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 /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 내가 바로 크레토스다!!!!!

 

 

내 구니간 시절

갓 오브 워와 함께 하는 그 때가 생각이 난다

 

드 넒은 미드가르드의 호수를 배를 타며 떠돌면서

아홉 영역들 모험도 하고

모든 적들의 뚝배기를 도끼로 깨부수고

블레이드로 찢어발기던

 

그 시절

 

내 인생 최고의 게임 중 하나인 갓 오브 워가 후속작이 나왔다!!

 

 

 

 

시작부터 장엄..

 

하지만 바빠서 구니간 때 처럼 쭉 하진 못했지만..

최근 막판에 미친듯이 오프 때마다 죽어라 해서

결국 다 깨부서버림

 

 

 

 

요 말안듣는 아들놈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숭배자가 없는 크레토스도 결국 이렇게 숭배를 받게 되는

신 다운 신이 된다는 그런 해피엔딩

 

 

 

 

이제는 케미 잘 맞는 프레이야와 함께

그리고 목만 대롱대롱 거리지만 쉴새없이 떠드는 미미르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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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또 하고싶다

 

 

기가 막힌다

역시 갓 오브 워!!

 

너무 재미있었다..

 

사실 전작의 시스템이 그대로 계승되니까

크게 특별한 부분은 없었는데

 

일단 전작이 갓겜이라

뭐 이거도 갓겜임 ㅋㅋ

 

스토리는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에 좀 얼레벌레 덮는 느낌이 강했다..

 

뭔가 운명을 거스르는게 걍 크레토스가 좀 자비로워져서 그냥 운명이 바뀌는 그런 뭐 그런거..?

난 크레토스 예언대로 죽나 했는데

뭐 안 죽음

근데 왜 안죽는지도 명확치 않아서 좀 별로

 

그래도

크레토스 고생했으니까~

나름 깔끔했다고 본다

 

그리고 말안듣는 아들내미 따로 여행떠나는거같아서 너무 좋았음

그래 좀 쟤는 좀 딴 곳 가야함

크레토스도 하도 아들만 싸고도니까 저렇게되는거아녀

 

암튼 ㅋㅋ

 

뭔가 모든 퀘스트 즐기면서 피지컬로 다 뚝배기 깨다보니

오히려 오딘이 너무 약하게 느껴졌는데

그래서 모험이나 더 즐겨볼까 하고 더 하다가

 

음..

그러다가 발키리 여왕 만남

 

 

와 진짜 와..

내가 소울 게임 그냥저냥 하는 편인데

 

얘 진짜 드럽게 힘들었다..

 

 

 

그냥 구글에 검색만 해도 이렇게 나올 정도의 보스인데..

이렇게 힘든 보스인줄 모르고 도전했다가..

 

3시간 넘게 트라이해서

꺴다 이말이야!!!!!!!!

 

 

 

진짜 나 이제 나이들어서 이런거도 못깨나 절망했었는데

잡고 너무 신나서 소리지르고 방방 뜀

 

와 진짜 올해 가장 신나는 순간이었따

아드레날린 폭발!!

 

진짜 잡고 너무 신나서 

마지막 스토리 날림이랑 쉬운 오딘 난이도로 인한 갈증이 싹 날아갔다

 

갓오브워 라그나로크.. 갓겜입니다 ㄹㅇ

 

 

 

별점 기준))

★★★★★ 또 하고싶다

★★★★ 한 번쯤 할 만 하다
★★★ 기회 생기면 할 법하다
★★ 할거없으면 해라
★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