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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1.24 / Night Off
    Life/23.4q 2023. 11. 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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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 근무날이군

     

    아 맞다 이날 달리고싶었는데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그냥 안달림

    어휴 저 한강에 흐리멍덩한거 보소

     

     

     

     

     

     

    대신 어제 먹다남은 족발 데워먹음

     

     

     

     

     

     

    주술회전 2기도 봐주고

    2기가 1기보다 더 재미있는듯

     

     

     

     

     

     

    주문한 호카 신발도 옴

    이게 그렇게 편하다던데

    고워크보다 더 편하다고 해서 사보았음

     

     

     

     

     

     

    어느새 저녁

     

     

     

     

     

     

    출근 너무하기싫다

     

     

     

     

     

     

    귀여운 마늘이

     

     

     

     

     

     

    난 도착

     

     

     

     

     

     

    커피 한잔 마시면서 근무

    아 맞다 이날 소아 나이트 근무인데

    오늘이 마지막임

    드디어

    아 드디어 이 소아 응급실을 벗어나는구나 

    진짜 

     

     

     

     

     

     

    일 하면서 책 한권 마무리하면서 다 읽고

    https://hyinuyu.tistory.com/689

     

    23.11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재미있다! 들소도 재밌다!

    누나랑 이야기하다가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야기가 나옴 그래서 오랜만에 생각난 겸 가볍게 슥 읽어볼까 하고 읽음 밀리의 서재에 있어서 다행 초등학교 교실

    hyinuyu.tistory.com

     

    재미있었당!

     

     

     

     

     

     

    아 이건 음

    마지막 소아 응급실 근무 맞이

    영혼을 담은 사다리타기 싹 해봄

     

    원래 파파존스 시키고 싶었는데 흑흑

    문 닫아서 반올림 시킴

     

     

     

     

     

     

     

    이거보고 빵터짐 ㅋㅋㅋㅋ

    세인쌤 부정 방지한다고 아래에다가 꽝이랑 당첨 쓰고 스테이플러로 봉인해놓음

     

    과연 누가 걸릴 것인가

     

    이렇게 하루가 간당..

     

     


     

     

     

     

     

     

    자 결과는?

    일단 나 안걸림!!!!!

     

    인턴선생님과 여사님, 교수님 걸리심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마지막 근무 아주 좋았다

     

     

     

     

     

     

    냠냠

    역시 이기고 먹는 음식엔 각별한 맛이 있지

    승리의 짜릿함이 토핑된 그런..

    행복..

     

     

     

     

     

     

    새벽 산책도 싹 해주고

     

     

     

     

     

     

    귀여운 마늘이도 기지개 켜고

     

     

     

     

     

     

    나도

    퇴근함

     

     

     

     

     

     

     

     

     

     

     

     

    자고 일어나서 밥 뭐먹지 하다가

    시켜먹기 좀 돈 아까워서

    유통기한 거의 다 된 계란 먹으려고 물에 담궈봄

     

    상한 계란은 물에 뜬다는데

    다행히 다 안뜸

     

     

     

     

     

     

    안 상한 계란 두개 넣어서

    냉동실에 한 1년 넘게 쳐박혀있던 닭꼬치까지 포함해서 데워서 비벼먹음

     

    계란은 그렇다 치는데

    닭꼬치는 좀 선넘은거같아서 나중에 버려야겠다

    이거 아무리 냉동실에 있어도 

    뭐 좀 그런듯

     

     

    **** 누나 말로는 1년 안됬다고 함 

    7개월이라는데 괜찮을듯 

     

     

     

     

     

     

    저녁으로는 누나가 쉑쉑 먹고싶다고 해서 쉑쉑 먹음

     

    난 한번 특별한거 먹어보고 싶어서

    채식주의자 용 슈룸버거 먹어봤는데

    오 생각보다 맛있었음

     

     

     

     

     

     

    마늘이도 쿨 자고

    나도

    이렇게 

    하루가 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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