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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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규만화 이야기Thought 2022. 3. 9. 02:15
일단 귀여운 마늘이 사진을 앞에다 두고ㅎㅎ 간만에 출근해서 하루죙일 일만했고 지금도 하고 있어서 그래도 뭐라도 써볼까 하다가 혐규만화에서 감명깊은 만화만 조금 더 골라보았다. ㅋㅋㅋㅋ 힘들다 힘들다 하는 편인데 조금 부끄러워지려고 하던 찰나 마지막컷이 인상깊었다. 사실 모두가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면 더 아름답지만, 조금 덜 진실되게 보이고 오히려 따뜻함 속의 차가운 느낌으로 될 것 같다 ㅋㅋㅋㅋ 이것도 공감공감 관심좀 주세요~~~~ 파워블로거 되고싶당 그러다가 이 만화를 보고 사실 내 블로그를 보는 사람들은 다 이런 마음 아닐까.. 그래도 사소한 관심이 좋다능.. ㅎㅎ 근데 사실 요즘은 그냥 쓰는게 재미있다. 작업을 아끼고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없을테지만..? 그래도 하루를 반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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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이벤트 결산!!Thought 2022. 2. 28. 03:29
와;; 이렇게 많이 왔다니.. 역시 이벤트가 짱이넹 크게 드러내고싶진 않은 수줍은 관종인데 너무 유명해진 것 같아 어깨가 다소 으쓱하다. 댓글을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다. 애정 어린 댓글 하나하나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도 힘을 내서 계속 묵묵하게 예비 파워블로거의 길을 걸어가야겠다. 과학적이고 현대적인 방법으로 추첨했다. 윤님 축하드립니다ㅋㅋ 나머지 분들께도 소정의 상품을 드리려고는 하는데 누가누군지 다는 모르겠어서.. 혹시 누락됬으면 따로 개인적인 연락좀 부탁드립니당 ㅋㅋ 앞으론 너무 대대적으로 홍보하진 말아야겟다 이렇게 많이 들어올줄이야 유명해지면 꼭 일 그만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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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는 날Thought 2022. 2. 26. 02:02
퐁당퐁당 근무를 서다 보니 점점 마음이 황폐해지는 것 같다. 근무 환경도 최악이고. 평소 긍정적으로 살려고 하는데 점점 한계가 다가오는 것 같다. 그래도 마음의 평온을 위해 감사한 점 몇개를 적어보자면 오늘은 선물을 받았다. 같이 일하는 동료분 아기가 100일이라고 마들렌과 호두파이를 돌리셨다. 마들렌은 날름날름 먹었고 호두파이도 야금야금 먹었다. 달고 맛있었다. 호로록 먹어버렸다. 난 좀 음미를 해야하는데 너무 빨리 먹어버린다. 커피와 먹으니 약간의 마음의 평화가. 저녁에는 다른 동료분이 초콜렛을 주셨다. 보기만해도 마음이 달달하다. 나도 베푸는 삶을 살아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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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 사이 RossoThought 2022. 2. 23. 21:04
유난히 마음이 힘든 날이었다. 미라클 모닝 한다고 일찍 일어난 후에 누나 직장에 데려다 주고 오는 길이 막혀서 간신히 집에 도착한 후에 3월 스케쥴 보고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 같아 마음이 힘들고 어쩔 수 없는 직업의 현실에 슬펐다. 진짜 일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스케쥴도 사실 쉽지 않아 한계에 온 느낌이 있는데 그게 이어진다고 생각하니 미래가 캄캄하달까. 뭐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 이악물고 해야지 싶다가도 몸이 힘드니까 마음이 잘 잡히지 않았다. 어찌저찌 출근하고 마음 정리하는데 다시 또 누나가 직장에서 있던 힘들었던 일을 이야기하니 나도 다시 또 힘들었다. 공감만 해주면 되는데 굳이 또 조언을 하겠다고 하.. 그러다가 또 마음 정리를 하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 선생님이 코로나 확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