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06 / 윤몽 / 분위기 있고 파이팅 넘치는 친절 가게

 

 

 

진짜 차 사고 자동 세차도 거의 안하고

손 세차는 정말 처음인데

10만km 넘어서 차에게 선물을 줄 겸 싹 손세차 하고 누나 데리러 갔는데

누나가 저녁 먹자고 해서 간 음식점

 

사실 일산칼국수 먹자고 했는데

내가 점심 칼국수 먹어가지고 바꿈 ㅋㅋㅋㅋ

 

그래서 누나가 그냥 캐치테이블에서 검색해서 감

무슨 가겐줄도 몰랐어

 

 

 

 

오 조그마하고 느낌있는데

 

왠지 이전에 가본 곳인가 싶었음

일산 가게가 이런 느낌의 가게가 좀 있는거같다

 

 

 

 

근데 들어와보니 처음 와본 곳임

 

 

 

 

 

오 뭔가 느낌있어

 

생면 맛집이라는데 생면 먹어볼까

 

 

 

 

깔끔한 셋팅

 

 

 

 

누나는 봉골레

 

나는 안먹어봤는데 누나가 다먹은거 보니 맛있나봄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점심에 칼국수 먹어서 면은 좀 그래가지고

리조또 먹음

 

와 짱맛있던데

눅진한 크림맛..

 

 

 

 

그리고 각자 먹을 양갈비살

이게 뭐라더라

뭐 좋은 부위에서 뭐 했다던데

 

그러고보니 모든 요리를 다 간략하게 설명해주시고

서빙해주시는분이 매우매우매우매우 친절하셨다

 

꼭 자기 가게 느낌이셨는데

아마 맞을듯

알바생이시면 이렇게까지 하진 않으실거같은데..

 

 

 

 

아 그리고 다먹으니까

라구소스 막 만들었다고 한번 맛보라고 하셔가지고

서비스까지 받음

저 밥은 리조또랑 같은데 라구소스랑 같이 먹으니까 오.. 크리미한데 고기고기느낌으로 싹 잡아주니까

오 이거도 진짜 맛있네..

 

배부른데

다먹음 진짜 맛있어서

 

그리고 집 와서 소화제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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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오고싶다

 

난 부끄러움이 많아서

좀 설명 많이 해주고 이렇게 해주는게 부담스러울 때도 많은데

어.. 이건 알바생의 느낌이 아니라

열망이 넘치시는 가게 주인분의 파이팅 넘치는 설명이라서

좀 묘한 느낌이랄까

 

가격도 음식의 맛과 서비스를 생각해보면 매우 합리적이다

분위기도 좋고

 

주차가 좀 곤란할 수도 있는데

난 그냥 가게 앞에다 대긴 함

 

생각해보면

생면을 강점으로 내세우는데 리조또 먹고 추천하는게 웃기긴한데

리조또도 이렇게 맛있다면

생면은 얼마나 더 맛있을까..?

 

아 몰랑 난 좋았어 또 가보고싶을만큼

서비스 줘서 그런가 싶기도한데

난 여기 좋더라~

 

 

별점 기준))

★★★★★ 또 오고싶다
★★★★ 한 번쯤 와볼만 하다
★★★ 근처 지나가면 가볼법하다
★★ 갈곳없으면 가라
★ 가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