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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3 / 호그와트 레거시 / 해리포터 팬이라면 한번쯤은..
    Hobby/Game 2023. 3. 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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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 드디어!!!!

    아 이 감탄사는 해리포터 게임이 나와서 너무 신난다!

    이거라기 보다는 

    드디어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 치고 처음으로 이렇게 게임 리뷰를 쓸 수 있어서 설렌다는 말이다.

     

    뭐 나도 이제 어른이니까

    해리포터가 너무 좋아!!

    이 정도는 아닌데

    음 아니다 근데 솔직히 해리포터 좋긴 좋음

     

    영국 가서도 어찌나 신나던지

     

    어쨌든 이 게임은 위에 나오는 것처럼

    아발란체 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한 게임이다.

    이게 왜 중요하냐

    요즘은 좀 덜하다고는 하지만

    취업할 때도 어디 출신 대학인지 이런거 보는데

    게임이라고 다를건 없지.

     

    아발란체 소프트웨어 진짜 처음 들어봄

    해리포터같은 대작 IP를 뭔가 들어보지 못한 회사에서 만들었다는건

    그만큼 특 AAA급 게임을 만든 경험이 없다는거고

    그만큼 아무래도 기대감이 떨어지는게 사실

     

    아 이건 모두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혹시 몰라서 ㅎㅎ

     

     

     

     

    어쨌든 그래서 솔직히 엄청 기대한다거나 그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해리포터니까~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플스로 즐길 수 있다니

    가볍게 해볼까?

     

    하고 해봤는데..

     

     

     

     

     

    음 근데 막상 쓰려니까 그냥 스샷 찍은게 별로 없어서..

    난 슬리데린 함 ㅎ

     

     

     

     

    그리고 적을 물리치고 호그와트의 영웅이 되었고

     

     

     

     

    기숙사 우승컵 받고 겜 끝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솔직히 게임하면서 스샷찍고 이러질 않아서 뭐 사진을 올릴게없네

     

    뭔가 다 끝내고 내 생각을 말해볼까 하다가

    음 혹시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없나 하고 나무위키를 보니

     

     

     

    음 아주 딱 내 생각이랑 같아..

     

    그냥 뭐 솔직히 해리포터 팬 아니면 그냥 평범한 유비식 게임임

    패링하면서 마법쓰면서 줘패는 느낌으로 전투가 상당히 재미있긴 했는데

    2023년에 나오는 게임 치고 이정도 안하는 게임이 어딧엉..

     

    스토리는 빈약하고

    사이드 퀘스트는 처참한데

     

    제작사가 해리포터 덕후라는건 확실히 알겠다.

    여러 해리포터 장면들을 오마쥬해서 표현한거도 좋았다.

     

    특히

    음 이건 스포가 되려나 싶긴 한데

    리뷰 보는거 자체가 스포지 뭐 

    암튼 

     

    그 매우 초반부에 그냥 하늘을 나는 마차인줄 알았는데

    동료의 죽음을 목격하자마자

    세스트랄이 보이게 표현하는 장면이 매우매우 인상깊었다 

    오.. 이거 해리포터 찐팬만 느끼는 감동이랄까

     

    이런 부분을 포함한 초반부의 임팩트에 비하면 중후반부는 매우 루즈

     

    나야 팬이니까 사이드 퀘스트 다 깨고 다니면서 어둠의 마법사 뚝배기 부수고 다녔는데

    아 그래 그리고 적 돌려막기 좀 심한거 아니냐

    고블린이랑 밀렵꾼이랑 트롤이랑 두꺼비? 뭐 이런애들

    아 그래 거미도 많고..

     

    하다보면 내가 가장 어둠의마법사같음

    정의라는 이름 아래 대체 마법사랑 마법생물 얼마나 줘패고 죽이고다녔는지

     

    끽해야 5학년생이 이렇게 마법세계 조지고다니는거 보면

    볼드모트 이 때 태어났으면 명함도 못내밀었을듯

     

    암튼

    내가 짱임!

     

    아 맞다 그러고보니 

    아니 진짜 요즘 pc가 대세인건 알겠는데

    뭐만 하면 인도인에 흑인에 여자에 트렌스젠더에 레즈비언 커플에

    진짜 좀 심한거 아니냐

    그래도 과거 영국인데

    이거 뭐 제국주의 시절이니까 전세계 각지에서 노예들 잡아왔다가 마법능력 있어서 호그와트에 입학시켰나

    아니 좀 심한거아니냐 진짜로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에서도 pc주의가 확실히 있는데

    이건 당위성이 있잖아..

    포스트 아포칼립스에서 모계사회로 하고 그러니까 뭐 여성 중심으로 서사가 이루어지는건 납득하겠고

    진짜 재미있게 했는데

     

    이건 뭔 과거 영국 마법학교에 정상적인 백인 남자를 찾아볼수가 없어

    백인 남자면 여지없이 다 나사가 빠졌거나 장님이거나 삐꾸거나 소시오패스임

     

    너무 거슬리잖아..

    게임이 재미가 덜해서 그런가

    아니면 호라이즌이 너무나 재미있어서 pc고 나발이고 뚝배기 깨고다니는 에일로이가 좋아서 그랬나

     

    암튼 좀 별로였음

     


     

     

    총평

    ★★★ 기회 생기면 할 법하다

     

     

    어 음

    뭐 딱 중간이다.

    해리포터 팬이면 별 4개까진 줄 수 있을 듯

    지금까지 나온 해리포터 기반 게임 중에서는 가장 재미있는게 사실

     

    근데 게임 좀 했다는 사람에게는 뭐 그닥..?

    훨씬 재미있는 게임이 많고, 가격도 비싼편

    10만원 넘었던거같은데 ㄹㅇ 풀프라이스임

     

    해리포터 팬도 아니고 한번 해볼까 하는 사람에겐

    별 2개까지 내려갈거같긴하다.

    굳이 이걸 할 이유가 없다..

     

     

     

    별점 기준))

    ★★★★★ 또 하고싶다

    ★★★★ 한 번쯤 할 만 하다
    ★★★ 기회 생기면 할 법하다
    ★★ 할거없으면 해라
    ★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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