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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6 / 원청 : 잃어버린 도시 / 아 띠지에서부터 스포 당함
    Hobby/Book 2023. 7. 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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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허삼관 매혈기를 매우 재미있게 읽어서

    이 사람 재밌다! 싶었던 작가였던 위화

     

    한동안 까먹고 있다가

    이번에 신작냈다고 광고하길래

    엇 뭐야 아맞다 이사람! 했는데

    또 마침 리디셀렉트에 있네?

    해서 한번 싹 읽어봄

     

     


     

     

    현지 출간과 동시 150만 부 판매
    해외 20여 개국 판권 판매

    8년 만에 대륙을 다시 뒤흔든 위화 열풍
    “개인의 운세를 넘어 시대의 운명을 생각하게 만드는 걸작!”

    대륙 최고의 거장 위화의 새 소설 『원청: 잃어버린 도시』가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원청』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출간 1년 만에 150만 부 이상 판매되는 등 절정의 인기를 재확인시켰다. 중국 일간지 [중국청년보]는 이와 같은 현상을 두고 “문학계에서는 『원청』을 읽었느냐는 말이 인사말처럼 오갔”으며 “2021년 문학계의 중대 사건이 되었다”라고 특필했다.

    청나라로 대변되는 구시대가 저물고, 중화민국이라는 새 시대가 떠오르는 대격변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원청』은 위화의 첫 전기(傳奇) 소설로서, 작품의 스케일로나 완성도로나 가히 위화 세계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원청’이라는 미지의 도시를 찾아 떠나는 린샹푸의 여정 속에서 천재지변과 환란, 그리고 전쟁의 한가운데에 놓인 평범한 인간 군상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삶과 죽음이 뒤엉키는 절체절명의 순간, 개인과 가족, 공동체는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 것일까? 그간 『인생』, 『허삼관 매혈기』, 『제7일』 등 역경 속에서 특히 빛을 발하는 휴머니즘을 감동적으로 그려온 위화는 『원청』에서 이전의 작품을 뛰어넘는 감동과 통찰을 선보인다.

    가제본으로 『원청』을 먼저 읽은 국내 독자들 또한 열렬한 찬사를 보냈다. “개인의 운세를 넘어 시대의 운명을 생각하게 만드는 걸작.” “인생을 받아들이는 것이 다만 ‘체념’ 아님을 알려주었다.” “희비극 속에서 끝내 인간을 향한 믿음을 준다.” “마지막 장에서는 도무지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이처럼 미지의 도시 ‘원청’을 향한 끝없는 모험과 수십 년에 걸친 애절한 로맨스, 그리고 전쟁과 도적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한 시민의 고군분투가 모두 녹아든 『원청』은 명작에 목마른 문학 독자들에게 분명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총평

    ★★★★ 한 번쯤 읽을 만 하다

     

     

     

    어 나는 뭐 글쎄

    개인적으로 열린 결말을 좋아하진 않는다.

     

    맺고 끊음이 확실한게 좋은데

    뭐 그게 해피엔딩이든 새드엔딩이든

     

    이건 띠지에서

    "이건 아직 시작되지도 않고, 끝도 끊나지 않은 이야기이다"

    라고 말하는 것 처럼

    끝이 어정쩡함

     

    뭔가 작가가

    이것저것 시도해보려고 한 것 같은데

    막상 다 읽고 나면 이게 뭔데 그래서 어쩌라는건데

    이런 느낌이랄까

     

    근데 확실히 재미있다.

    독자를 끌어들이는 흡입력이 엄청나서

    죽죽 읽어버림

     

    표현도 굉장히 날 것 그대로로 표현해서

    와 이런게 중국에서 출판이 되나 싶었음

     

    하긴 뭐 배경이 과거기는 하니까 상관없을라나

     

    암튼 재미있었다!

     

     

     

    별점 기준))

    ★★★★★ 또 읽고싶다

    ★★★★ 한 번쯤 읽을 만 하다
    ★★★ 기회 생기면 읽을 법하다
    ★★ 읽을거없으면 읽어라
    ★ 읽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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