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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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9 / Night NightLife/22.2q 2022. 4. 10. 02:12
이번 구미 파견은 근무가 조금 몰려있다. 이번 일정을 간략하게 말해보면 6연속 나이트 오프 4연속 데이 사실 몰아서 일하고 몰아서 쉬는게 좋기는 하다. 아무튼 그래서 당분간은 특별한 일 없이 흘러가지 않을까? 일기 내용도ㅎㅎ 시작은 샤넬 화보로.. 신문에서 보고 인상깊어서 결국 찾아냈다. 역시나 느낌있다. 저 백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비싸겠지? 어제부터 시작한 나이트 막판에 교수님이 음료수 사주셨다. 평소라면 카페인 음료 마셧겟찌만 곧있으면 퇴근이니 몽글몽글한 모구모구 그리고 퇴근! 퇴근하는 길의 병원 안은 아침이라 한적하다. 아 퇴근 전에 아침밥도 먹었다. 진짜 너무 맛있자너ㅠㅠㅠㅠ 살찌겠다 진짜로 세끼 다 챙겨먹으니께 그래서 산책함. 집에서 옷갈아입고 집을 나섰다. 엄청 힘들었다ㅠㅠㅋㅋㅋ 앞으로 달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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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5 격리 2일차?Life/22.1q 2022. 3. 5. 00:38
새벽까지 근무한 다음 집에 와서 거실에서 요가매트 깔고 잤다. 으으으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난다. 코막힘은 덤. pcr 나올 때 까지는 일할 수 있다고 해서 일은 했지만 이게 맞나 싶기도 하다. 예전에는 검사만 해도 결과 나올 때까지 격리였는데 내 직업의 문제가 대체인력이 없다. 내가 일을 못하면 그만큼 그게 누군가에게 짐이 되니 쉬는게 너무 미안하다. 뭐 적당히 힘들어야지 다들 엄청 힘든 상황에서 더 얹어지니까.. 비슷한 속담이 있었던 것 같은데 당나귀에 짐을 얹으면 쓰러진다? 지금 찾아보니 ‘마지막 지푸라기가 낙타의 등을 부러뜨린다(The last straw breaks the camel’s back)’ 라고 함미당. 암튼 집에 와서 쓰러져 자고 누나 출근하면서 일어나서 확인해보니? ㅗㅜㅑ 드디어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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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3 night / 집 / 병원Life/22.1q 2022. 3. 4. 01:48
어제부터 몸이 좀 안좋아서 일찍자고 오늘 일찍 일어났다. 미라클 모닝 할 겸 5시에 일어나서 커피를 내리고 신문을 읽고 시간이 좀 남아서 샐러드를 씻어서 닭가슴살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다. 후후 그야말로 요섹남 어쨌든 샐러드를 먹고 신문을 다 본 뒤에 빨래를 하고 몸이 여전히 안좋아서 헤롱헤롱되다가 뭐좀 먹으면 낫지않으려나 싶어서 내 최애 메뉴 흰우유에 아몬드 후레이크를 먹었다. 근데 이게 왠일 그닥 힘이 나지 않았다.. 아무래도 코로나는 아닐까 싶었다. 원래는 올공집 가서 엄마아빠도 뵙고 마늘이도 볼까 했는데 좀 불안해서 취소하고 소파에 좀 누워있었다. 그러다가 여전히 몸이 안좋아서 침대에 누웠다. 몸이 어떻게 안좋은가.. 음 전신 근육통에 가래 섞인 기침, 콧물 엥? 이거 완전 코로나 아니냐? 사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