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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1 /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 / 음 시리즈인줄 몰랐는데 그냥 뭐 읽음
    Hobby/Book 2023. 11.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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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뭐읽지 하다가

    신문에서 봉준호 감독을 미야베 미유키 작가가 엄청 좋아한다는 기사를 보고

    음 미야베 미유키 작가가 쓴 책이나 읽어볼까 하고 뭐읽지 하다가

    그냥 눈에 띄어서 읽어봄

     

    뭐 아무런 지식 없이 그냥 작가 이름 보고 골랐당

     

    밀리의 서재에 있던가 리디셀렉트에 있던가 뭐 그랬음

     

     


     

     

     

    좀비물X시대소설이라는 착상이 빛나는,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야심작!

    어느 겨울 아침. 밤사이 연못이 얼었는지 궁금해진 소년은 막대기로 연못을 휘젓다가 신원을 알 수 없는 익사체를 발견한다. 오랫동안 물에 잠겨 원래의 체격을 알기 힘든 남자의 시체였다. 한데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처리방법을 논의하던 중에 죽은 남자가 벌떡 일어나 사람들을 덮치고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린다. 게다가, 화살을 맞아도 끄떡없는 익사체가 사람을 물자 똑같은 괴물로 변하고 만다.

    ‘인간이 아닌 자’는 어디서, 왜 나타났을까. 이미 죽은 사람을 어떻게 하면 다시 죽일 수 있는가. 죽여도 죽지 않는 ‘인간이 아닌 자’들과 난데없는 재앙으로 생활이 파괴된 인간들의 박진감 넘치는 공방이 미시마야의 특이한 괴담 자리에서 펼쳐진다. 부패한 정치권력으로 질서가 무너진 곳에서 출현하는 좀비를 통해 일본사회가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음을 환기시키는 미야베 미유키의 최신작!

     

     


     

     

     

    총평

    ★★★ 기회 생기면 읽을 법하다

     

     

    그냥 뭐..

    일단 미야베 미유키 작가의 역작은 아무래도 모방범이겠지?

    화차도 유명하고 ㅎㅎ

     

    모방범은 읽었는데 생각은 안나지만 엄청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고

    화차는 영화로만 봤었음

     

    미야베 미유키씨의 작품은 다른 거도 좀 읽어봤었는데

    언젠가부터 좀 과거시대 이야기를 다루길래 그러려니 했었는데

     

    보니까 미야베 월드 2막이라고 해서

    에도시대 위주의 뭔가 괴기한 이야기들이나 그런걸 쓰고 있나보다.

     

    난 핸드폰이 나오는 배경의 이야기가 좋아서

    딱히 끌리진 않는데

     

    뭐 그냥 뭐

    그냥 봐봄

     

    그리고 보니까

    뭐 그냥 재미있던데

     

    아무래도 시리즈물이다 보니 처음부터 쭉 이어서 보는 사람이 읽으면 더 재미있지않았을까

     

    옴니버스 형식이라 이러니 저러니 상관은 없지만

    큰 줄기가 좀 이어지는 느낌이랄까

     

    막 엄청 끌리진 않아서 굳이 시리즈의 첫번째 책부터 읽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

    그냥 별 3개 줌

     

    그래도 재미있었땅 

     

     

     

     

     

    별점 기준))

    ★★★★★ 또 읽고싶다

    ★★★★ 한 번쯤 읽을 만 하다
    ★★★ 기회 생기면 읽을 법하다
    ★★ 읽을거없으면 읽어라
    ★ 읽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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