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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22.3q 2022. 9. 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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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풀근무라서

    새벽부터 다시 시작!!

     

     

     

     

    새벽 근무 커버가 끝나고

    나 나름의 힐링 타임

     

     

     

     

    요즘은 많이 먹으면 속이 안좋아서

    가볍게 삼김 하나 먹기로

     

    이전에는 삼김 천원도 안했는데

    1700원이라니?

     

    하지만 뭔가 더 풍성하긴 하다

     

    예전엔 그냥 참치마요김밥 요정도였는데

     

    하긴 그래도 참치마요가 근본이긴 하다

     

     

     

     

    그리고 나이트 쉬고 나오는 길

    곧 퇴근이당

     

     

     

     

    물 뜨러 간호사쌤들 방 가니까

    오 이게 뭐지 했더니

    왕쌤 출산휴가 가신다고 하셔서 마지막 근무라서 뭔가 축하 파티 였다고 한다

    왕쌤 진짜 아기 임신하셨다고 하신게 얼마전같은데

    그새 10개월이 지났다니

    축하드려요 왕쌤

    무사히 출산하시고 조심히 돌아오세용

     

     

     

     

    으아

    퇴근하려고 찍었는데

    이게뭐야.....

    하..

     

     

     

     

    너무 속이 쓰려서

    그냥 아침 먹고 출발하기로

     

    아침은 감미옥이다!

     

     

     

     

    야탑 곰탕 맛집이라고 하던데

    난 곰탕은 좀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하지만 뭐 건강식 느낌으로

    특 곰탕으로 시켜봄 ㅋㅋ

     

     

     

     

    진짜 건강한 느낌의 한끼였다

    뜨끈뜨끈

    처음에는 특이라고 하기엔 고기가 넘 적지않나 했는데

    뭐 먹다보니 충분하다

    아 근데 난 제일 좋아하는 곰탕은

    하동관 곰탕이 짱인듯

     

    https://blog.naver.com/kizaki56/221043118666

     

    [코엑스 맛집]하동관 코엑스점 : 정말 곰탕의 내공으로는 여기가 최고 아닐까

    [코엑스 맛집]하동관 코엑스점 : 정말 곰탕의 내공으로는 여기가 최고 아닐까 안녕하세요 몽몽이에요 곰탕 ...

    blog.naver.com

     

    아 음 검색해보니까

    여기가 진짜 맛있는 곰탕집이긴 하구나;;

     

    그래서 그런가봄

     

     

     

     

    암튼 밥먹고 집 왔당

    넘넘 피곤해

     

     

     

     

     

    그리고 자고일어나니 어느새 밤

     

     

     

     

    누나가 구두굽이 부러졌다고 해서 다른 구두 담아서 데리러 가는길

     

    내일 머리올리는 날이라 

    골프 레슨도 받으러 가야 해서 골프채도 챙겼당

    웃긴게 내일 머리올리는 날인데 오늘 드라이버배우러 감;

    어프로치랑 퍼터는 한번밖에 못해봄

     

     

     

     

    누나 데리러 도착한 용산역

     

     

     

     

    누나 만난 다음

    굽 부러진 구두는 버리러

     

     

     

     

    그리고 저녁 먹으러 옴 

    누나가 맛있는 김치 먹고싶다고 해서

    맛있는 김치 줄 것 같은 나주곰탕집 와버림

     

    그러고보니 이날 아침 곰탕먹었는데 또 곰탕집왔네

     

     

     

     

    그래서 곰탕 대신 떡만두국 먹음

    그냥 맛있었당

     

     

     

     

    그리고 골프하러 가는 길

     

    원래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오늘 근무를 안해서

    다른 선생님 급히 예약 잡아서 배우러 감ㅋㅋ

     

    머리 올려야한다니까 진짜 1시간 레슨 시간 잡았는데

    빠르게 싹싹 알려주심

     

    내일 어쩌누

     

     

     

     

    무거운 마음으로 집 오는 길

     

     

     

     

    내일 아침 골프갈 준비 완료!

     

     

     

     

    이렇게 밤이 간다..

     

     


     

     

    이날 6시반 새벽 티 시작 시간이라서

    3시반에는 일어나야하는데

    1시간 반인가 자고 새벽 1시반쯤 일어남;;

     

    맨날 밤근무 하다보니까 요즘 불면증 생긴듯

     

    낮밤도 바뀐거같고

     

     

     

     

    그냥 거실에 멍하니 누워있는데

    굉음이 들려서 밖을 보니까

    장갑차가 지나가네?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그리고 어느새 출발 시간

     

    첫날에는 뭐가뭔지 모르니 좀 일찍 가래서 5시반쯤 도착하게 4시 좀 넘어서 출발함 ㅎㅎ

    피곤해 죽것다~

     

     

     

     

    중간에 펴니점 싹

     

     

     

     

    힘내야하니까 레드불 하나 삼

     

     

     

     

    클럽하우스 도착

    베어크리크 cc

     

    도착하면 저기 앞에다 세우면

    트렁크에 실린 골프백 내려줌

     

