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30 / @Barcelona

 

 

 

자 일곱째날이다

이제 곧 한국 간닷!

 

 

 

 

아침 시작

 

 

 

 

커피 사러 감

 

 

 

 

호텔 와서 빵이랑 커피 먹음

 

 

 

 

그다음 진짜로 출발!

 

 

 

 

아 여기 누나가 맛집이라고 찾아본 곳

 

 

 

 

이렇게 들어와서 먹고싶은 해산물 골라서 원하는 조리 방식을 이야기하면 된다는데

누나가 다 알아서 고르고 먹어서 난 가만히 있었당

 

 

 

 

이건 스페인에서 유명하다는 에스텔라 담 레몬 맥주

레몬향 나는 맥주다

 

 

 

 

문어랑 새우랑

 

 

 

 

가리비랑 새우 꼬치랑

 

 

 

 

랍스터

 

누나는 매우 만족스럽게 먹었다

나는 뭐 그냥 뭐 먹음

 

난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아니 근데 그런거도 그런건데

너무 비싸 ㅋㅋ

많이 시키긴 했지만

그래도 100유로가 넘는다니

이정도면 한국에서 국밥이 몇그릇이여

 

 

 

 

나와서는 돈주움

누나가 더러울거같다고 해서

그럴거 같아서 버림

 

 

 

 

고딕지구 산책

 

 

 

 

ㅋㅋ 비둘기가 청동상 머리 위에 앉아있는게 웃겨서 찍어봄

 

 

 

 

여기는 누나가 픽한 비누가게

선물 살겸 왔다

 

 

 

 

여러가지 종류의 비누가 있다

 

 

 

 

겸사겸사 20개 삼

 

 

 

 

아 근데 직원이 잘못 숫자 세서 19개 결제하길래

님 잘못계산함 20개임

했더니 우리들의 정직함에 고맙다면서

비누 하나 줌

 

오 굿

 

 

 

 

공짜 비누 받아서 기분 좋아서

가다가 젤라또 먹음

 

 

 

 

냠냠 맛있당

 

 

 

 

길가에는 이렇게 열심히 돈을 벌기 위해 노래를 부르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여기 바르셀로나는 fc 바르셀로나 유명하다고 해서

옷이나 사볼까 하고 들어가봄

 

근데 옷 디게비싸더라 ㅡㅡ

그래서 걍 나옴

 

 

 

 

호텔 들어가서 휴식

 

 

 

 

쉬다보니 전화와서 받아봤는데

뭐 오래 숙박해서 고맙다 하면서

와인이랑 약간의 뭐 주전부리 쥼

 

냠냠

 

 

 

 

그리고 쉬다가 나옴

 

 

 

 

아 입을 옷이 다 떨어져서

간단하게 옷 살겸 자라 옴

 

 

 

 

와 역시 자라가 스페인 브랜드라 그런가

엄청 크네

 

 

 

 

옷 고른다음 계산하려고 했더니

각국의 수도 표현한 향수 진열대가 있는데

자랑스럽게 서울이 있었다

 

서울가고싶다

 

 

 

 

그리고 나와서 또 걷다가

 

 

 

 

라 람블라 거리도 걷고

 

 

 

 

누나가 고른 맛집 옴

 

 

 

 

가니까 사람이 거의 없던데

나중에는 많아짐

 

뭐먹을까나

 

 

 

 

에피타이저 용 식전빵과 올리브

그리고 고로케

 

 

 

 

이게 뭐더라 주키니 샐러드였나

 

 

 

 

이건 빠에야

 

먹다보니

빠에야 맛 다 거기가 거기인듯

 

여기도 맛있었당

 

 

 

 

그다음은 야간 고딕지구 산책

 

 

 

 

바르셀로나의 밤

좋다

 

마지막 밤이네

 

 

 

 

안녕

바르셀로나

 

 

 

 

호텔 도착

 

내일은 집에 간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