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27 / Night Night

 

 

어우 캘린더를 보니 이 날부터 연나이트네

그래 4연 나이트..

스케쥴이 진짜 몰아서 일하고 몰아서 쉬는데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몰아서 쉴 때는 좋은데

몰아서 일 할 때는 너무 힘들어 ㅠㅠ

 

 

 

 

자 나이트 시작의 아침이다

뭐했냐 이날은

 

 

 

 

? 또 밖에 나왔네

 

 

 

 

아 골프 연습하러 왔구나

크 열정보소

 

 

 

 

열심히 연습하고 집에 가는 길

 

 

 

 

집 도착

 

 

 

 

엄청난 연습의 흔적

골프를 하는데

이게 그립을 잡다가 손이 벗겨지면서 이렇게 다친다 ㅠㅠ

 

아주 반창고만 보면 골프 선수인줄 알겠어

 

 

 

 

 

이제 구미 내려갈 준비 중

힘내기 위한 홍삼을 챙겨볼까

 

 

 

 

그리고 아침 겸 점심으로 샐러드 싹

전날 먹어보니 좋아서 한번 더 먹어봄

다른곳에서 시켜봤는데 맛있더랑 ㅎㅎ

 

근데 리코타 치즈는 진짜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어

약간 고무 먹는 맛 남

 

 

 

 

어찌저찌 구미로 출발하려고 하는데

아니 타이어 공기압 무슨일이야..

 

 

 

 

원래 다니던 카센터 왔는데

일요일은 안하는 날이라고 해서

그냥 보험회사로 펑크났다고 긴급 수리 신청함

 

 

 

 

자 어디가 펑크냐

저 방울 나오는 부분이 펑크다 펑크

 

 

 

 

요렇게 고무로 메워주심

말끔해졌다 이말이야

 

다시 출발!!

 

 

 

 

그리고 가다가 잠깐 휴게소

 

https://hyinuyu.tistory.com/338

23.03.26 / 충주휴게소 사과수제돈까스 / 충주하면 사과지

 

잠깐 밥 먹으면서 힘 낸 다음에

 

 

 

 

음료수 사서 다시 출발함

 

 

 

 

그리고 어느새 구미 집 도착했다가 다시 나옴

나이트 근무니까 ㅠㅠㅠㅠ

 

 

 

 

출근해서는 드립백 커피 한잔 싹 마셔주고

 

 

 

 

음 뭔지 모르겠는 뭐 먹었나보네

뭔지도 모르겠어 저거 뭐지

 

랑그드샤..?

 

 

 

 

그리고 책 읽어봄

 

자격증 따려고 샀는데

이미 자격증은 땄고

근데 샀으니 아까워서 읽음

 

얇아서 금새읽을듯?

한글이기도 하고..

 

 

 

 

그리고 야식 겸 단백질 세트..

 

닭가슴살과 단백질 음료

이제 운동만 하면 될텐데

먹는 거만 헬스 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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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뭔 먹는 거부터 시작이야

아니 근데 이날 기억나는게

너무 감동적으로 맛있더라 진짜로

저 하이라이스 너무 맛있던데

예전에 자주 갔던 코코이찌방야 느낌 나는 맛이야

근데 거기는 돈주고 사먹는거고 여기는 공짜인데

왜이렇게 맛있는거야..

거기다가 저 좌측 상단에 미트볼까지

 

진짜 너무 맛있을거 같아서 단백질 세트 먹었지만 참을 수가 없더라

그래서 먹었고

진짜 너무 맛있었다

 

 

 

 

진짜 이쯤되면 나 뭐 문제있는거같은데

그래 맛있어서 잔뜩 먹고 배부르고 소화 안되서 소화제 먹음

진짜 미련하다

 

 

 

 

어찌되었든 나이트 근무는 이어지고

오랜만에 나이트 근무 서니까 힘들어가지고 몬스터 하나 마심

 

 

 

 

그 와중에 책은 한권 다 읽고

https://hyinuyu.tistory.com/339

23.03 / 한국전문소생술 Fourth Edition / 어 뭐 자격증은 이미 땄는데

 

뭐 재미있었당 ㅎㅎ

 

 

 

 

새로운 책 시작!!

사실 이전에 침대에서 시작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수상한 사람들'인데

그냥 내친김에 바로 읽기 시작함

 

재밌네 재밌어

 

 

 

 

그리고 어찌저찌 퇴근!!

아우 고되다 힘들어죽겄어

 

 

 

 

아이구 우리 귀여운 마늘이는 산책하는구나

 

 

 

 

낙엽 탐색하는 모습

아주 똑부러져

 

 

 

 

그리고 난 퇴근하고 자고 일어나서 책 다 읽어버림

재밌네..

 

https://hyinuyu.tistory.com/340

23.03 / 수상한 사람들 / 그냥 자기 전에 가볍게 읽으려고 폈는데

 

초기작이라서 그런지 풋풋한 느낌이었당

 

 

 

 

아 그래 이날!!!!!

의국 카드 한번도 안쓰긴 했는데

딱히 쓸 곳도 없고 시간도 없고 해서

한번에 털어보려고 이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홍어 시켜봄

 

홍어만 시켜볼까 하다가 그래도 좀 너무 모험일거같아서 

홍어삼합 시켰는데

이게 묵은지랑 홍어랑 뭔 차가운 보쌈같은거 주더라

이게 5만원이 넘던데 홍어가 워낙 비싼가 싶기도 하고

 

호불호 강하다는 홍어 나는 어떨까

프로 먹보로서 한번 먹어봤는데

 

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거 왜먹나

이게 어떻게 호 가 있을 수 있는지 

정말 엄청난 맛이다

 

냄새나는 화장실 오줌 지린내 느낌이랄까..

그걸 먹어.. 근데 구려..

진짜 식욕이 뚝 떨어지면서 다 맛없어짐

보쌈이고 나발이고 다 버렸다..

 

나는 매우매우 안맞았어

진짜 깜짝놀랐다 이런걸 먹는다니

 

뭐 누군가에겐 인생 음식일 수는 있지만

나는 별로

다시는 안먹을듯

좋은 경험이었다

식욕까지 떨어지는 음식이라니 굉장하다 진짜로

 

 

 

 

엄청난 경험을 뒤로하고 출근..

아.. 진짜 쇼킹..

 

 

 

 

너무 충격먹어서 집에서 마스크도 못챙겨옴

지금도 여전히 병원에서는 마스크 써야해서 그냥 편의점에서 마스크 삼

 

그리고 아마 일만 했나보다

이후로는 사진이 없네

아휴

힘들다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