    그리고 주차장에 주차하고 보스턴백 챙겨서 걸어서 가면 된당

     

     

     

     

    하늘에 별이 반짝반짝

     

     

     

     

    와 설렌다 설레

    곰도 너무 귀엽다 진짜루

     

    도착한다음 왼쪽에 있는 리셉션데스크에서 등록한 사람 이름 말하면 됨

     

     

     

    와 호텔같다 뭔가

     

     

     

     

    요기로 들어가면 락커

     

     

     

     

    히히 처음이라 다 신기함

    아까 리셉션 데스크에서 이야기하니까 요거 줌

     

     

     

     

    옷 갈아입고 신발 갈아신고

    싹 나온 다음

    승관이랑 보선이 만남 ㅋㅋ

    오늘 문환이형은 아기 아파가지고 못오셔가지고 우리 3명이서 하기로 ㅎㅎ

     

    커피 한잔 싹 주문함

    커피 한잔에 11,000원이여 어우

     

    근데 중간에 리필해준단다

     

     

     

     

    와 넘 이쁘당

     

    공기도 맑고 진짜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이게 내 첫홀!!

    이 맞는지 잘 모르겠따

    뭐지 뭐찍은거지

     

     

     

     

    그냥 카트 타고 가다가 한번 찍어봄

     

    근데 진짜 정신이 없다 ㅋㅋ

    요기서 내리세용

    하면 내려가지고 티 박고 공 올려놓고 빡빡 치고

    걸어가서 또치고

    뭐 그러는건데

     

    익숙해지니까 짱 재밌음 ㅋㅋㅋㅋㅋㅋ

     

    공기도 맑고 풍경도 좋고

    딱딱 치니까 기분도 좋고 ㅎㅎ

     

     

     

     

    요렇게 하얀 곰돌이에서 딱!

     

     

     

     

    이야 맑은거 보소

     

    새벽에 갔는데 어느새 해가 뜨면서 다채로운 풍경

    넘 좋다ㅎㅎㅎㅎ

     

     

     

     

    그리고 중간에 9홀까지 돌고 

    쉬는시간

     

    그늘집이라는 곳에 와서

    여기서 제일 맛있다고 하는 떡볶이 먹어봄 ㅎㅎ

     

     

     

     

    그리고 나와서 좀 쉬다가

    나머지 9홀 돌았음 ㅎㅎ

     

     

     

     

    이거슨 최종 결과 ㅋㅋㅋㅋ

    나 가르쳐주는 레슨 선생님이 140을 목표로 하랬는데

    아 스승님 제가 해냈습니다

    136타라니 

    훌륭하다

     

    보선이가 점수 마사지 하지 말고

    그대로 진짜 제대로 측정해야한다고 해서

    진짜 모조리 다 측정한거였는데 136이라니 ㅎㅎㅎㅎ

     

    공도 엄청 잃어버린다고 해서 40개 이상 가져갔는데

    5개도 안잃어버린듯?

    아 진짜 재미있었당 ㅎㅎ

     

     

     

     

    끝나고 씻고 같이 머리 올려준 친구들에게 밥 한끼 대접

     

     

     

     

    아까 떡볶이 먹어서 별로 안배고프대서

    가볍게 막국수 전문점으로 옴

    나는 묵밥 먹구 다른 친구들은 막국수

     

     

     

     

    거기다 모둠수육 하나 싹

     

    다 먹고 모두들 안녕~ 함 ㅋㅋ

     

    아 진짜 너무너무 재미있었당

    기분도 상쾌하고

    골프 잘 하고 싶어짐

    레슨도 열심히 하고 연습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ㅎㅎㅎㅎ

    새벽골프가 진짜 너무 좋더라

    한달에 한번은 가려고 해봐야겠당

     

    그리고 오늘 저녁은 우리과 123년차 MT날이어서

    MT 장소로 바로 출발!

    아우 고되다 어으

     

     

     

     

    MT 장소는 

    양평의 포레스트 펜션!

     

    정원이형이 엄청 준비해서 좋은 곳으로 예약했는데

    정원형 와이프분이 곧 출산이라 못오게되서 좀 아쉽다 ㅠㅠㅠㅠ

    무사 순산 하셨으면

     

    나중에 봐 정원형 ㅎㅎ

     

    다른 사람들 도착 전에 내가 미리 도착해서

    너무 피곤해서 쪽잠 싹 잠 ㅋㅋ

     

     

     

     

     

    일어나보니 어느새 밤이고

    고기 굽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아 이쁘다 이뻐 ㅎㅎ

     

     

     

     

    병현이랑 달누나가 거하게 장봐가지고 와가지고

    아주 풍성하다 ㅋㅋㅋㅋ

    토마호크 뭐야 진짜 ㅋㅋㅋㅋㅋ

     

     

     

     

    지글지글 구워지는 고기들

     

     

     

     

    마늘이 안뇽?

     

     

     

     

    고기 먹고

    광란의 MT날이 흘러간다

    모두들 음주가무에 아주 능하다 능해

     

    굉장한 친구들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간다..

     

    아 근데 골프 넘 재밌었당

    또가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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