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 /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 인간이 제일 무섭네

 

 

 

며칠 전에 내가 보고싶은 영화 봐서

https://hyinuyu.tistory.com/656

23.10 / 클래식 / 어 난 좀 별론데

 

 

이번에는 누나가 보고싶은거 보기로 했는데

예전부터 이 영화가 보고싶었다고 해서 봄

 

무서운영화라는데

진짜 뭔 영화인지도 정보도 모르고 그냥 시작 누르고 보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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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학대를 가하는 정체불명의 사람들로부터 극적으로 탈출한 소녀 루시. 

목숨은 겨우 건졌지만 자신이 겪은 일을 말하지 못한 채 매일 악몽을 꾸며 괴로워하는 루시는 또래인 안나의 따뜻한 우정과 사랑으로 점차 회복되어 간다. 

 

그리고 15년 뒤…… 외딴 집의 평범한 가족의 행복한 아침시간. 

누군가 벨을 울리고 문을 여는 순간, 이 가족에게 참혹한 총격이 시작되는데…… 

 

잊을 수 없는 기억, 절대 멈출 수 없는 복수. 

하지만 이것은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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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쯤 볼 만 하다

 

 

와

진짜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영화였다

 

별 다섯개를 주지 못한건

이게 두번 보고싶진 않은 영화라 그런것

 

관객에게 사실감을 의도적으로 줘서 초중반부의 괴기스러움을 현실적인 레벨로 낮추고

관객에게 불편감을 의도적으로 줘서 중후반부의 답답함을 관객에게 전이시킨다

 

인간이 가장 무서워

 

솔직히 보라고 추천은 못하겠지만

끔찍하고 불쾌하니까?

 

그래도

상당히 괜찮은 영화였다

 

감독의 의도가 영화로서 명확하게 표현되서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긴 했음 ㅋㅋㅋㅋㅋ

 

 

 

혹시나 해서

관람객들의 공감순 관람평을 캡쳐해왔다.

 

보는 것이 '고문'이라는 평에 공감함ㅋㅋㅋㅋ

 

암튼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별점 기준))

★★★★★ 또 보고싶다

★★★★ 한번쯤 볼 만 하다
★★★ 기회 생기면 볼 법하다
★★ 볼거없으면 봐라
★ 보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