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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 /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 어 뭐 그냥 다 아는 내용이구만..Hobby/Book 2023. 2. 13. 14:49728x90
우주 3부작을 읽고 있던 와중에
혜진쌤이 추천해줘서
다음 책은 이걸 꼭 읽기로 함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어마어마한 감동을 이기려면
아무래도 소설 대신 다른 장르를 읽어야겠다고 생각은 했었다.
그래서 이 책 전에 레이 달리오 책 한권 읽고
(이건 3권으로 분권되어있어서 그 중에 한권만 읽어서 아직 리뷰를 못씀)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어디 한번 현자들의 지혜를 맛볼까
우리가 알고 있는‘행복’의 프레임을 깨는 책!
우리는 매일 버거운 삶을 살아간다. 그 버거운 삶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고자 우리는 유명작가의 책을 읽고, 전문가들의 강연에 참석하고, SNS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그럼에도 인생의 지혜에 대한 갈증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다. 노력과 정보, 의지와 열정이 부족해서일까? 행복한 인생을 살기엔 가진 게 너무 없어서일까? 그도 저도 아니면, 인생의 참된 지혜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지난 30년간 ‘인간과 삶의 가치’에 대해 연구해온 이 책의 저자 칼 필레머 코넬대 교수 또한 이 같은 의문과 회의에 깊이 천착했다. 그리고 마침내 책과 명성, 권위 속에 기록된 지혜가 아니라 생생한 현실에 뿌리박은 지혜, 세월의 모진 풍파를 견뎌낸 지혜, 땀냄새가 물씬 풍겨나는 지혜의 원천을 찾는 데 성공했다.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지혜의 샘은 바로 우리 이웃에 함께 살고 있는 ‘현자들’이었다. 우리보다 더 많은 시간을 살았고, 더 많은 시간을 고민했고, 더 많은 시간을 웃고 울었던, 그래서 우리보다 더 빨리 인생의 참된 지혜를 얻은 70대 이상의 ‘할아버지, 할머니’. 그들이야말로 우리가 읽고 듣고 이야기를 나눠야 할 진정한 멘토이자 스승이자 탁월한 인생 선배들이었다.
칼 필레머 교수는 지난 5년에 걸쳐 70세 이상 인생을 산 1000여 명의 현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통찰 깊은 조언을 구했다. ‘지금껏 살면서 얻은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인생의 지혜와 조언들을 발굴해냈다. 그가 만난 현자들의 삶은 모두 합쳐 8만 년에 달했다. 그들은 3만 년의 결혼생활을 지켜왔고, 3000명의 아이를 키워냈다. 이 엄청난 시간의 퇴적층에서 발굴된 보석 같은 교훈들을 칼 필레머 교수는 이 책에 생생하게 담았다. 그는 자신의 연구에 ‘인류 유산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인생의 모든 길을 직접 걸어본 사람들의 경험과 조언이야말로 우리가 물려받아야 할, 그리고 전해주어야 할 인류의 빛나는 유산’이라는 뜻이었다.
총평
★★ 읽을거없으면 읽어라
일단 나는 자기계발서를 크게 좋아하진 않는다.
뭐 다 알고있는 내용이니까..?
근데 이건 추천을 받기도 했고,
70년 이상 인생을 산 1000여명의 현자에게 5년에 걸쳐서 조사해서 썼다니까
뭔가 좀 다를까 싶어서 봤는데
음 뭐 다 아는 내용이던데
아 그거 하나는 좋았다.
건강을 잘 지키자고..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막 사는게 아니라
노년에 만성질환으로 쌩고생하지 않으려면 젊을 때부터 잘 관리해야한다는 그런 이야기
뭐 알고있는 내용이지만
실제로 만성질환에 걸려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인터뷰까지 곁들여지니 아주 생생하네
음
뭐 사실 다 그냥 그래서
초속독으로 읽긴 했다.
나만 그런가 싶어서 리뷰를 좀 읽었는데
나만 그런가보다
내가 참 삭막한가..
뭐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랬음 딱히 뭐..
별점 기준))
★★★★★ 또 읽고싶다★★★★ 한 번쯤 읽을 만 하다
★★★ 기회 생기면 읽을 법하다
★★ 읽을거없으면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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