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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 / 박쥐 / 해리 홀레의 시작Hobby/Book 2023. 3. 9. 15:07728x90
음 한동안 북유럽 문학의 차가운 느낌에 반해서
북유럽 책만 엄청 읽다가 만나게 된 보석같은 작품
아마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음 당연한 이야기긴한데
암튼 그 '해리 홀레'의 시작인 책이다 ㅎㅎ
이전에도 썼지만
갈릴레오 시리즈를 읽고 해리 홀레가 생각나서
한번 정주행해야겠다 하고 읽기 시작한 바로 그 책
아무도 환영해주지 않는 지구 반대편, 누구도 슬퍼해주지 않는 사건 현장…
그곳에서 마침내 해리 홀레가 태어났다!
노르웨이 여인의 살인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에 도착한 해리. 저항의 흔적도, 범행패턴도, 범인의 인상착의를 아는 자도 없는 묘한 사건에 맞닥뜨린다. 올림픽을 앞둔 시점이라 모두가 쉬쉬하며 사건을 덮어버리려는 가운데 해리만이 사건의 심연에 귀를 기울이지만, 그를 비웃기라도 하듯 같은 방법의 연쇄살인이 이어진다. 함께 수사하던 동료 경찰마저 죽음을 맞고 미끼가 되기를 자청한 해리의 연인은 실종되는데….
‘날것 그대로의 느낌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요 네스뵈의 데뷔작이자, 형사 해리 홀레의 진정한 탄생을 보여주는 프리퀄 제1막! 얼음의 땅을 떠나 태양의 땅에서, 반항하고 부딪히고 사랑을 잃으며 마침내 해리 홀레가 태어난다. 유리 열쇠상, 리버튼상 동시 수상작.
총평
★★★★ 한 번쯤 읽을 만 하다
음 별 4개 주기는 했지만
나는 한 세네번쯤 본 것 같다.
그냥 해리 홀레가 좋아서 한번 또 시작해볼까?
하면서 읽다가 말고 읽다가 말고
뭐 이러면서 엄청 읽었는데 ㅋㅋㅋㅋㅋ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뭐 엄청나다!
이정도는 아니고
솔직히 해리 홀레의 그 거친 매력보다는 평범하지만 재미있는 추리 소설 정도일까나
아마 이 작품으로 해리 홀레를 처음 접했다면 정주행은 무슨 그냥 뭐 읽고 말았을거같은데
그래도 기념비적인 작품이기도 하고
절대로 절대로 재미없다는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평범하다는거지 매우 재미있긴 하다 ㅎㅎ
자 다음 책으로 넘어가볼까
벌써 설렌다
별점 기준))
★★★★★ 또 읽고싶다★★★★ 한 번쯤 읽을 만 하다
★★★ 기회 생기면 읽을 법하다
★★ 읽을거없으면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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