시작날의 아침! 안녕 한국! 잠깐 나갔다옴! 룰루랄라 짐싸고 내려간다잉 그리고 공항 도착! 중간에 캐리어 더 큰 거로 바꿈 ㅎㅎ 공항이닷! 설렌닷!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네 자 출국하러 가볼까나 자 무사히 출국 절차 통과! 중간에 인터넷 면세점으로 미리 산 이것저것 수령한다음에 자 라운지로 가볼까나 대한항공 라운지는 처음 가보넹 두근두근 오 깔끔하고 넓은데 음식 종류는 많지는 않당 왔으니 커피 한잔 해야지 원두는 스벅원두네 이게 제일 맛있는거 떠온거다 다른건 볼 필요가 없어요 아 근데 조용한가 싶더니 공사해가지고 겁나 시끄러워짐 ㅋㅋㅋㅋㅋㅋ 이게 라운지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