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3.01 / 가재가 노래하는 곳 / 누군가에게는 인생소설
    Hobby/Book 2023. 1. 6. 22:32
    728x90

     

    2023년의 첫 책으로 

    델리아 오언스의 '가재가 노래하는 곳' 을 읽었다.

     

    아무래도 2022년 마지막 책들이 연속으로 실패했기 때문에

    조금 신중하게 골랐는데

    결론적으로는 좋았음!!

     


    2019년 가장 많이 팔린 책, 출간 반년 만에 밀리언셀러 돌파
    한번 손에 들면 쉽게 내려놓지 못할 경이로운 첫 소설,
    무서운 입소문을 타고 한국에 상륙하다


    2018년 8월 14일, 평생 야생동물을 연구해온 한 생태학자가 일흔이 가까운 나이에 첫 소설을 출간한다. 미국 남부의 노스캐롤라이나주 아우터뱅크스의 해안 습지를 배경으로 한 소녀의 성장담이 미국 출판계에 불러올 어마어마한 파장을, 이때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얼마 후, 미국 도서 업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헬로 선샤인 북클럽] 운영자이자 할리우드 스타인 리즈 위더스푼이 이 책을 발굴해 추천작으로 소개하자,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단번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뛰어오른다. 뜻밖의 행운이었지만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놀라운 일은 연이어 벌어진다.

    무명작가의 데뷔작은 베스트셀러에 오르더라도 잠시 머물다 사라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은 입소문을 타고 계속, 계속, 계속 무섭게 순위가 뛰어올랐다. 아마존 독자 리뷰 수가 12,000개를 넘어서는 상황에도 별점은 5점을 유지한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마침내 출판 관계자들의 예상을 뒤엎고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와 아마존 판매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다. 치열한 봄철 신간 경쟁을 뚫고 아마존의 왕좌를 굳건히 지키더니 2019년 3월 4일, 100만 부 판매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 책은 소개에도 나온 듯 밀리언셀러였어서 그런지

    꽤 많이 눈에 띄었던 소설이고, 한번쯤 읽어볼까 했던 책이었다.

     

    근데 또 소개 읽어보니 뭐 어떻게 이게 밀리언셀러가 되었는지 소개만 하고

    책 내용이 없네?

     

    음 뭐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카야라는 여주인공이 습지에서 성장하는 성장 소설이다.

    근데 여기에 살인 한스푼

    법정 드라마 한스푼

    로맨스 세스푼?

     

    개인적인 선호도를 생각해 보면

    난 성장 소설도 좋아하고 살인도 좋아하는데

    법정 드라마는 조금 좋아하고

    로맨스는 좋아함

    근데 과거 배경이 싫음

     

    일단 핸드폰이 나오는 정도의 배경이 좋은데

    이 소설의 배경은 흑인이 멸시받는 시대의 미국 배경임

     

    그래도 좋았던 점은

    습지를 배경으로 한 자연의 묘사라든지

    감정 심리 묘사라든지

    이런게 풍부해서 읽기 좋았음 ㅎㅎ

     

    아휴 나는 이제는 뭔가 이런 화이팅! 인간 승리! 이런 소설은 별로인거같기도

     

    그래도 잔잔해지는 마음

    여행간 것 같아서 좋았다.

     

    나도 이 습지에 한번 가보고 싶다

     


    총평

    ★★★★ 한번쯤 읽을 만 하다

     

    내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분명히 누군가에게는 인생소설일 수 있을 만큼

    농밀한 문장과 묘사가 인상적인 자연 친화적 성장 로맨스 (살인 법정) 소설이었다.

     

     

    별점 기준))

    ★★★★★ 또 읽고싶다

    ★★★★ 한번쯤 읽을 만 하다
    ★★★ 기회 생기면 읽을 법하다
    ★★ 읽을거없으면 읽어라
    ★ 읽지마라

    728x90
delicious mi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